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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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500억유로 배드뱅크 준비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최대 500억유로(약 66조5500억원) 규모의 배드뱅크(부실채권전담은행)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이체방크가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이체방크는 배드뱅크를 통해 비(非)핵심 자산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핵...
2019.06.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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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 IB 인력 감원 칼바람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투자은행(IB) 부문 인력을 줄이고 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익성이 떨어진 IB 부문에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존 플린트 HSBC 최고경영자(CEO)가 IB 부문에서 수백 명의 인원을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
2019.05.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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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메르켈의 꿈'…獨 초대형銀 탄생 무산
독일 1위 은행 도이체방크와 2위 코메르츠방크의 합병이 무산됐다. 노조의 반발 때문이다. 초대형 합병을 통해 ‘독일 은행 챔피언(national banking champion)’을 만들려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포부도 물거품이 됐다. 도이체방크와 ...
2019.04.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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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진통 끝에…독일 1·2위 은행 합병 수순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2위 코메르츠방크와의 합병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독일 양대 시중은행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글로벌 10위권 은행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 이사회가 코메르츠방크와의 합병 방안에 찬성하는 결정을 내렸...
2019.03.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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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두 개를 합치면 우량기업 될까?
두 개의 부실기업을 합치면 우량기업 하나가 탄생하게 되는 걸까요? 독일 정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독일 금융계에서는 조만간 정부가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의 합병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독일 정부에서는 공식적인 의견을 ...
2019.03.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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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논설실장 "도이체방크 돈세탁에 트럼프 연루" 의혹 제기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 프랑크푸르트 본사가 29일(현지시간)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과 관련해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파나마 페이퍼스는 각국 전·현직 지도자들과 정치인, 유명인들의 돈세탁과 조세 회피 의혹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2018.1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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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경찰, '조세회피처로 고객 돈세탁 도운 혐의' 도이체방크 조사
독일 경찰이 사상 최악의 조세회피 스캔들로 꼽히는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과 연루된 혐의로 독일의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현지언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 경찰은 이날 도이체방크의 프랑크푸르트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했...
2018.11.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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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2위 도이체방크-코메르츠방크 합병 움직임
독일의 1·2위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합병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에도 두 은행의 합병 논의가 있었지만 자체 구조조정이 더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와 무산됐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코메르츠방크의 최고경영자(CEO) 마르틴 지엘케가 “(합병을) 내일보다 오늘 더 하고 싶다&rd...
2018.09.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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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도이체방크 7천명 감원 추진
경영난에 처한 도이체방크가 대대적인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7천여명의 인력을 줄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9만7천명 가량인 전체 정규 직원 수는 9만명 미만으로 줄어든다. 도이체방크의 감원 발표는 주주총회를 불과 몇 ...
2018.05.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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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실수…37조원 잘못 보냈네"… 도이체방크 송금오류 정정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37조 원을 실수로 송금했다가 수 분 만에 정정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 도이체방크가 지난달 일일 담보 조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럽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 계좌로 380억 유로(약 36조9천억 원)를...
2018.04.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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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도이체방크 CEO 교체… 새 사령탑 크리스티안 제빙
장기간 실적 부진에 시달려 온 독일 도이체방크가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파울 아흘라이트너 도이체방크 회장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존 크라이언 CEO 후임에 크리스티안 제빙(48) 공동 부(副)CEO를 선임했다. 신임 제빙 CEO는 1989년 도이체방크에 입사했으며 최근 상업·소매은행...
2018.04.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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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도이체방크 외화시세조작 혐의 1억5000만달러 과징금
'볼커룰 이행 노력 미흡' 따른 첫 과징금도 부과 도이체방크가 외화 시세 조작 혐의로 모두 1억5천660만 달러(약 1천781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1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도이체방크가 외환 트레이더들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하고 이른바 '볼커룰'을 이행하려는 노력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
2017.04.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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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도이체방크, 12조원 자금수혈…증자·자산매각
벼랑 끝에 몰린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으로 100억 유로(12조2천억 원)의 자금을 수혈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다. 도이체방크는 5일(현지시간) 80억 유로(9조8천51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하는 동시에 사업재정비를 통해 향후 2년에 걸쳐 20억 유로(약 2조4천500억 원) 상당의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2017.03.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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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이치뱅크 "구제금융 요청 안했다"
수익성 악화와 대규모 벌금에 직면한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가 정부 구제금융을 받는 것을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신에 따르면 존 크라이언 도이치뱅크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지원을 요청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것은 검토 대...
2016.09.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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