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美 2위 'T모바일'의 확고한 최대주주 됐다

독일 최대의 이동통신 업체인 도이체텔레콤이 미국 T모바일 지분을 추가 인수하기로 했다. 최근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파문에도 불구하고 도이체텔레콤이 미 2위 통신사인 T모바일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됐다.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이체텔레콤은 T모바일의 종전 최대주주였던 소프트뱅크와 지분 교환 협약을 맺고, 소프트뱅크...

2021.09.08 04:07

도이체텔레콤, 증자계획

도이체 텔레콤은 31일 미국 이동통신운영업체인보이스스트림 와이어리스사(社) 인수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증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인수방침을 굳힌 도이체 텔레콤은 보이스스트림 와이어리스 주주들에게 주식스왑에 따라 현금 42억3천만달러(49억7천만유로)를 지불하게 된다. 도이체 텔레콤은 29억9천만유로상당인 신주 11억6천800만주를 발행, 자기자본을...

2001.06.01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