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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도시 이야기

    • 굴비 말리던 영광, 전기차 메카로

      ‘굴비 본고장’ 전남 영광의 굴비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연간 4000억원을 넘던 굴비 매출이 지난해 3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몇 년째 이어진 불황 탓도 있지만 지난해 9월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

      2017.03.06 17:43

       굴비 말리던 영광, 전기차 메카로
    • '가야 왕국' 스토리텔링…10억 들여 '560억 축제' 키워 낸 김해

      지난 19일 김해시 어방동 분성산 자락에 있는 가야테마파크.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공연장과 태극전 등 옛 가야왕궁을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 곳곳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가족과 나들이 왔다는 김정미 씨(43)는 “아이들 공부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2017.02.22 20:15

       '가야 왕국' 스토리텔링…10억 들여 '560억 축제' 키워 낸 김해
    • 신공항·신항만 연계 물류단지…'에어시티 김해' 만든다

      정부가 지난해 6월 영남권 신공항으로 기존 김해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김해신공항’ 계획을 확정하면서 김해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 남해고속도로와 신항배후철도, 부산~김해 경전철 등 육상, 해상 교통에 이어 하늘길도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김...

      2017.02.22 20:14

       신공항·신항만 연계 물류단지…'에어시티 김해' 만든다
    • '국제결혼 1호' 김수로왕-허왕후, 역사일까 신화일까

      금관가야 시조인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결혼 이야기는 가야사 최대 미스터리로 꼽힌다. 삼국유사 가락국기가 전하는 김수로왕 건국신화 내용은 이렇다. 인도의 고대국가였던 아유타국 공주인 허황옥이 16세에 바다를 건너와 가야국의 시조 수로왕의 왕비가 됐다. 첫 항해에서 풍랑을 ...

      2017.02.22 20:13

       '국제결혼 1호' 김수로왕-허왕후, 역사일까 신화일까
    • 낙동강 레일바이크 타고, 천문대서 별 보고

      ‘가야왕도 김해’에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 많다.서상동 수로왕릉과 구산동 수로왕비릉은 김해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김해 김씨 시조이며 가락국을 창건한 수로왕과 왕후 허황옥의 묘다. 수로왕비릉 앞에는 허왕후가 아유타국(인...

      2017.02.22 20:11

       낙동강 레일바이크 타고, 천문대서 별 보고
    • 한경이 '전기차 도시' 전남 영광을 찾아갑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18번째 ‘대한민국 도시이야기’를 독자들께 들려드리기 위해 전남 영광군을 찾아갑니다.원자력발전소(한빛원전)가 가동되고 있는 영광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선도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영광 법성포 굴비로 잘 알려진 영광군은 전기차 전용 산업...

      2017.02.22 19:52

    • "곡창지대 김해는 옛말…중소기업 7400여개 둥지, 전국서 두번째로 많죠"

      경남 김해시의 한가운데 솟아 있는 분성산(盆城山)에 오르면 도시의 과거와 현재가 한눈에 들어온다. 김해평야와 시내, 수로왕릉과 국립김해박물관, 장유신도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드넓은 농지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공장이 경계를 다투는 모양새다. 해발 382m,...

      2017.02.20 20:14

       "곡창지대 김해는 옛말…중소기업 7400여개 둥지, 전국서 두번째로 많죠"
    • 주말마다 외국인 3000명 북적…'경남의 이태원' 동상동 시장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경남 김해시에는 특이한 전통시장이 있다. 일자리를 찾아 김해로 온 외국인 근로자들로 북적이는 동상동 전통시장이다. 주말이면 2000~3000명의 외국인이 쏟아져 나와 다양한 문화가 뒤섞이는 이곳은 ‘경남의 이태원’으로 불린다....

      2017.02.20 20:08

       주말마다 외국인 3000명 북적…'경남의 이태원' 동상동 시장
    • 쇠가 나오는 바다 '김해', 일제시대 곡창지대 조성

      김해시가 펴낸 백서에는 김해가 가야연맹 맹주였던 금관가야의 ‘500년 도읍지’로 기록돼 있다.김해(金海)라는 지명은 변한시대부터 철의 산지로 유명해 ‘쇠가 생산되는 바닷가 고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김수로왕이...

      2017.02.20 20:05

       쇠가 나오는 바다 '김해', 일제시대 곡창지대 조성
    • '녹즙기 강자' 휴롬, '문구 강소기업' 문교…김해의 국민기업들

      김해에는 산업화가 한창이던 1980~1990년대 공장을 옮겨온 뒤 급성장한 기업이 많다. 부산·창원의 용지난을 피해 김해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중소기업들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으로 성장했다. 최낙영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장은 “김해는 중소...

      2017.02.20 20:03

       '녹즙기 강자' 휴롬, '문구 강소기업' 문교…김해의 국민기업들
    • 기업 7400여개 몰리는 김해평야

      경남 김해시에는 중소기업이 7461개 있다. 전국 시(市) 가운데 경기 화성(9057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곡창지대이던 김해가 ‘중소기업 천국’이 되는 데 걸린 기간은 20여년에 불과하다. 상전벽해(桑田碧海)다.김해는 전통적인 농업지역이었다...

      2017.02.20 18:01

       기업 7400여개 몰리는 김해평야
    • "문화로 먹고살자" 20년 노력…작년 '3대 행사' 매출만 2900억

      부천역 광장(마루광장)에는 1년 내내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이곳 상설 야외무대에서 열린 축제와 공연은 총 173회, 하루 걸러 한 번꼴로 축제와 공연이 펼쳐졌다. 마루광장뿐만이 아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시청광장 등 시내 전역에서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

      2017.02.08 17:50

       "문화로 먹고살자" 20년 노력…작년 '3대 행사' 매출만 2900억
    • '달동네 대명사' 원미동, 1980년대 드라마·소설 주무대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더라고, 연초록 잎사귀들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원미동 어디에서나 쳐다볼 수 있는 길다란 능선들 모두가 원미산이었다.’수도권 최대 규모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동산기념 표석에 새겨진 양귀자...

      2017.02.08 17:47

       '달동네 대명사' 원미동, 1980년대 드라마·소설 주무대
    • 120종 장미의 유혹 '백만송이장미원'

      ‘만화 특별시’ 부천에는 애니메이션 축제, 만화박물관 외에도 가족들이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명소가 많다.원미산 진달래축제와 도당산 벚꽃축제는 부천의 대표적인 꽃 축제다. 해마다 4월이면 40년 수령의 벚나무들이 환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는 도당산 주...

      2017.02.08 17:45

       120종 장미의 유혹 '백만송이장미원'
    • 한경이 '중소기업 천국' 경남 김해를 찾아갑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17번째 ‘대한민국 도시 이야기’를 독자들께 들려드리기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를 찾아갑니다.낙동강 하구 130㎢의 드넓은 김해평야를 품은 김해시는 부산과 창원 등 영남지역 대표 도시의 배후도시로 급성장해 7400여 기업체가 삶의 터전을 일군 중소기업 도시로 변했습니다....

      2017.02.08 17:44

    • 성주산·원미산 잇는 42.195㎞ 둘레길…"봄나들이에 제격"

      녹지 공간이 부족한 부천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시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성주산과 원미산, 도당산 등을 잇는 ‘부천 둘레길’을 조성했다.부천지역 산과 공원, 하천과 들판을 연결하고, 걷기와 자전거 하이킹이 가능하도록 설계...

      2017.02.08 17:43

       성주산·원미산 잇는 42.195㎞ 둘레길…"봄나들이에 제격"
    • "구청 없애니 주민과 가까워져…부천의 '원스톱 행정' 전국서 벤치마킹"

      경기 부천시는 지난해 7월 원미·소사·오정구청 등 관내 3개 구청을 모두 없앴다. 대신 36개 동사무소 가운데 생활권역별로 지역 중심이 되는 10개 동사무소를 행정복지센터로 지정했다. ‘시청-구청-동사무소’의 3단계 행정조...

      2017.02.06 19:29

       "구청 없애니 주민과 가까워져…부천의 '원스톱 행정' 전국서 벤치마킹"
    • 선풍기명가 신한일전기, 밸브강자 삼양발브…부천경제 이끄는 '대들보 기업'

      부천에는 40~50여년 전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장수 중견 기업인이 10여 명 정도다. 부천 시민들의 일자리와 생계를 책임지는 ‘대들보’들이다. 많은 제조업체가 공장용지 부족에 난관을 겪다 다른 지역으로 떠나기도 했지만 이들...

      2017.02.06 19:26

       선풍기명가 신한일전기, 밸브강자 삼양발브…부천경제 이끄는 '대들보 기업'
    • 한양과 인천 잇던 요지…한국대표 문화도시 성장

      부천은 해발 88m의 야산인 고강동 청룡산에서 청동기 시대 유물이 출토될 만큼 역사가 오래됐다. ‘해동지도’나 ‘대동여지도’ 등에도 빠지지 않고 지명이 나온다. 부천(富川)이라는 행정구역 명칭은 1914년 처음 등장했다.부천에...

      2017.02.06 19:24

       한양과 인천 잇던 요지…한국대표 문화도시 성장
    • 30년 만에 콘크리트 철거…'제2 청계천' 꿈꾸는 심곡천

      콘크리트로 복개돼 차도로 운영됐던 부천시 심곡천(사진)이 30여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해 오는 5월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도시의 흉물이었다가 2005년 시민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되살아난 서울 청계천처럼 부천에도 ‘제2의 청계천’이 탄생한다...

      2017.02.06 19:21

       30년 만에 콘크리트 철거…'제2 청계천' 꿈꾸는 심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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