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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도시 이야기

    • '춘향애인' 외쳤더니…전국 농산물 브랜드 1위

      전북 남원시는 2012년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에 ‘춘향애(愛)인’이라는 브랜드를 붙여 팔고 있다. ‘춘향애인’은 청정 춘향골 남원에서 사랑을 담아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란 뜻이다. 이전까지는 남원에서만 생산자 단체...

      2016.09.21 18:07

       '춘향애인' 외쳤더니…전국 농산물 브랜드 1위
    • "춘향 콘텐츠 부각시켜 아시아 대표 예술도시로 거듭나야"

      “남원은 춘향전과 흥부전을 낳은 고전문학의 중심지입니다. 판소리를 비롯해 시(詩)·서(書)·화(畵)가 고루 발달한 대표적 예향(藝鄕)이죠.”전북 남원 출신인 김병종 서울대 미대 교수(63·사진)는 21일 한국경...

      2016.09.21 18:06

       "춘향 콘텐츠 부각시켜 아시아 대표 예술도시로 거듭나야"
    • 한경이 '혁신 허브도시' 경남 진주를 찾아갑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기 여주시 및 용인시, 충남 천안시, 경북 안동시, 강원 강릉시, 경기 파주시, 부산 해운대구, 인천 강화군, 충북 청주시, 충남 서산시, 전북 남원시에 이어 열네 번째 ‘대한민국 도시 이야기’를 독자들께 들려드리기 위해 경남 진주시를 ...

      2016.09.21 18:05

    • 춘향 품은 '스토리 관광' 승부…"도시 전체를 오감만족 힐링 공간으로"

      지리산과 섬진강 사이에 자리 잡은 남원시는 전라도 내륙의 대표 도시다. 하지만 1984년 광주대구고속도로(옛 88올림픽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 남원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단 한 곳도 없었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호남지방 도시가 1973년 개통된 호남고속도로(충남 논...

      2016.09.19 19:22

       춘향 품은 '스토리 관광' 승부…"도시 전체를 오감만족 힐링 공간으로"
    • 지리산·섬진강 품은 호남 곡창지대…임진왜란 때 의병 1만명 충절 빛나

      남원(南原)이라는 지명은 통일신라 시대 5소경 가운데 하나인 남원경에서 비롯됐다. 소경은 수도인 경주가 영토의 동쪽 끝에 치우쳐 있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라 31대 임금인 신문왕이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지금의 도청 격이다. 남원경은 호남지방의 유일한 소경이었다. 조선...

      2016.09.19 19:21

       지리산·섬진강 품은 호남 곡창지대…임진왜란 때 의병 1만명 충절 빛나
    • '택리지'가 꼽은 가장 기름진 땅…명창들 배출한 판소리의 성지

      예로부터 남원은 ‘천부지지(天府之地) 옥야백리(沃野百里)’로 불렸다. 천부지지는 하늘이 고을을 정해준 땅이라는 뜻이다. 옥야백리는 비옥한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다는 의미다. 중국 한나라를 세운 고조 유방이 한때 세력을 쌓았던 서촉(西蜀·...

      2016.09.19 19:20

       '택리지'가 꼽은 가장 기름진 땅…명창들 배출한 판소리의 성지
    • 주말에 가볼 만한 남원 관광지는

      서울 용산역에서 남원까지는 KTX로 두 시간가량 걸린다. 용산역과 남원역을 오가는 KTX는 하루 1~2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남원행 고속버스를 타면 세 시간 정도 소요된다.남원엔 춘향전의 배경이 된 광한루뿐만 아니라 가볼 만한 명소가 많다. 요천을 사이에 두고 광한루 건너편에 있는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을 주제로 한 민속촌이다. 임권...

      2016.09.19 19:17

    • 남원 추어탕 왜 유명할까

      미꾸라지를 갈아 시래기, 된장, 들깨 등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끓여낸 추어탕(鰍魚湯)은 남원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남원 추어탕의 인기는 1950년대 시작됐다. 미꾸라지를 갈아 넣은 남원식 추어탕이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끓인 서울식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깊...

      2016.09.19 19:16

       남원 추어탕 왜 유명할까
    • 광한루 앞에 '대형 힐링타운' 짓는다

      전북 남원은 통일신라시대에 지금의 도(道) 격인 소경(小京)이 설치된 이래 조선시대 말까지 1000년 이상 전라도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남쪽의 근원’(南原)이라는 뜻의 지명도 여기에서 비롯됐다. 남원이 급격한 인구 감소에 시달리기 시작한 때...

      2016.09.19 18:05

       광한루 앞에 '대형 힐링타운' 짓는다
    • 도로·항로·하늘길 뚫리는 서산…미완서 '완생의 도시'로 탈바꿈

      서산시는 ‘미완의 도시’다. 하지만 성장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다. 수출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고 인구가 늘고 있으며, 중국이라는 거대한 관광시장을 지척에 두고 있다.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얘기다. 도시 전문가들은 ...

      2016.08.31 18:19

       도로·항로·하늘길 뚫리는 서산…미완서 '완생의 도시'로 탈바꿈
    • 대산항을 유커 관문으로…'관광허브' 꿈꾼다

      지난 26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산업단지. 수백개의 컨테이너박스가 쌓인 항구 한쪽에선 넓은 주차장과 2층짜리 최신식 건물의 모습이 보였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세관장과 여객 대기실 등 막바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에 들어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

      2016.08.31 18:15

       대산항을 유커 관문으로…'관광허브' 꿈꾼다
    • 김병묵 신성대 총장 "서해안 대(對)중국 물류기지로 성장…'서산 시대' 올 것"

      서산에서 나고 자란 김병묵 신성대 총장(73·사진)의 기억 속 고향은 노랗게 익어가는 논두렁뿐이었다. 공장 굴뚝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었다. 서울에 가려면 꼬박 하루가 걸렸다. 길이라고 해봐야 먼지가 풀풀 이는 비포장도로가 고작이었다. 김 총장은 &...

      2016.08.31 18:14

       김병묵 신성대 총장 "서해안 대(對)중국 물류기지로 성장…'서산 시대' 올 것"
    • 한경이 '춘향의 도시' 전북 남원을 찾아갑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기 여주시 및 용인시, 충남 천안시, 경북 안동시, 강원 강릉시, 경기 파주시, 부산 해운대구, 인천 강화군, 충북 청주시, 충남 서산시에 이어 열세 번째 ‘대한민국 도시 이야기’를 독자에게 들려드리기 위해 전북 남원시를 찾아갑니다.남원...

      2016.08.31 18:12

    • 충남 대표 오지였던 '스 ~ 산'…한국·중국 잇는 국제관문도시 도약

      지난 26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산업단지로 향하는 29번 국도. 석유화학제품을 실은 트럭 수십대가 단지를 빠져나와 도로 위를 줄지어 달리고 있었다. 단지 인근 대산항에는 ‘CHINA(중국)’라는 국적 표기가 적힌 컨테이너박스 수백개가 쌓여 있었...

      2016.08.29 19:38

       충남 대표 오지였던 '스 ~ 산'…한국·중국 잇는 국제관문도시 도약
    • '비파를 타는 선녀' 닮은 천혜의 길지…장준규·이관순 등 배출

      조선 시대 실학자인 이중환은 저서 《택리지》에서 “충청도에서는 내포가 가장 좋다. 가야산 앞뒤의 열 개 고을을 내포라 한다. 토지는 기름지고 평탄하며 물고기와 소금이 넉넉해 부자가 많다”고 저술했다.내포(內浦)란 지금의 서산, 예산, 당진, 태안 ...

      2016.08.29 19:36

        '비파를 타는 선녀' 닮은 천혜의 길지…장준규·이관순 등 배출
    • 삼남 지방 세곡 운송 요충지…고 정주영 회장이 간척사업

      서산이라는 지명이 역사서에 처음 등장한 건 고려 충렬왕 때인 1284년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에 속한 치리국국(致利鞠國)이 있었던 곳이 지금의 서산시 지곡면 일대다. 통일신라 시대에는 부성군으로 불리다가 고려 충렬왕 때 서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당시 충렬왕은 고려 시...

      2016.08.29 19:33

        삼남 지방 세곡 운송 요충지…고 정주영 회장이 간척사업
    • 생굴에 고춧가루 넣어 발효시킨 '어리굴젓', 밥 한공기 뚝딱!

      소금 간이 된 생굴에 고춧가루를 버무려 담근 어리굴젓(사진)은 서산의 대표 향토 음식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굴은 일반 굴보다 미세한 털이 많아 양념이 골고루 배고 발효가 잘돼 맛이 일품이다. 소금 간을 덜 했다는 뜻의 ‘어리’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2016.08.29 19:31

       생굴에 고춧가루 넣어 발효시킨 '어리굴젓', 밥 한공기 뚝딱!
    • 화학·자동차 산업 '상전벽해 서산'

      충남 서산시는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한적한 농촌 마을에 불과했다. 서산 서쪽의 태안군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관광도시로, 동쪽의 당진군(2012년 시 승격)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공업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었다. 빠르게 바뀌어가는 인근 도시와 달...

      2016.08.29 18:01

       화학·자동차 산업 '상전벽해 서산' 그래프 뉴스
    • 대규모 산단·초고층 아파트·쇼핑센터…'청주의 강남' 된 대농지구

      지난 10일 청주시청이 있는 상당구에서 무심천을 지나 자동차로 10여분을 달리니 왕복 10차선이 넘는 널찍한 도로변에 줄지어 들어선 고층 아파트들이 눈에 들어왔다. 청주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대농지구(사진)다. 비좁은 도로와 낙후된 건물로...

      2016.08.17 19:49

       대규모 산단·초고층 아파트·쇼핑센터…'청주의 강남' 된 대농지구
    • '청주의 유산' 직지심체요절, 세계에 알린다

      충북 청주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사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첫 국제행사인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다음달 1~8일 연다.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된 ...

      2016.08.17 19:46

       '청주의 유산' 직지심체요절,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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