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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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못 넘겨'…도시바 인수전에 일본계 후보 급부상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도시바를 공동으로 인수하려던 일본의 국부펀드 일본투자공사(JIC)와 일본 사모펀드(PEF) 운용사 일본산업파트너스(JIP)가 저마다 다른 인수후보를 끌어들여 독자적으로 인수전을 치르기로 했다. 도시바 인수전에서 유력한 일본계 후보가 두 곳으로 늘어나게 됐다.니혼게이자이...
2022.09.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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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친 日 대기업 "도시바 해외 매각 막자"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기업 도시바가 해외에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 대기업들이 뭉친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대형 철도회사인 JR도카이와 전력회사 주부전력, 종합금융그룹인 오릭스 등 10여 개 대기업이 도시바 인수전 참여를 검토한다고 18일 보도했다. 주요 후보 가운데 하나인 일본산업파트너스(JIP)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이다.일본의 인프라 대기업들로...
2022.09.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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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해외 매각만은 막는다"…日기업 컨소시엄 구성하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기업 도시바가 해외에 팔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 기업들이 힘을 합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대형 전력회사인 주부전력과 종합 금융그룹인 오릭스 등 복수의 일본 기업이 도시바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18일 보도했...
2022.09.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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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기술로 반도체 건조기 톱3 된 에이펫
하나의 반도체를 만들려면 실리콘 웨이퍼(얇은 원판)에 회로를 입히기 위한 필름을 올린 뒤 이를 다시 깎고 세정하는 작업을 100번 이상 반복해야 한다. 특히 전체 공정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정 작업은 반도체의 최종 품질을 결정한다. 반도체 장비업체 에이펫은 세정 공...
2022.08.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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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마이크론 고객으로 둔 반도체장비 회사…매출 50% 증가 전망
하나의 반도체를 만들려면 실리콘 웨이퍼(얇은 원판)에 회로를 입히기위해 필름을 올리고 이를 다시 깎고 세정하는 작업을 100번이상&nb...
2022.08.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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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시바 새 주인 누가 될까…'4파전'으로 압축
일본 대표 전자기업인 도시바 인수전이 일본계 자금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일본산업파트너스(JIP)와 미국 PEF인 베인캐피털, 영국 CVC캐피털파트너스, 캐나다 인프라 전문 펀드인 브룩필드 등 네 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적격인수후보에 선정된 네 곳...
2022.07.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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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기대에 도시바 주가 급등…인수 걸림돌 되나
일본 대표기업 도시바 인수전에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일본투자공사(JIC) 등 8곳이 뛰어들었다.도시바는 지난달 30일까지 회사 재편에 대한 제안을 받은 결과 총 10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8건이 도시바를 통째로 인수해 상장 폐지하는 방안이었다고...
2022.06.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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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민관 투자펀드 "도시바 인수 검토"
일본 대표 기업 도시바 인수전에 일본의 민관 투자펀드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가 뛰어든다.요미우리신문은 JIC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 곳과 손잡고 도시바 인수전에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보도했다. JIC는 일본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3667억엔(약 3조6542억원), 민간 대기업 25곳이 135억엔을 출자해 ...
2022.05.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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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시바,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항복…"매각가능성 높아져"
일본의 대표 기업인 도시바가 미국 주요 헤지펀드 임원을 이사로 선임한다.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일본 기업 특성을 감안하면 도시바가 행동주의 펀드에 항복을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도시바가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패럴론 캐피탈 임원 각 한 명씩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월 주주총회에서 선임 안건을 올린 뒤 가결될 예정이다.도시...
2022.05.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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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업만 고집…매출 반토막난 도시바
지난 10일 소니그룹의 2021년 실적을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도토키 히로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날 소니그룹은 2021년 영업이익이 1조2023억엔(약 11조7800억원), 매출은 9조9215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05.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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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업' 日 도시바의 추락…'이것' 때문에 매출 반토막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지난 10일 소니그룹의 2021년 온라인 실적 발표회에 참석한 도토키 히로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사진)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날 소니그룹은 2021년 영업이익이 1조2023억엔(약 11조7800억원), 매출이 9조9215억엔으로 사상...
2022.05.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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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시바, 베인캐피털에 '통매각' 유력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일본 대표 기업인 도시바 인수를 추진한다. 베인캐피털은 2018년 SK하이닉스와 함께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인 도시바메모리(현 키오시아홀딩스)를 인수한 PEF다.1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도시바를 인수하기 위해 단일 최대주주인 에피시모캐피털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베인이 도시바에 공개매수(주식시...
2022.04.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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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손잡고 도시바메모리 인수한 베인, 이번엔 도시바 '눈독'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털이 일본 대표기업 도시바 인수를 추진한다. 베인캐피털은 2018년 SK하이닉스와 함께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인 도시바메모리(현 키오시아홀딩스)를 인수한 PEF다. 1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도시바를 인수하...
2022.04.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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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시바, 기업분할 무산…통매각 가능성
일본 대표 기업 도시바가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한 회사 분할안이 행동주의펀드 주주들의 반발로 좌초됐다. 해외 펀드 주주와의 대립이 심해지면서 도시바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통째로 팔릴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24일 열린 도시바 임시...
2022.03.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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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도시바, 결국 해외에 팔리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대표기업 도시바가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회사 분할안이 행동주주 펀드 주주들의 반발로 좌초됐다. 해외 펀드 주주와 대립이 심해지면서 도시바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통째로 팔릴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n...
2022.03.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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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CEO, 1년 만에 또 짐싸
일본 전자기업 도시바의 쓰나카와 사토시 최고경영자(CEO)가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돌연 사임했다. 쓰나카와 CEO는 기업분할 계획을 발표한 뒤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그의 퇴임으로 최근 1년간 도시바 CEO 자리에 오른 사람은 세 명으로 늘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지난 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시마다 다로 신임 CEO(사진)를 선임...
2022.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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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CEO, 돌연 사퇴…1년 만에 두번째 CEO 교체
일본 기업 도시바의 츠나카와 사토시 최고경영자(CEO)가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돌연 사임했다. 츠나카와 CEO는 기업분할 계획을 발표한 뒤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왔다. 그의 퇴임으로 최근 1년 간 도시바 경영을 맡은 CEO는 세 명으로 늘었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시마다 다로 신임 CEO를 선임...
2022.03.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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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재계 핵폭탄급' 도시바 분할의 칼끝, 한국 겨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1960년대 일본 기업에 패한 미국 기업들이 했던 것처럼 일본의 전자기업들도 한국과 경쟁에서 패한 2000년대 기업분할에 나서야 했다." 전자기업 전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년 전부터 일본 전자 대기업 해체를 주장한 사토 후미아키 산업창성어드바이저리 대표의...
2021.11.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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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 시대 끝났다…100년 넘은 J&J·도시바 '쪼개기 혁신'
100년 역사의 미국과 일본 대기업이 잇따라 그룹 해체를 선언했다. 1875년 창업한 일본 기업 도시바, 1886년과 1892년 각각 태동한 존슨앤드존슨(J&J), 제너럴일렉트릭(GE)이다. 빠른 의사 결정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룹 쪼개기&...
2021.11.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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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되는 100년 기업들…GE·J&J·도시바 '분할' 나선 이유
100년 역사의 미국과 일본 대기업들이 잇따라 그룹을 쪼개는 해체선언을 했다. 1875년 창업한 일본기업 도시바, 1886년과 1892년 각각 태동한 존슨앤드존슨(J&J), 제너럴일렉트릭(GE)이다. 꾸준히 몸집을 불리며 성장가도를 달렸지만 회계 부정, 제품 위해성 논란 등으로 몇년새 대형 스캔들을 겪었다. 일각에선 빠른 의사 결정이 어려운 전통적 경영 환...
2021.11.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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