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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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상사, 탈석탄에 '올인'…10년간 20조원 투자한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가 앞으로 10년 동안 탈석탄 관련 사업에 2조엔(약 21조원)을 집중 투입해 주력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미쓰비시상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암모니아 등 차세대 에너지, 동과 같은 금속자원에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한다고 ...
2021.10.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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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美 소득 50% 늘어날 때 日 '제자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간판 정책으로 내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놓고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문제는 부유층을 포함한 국민 전체의 생활 수준이 낮아지는 것&rdqu...
2021.10.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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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득 30년간 1.5배 늘때 日 제자리…"지금이 분배할 때냐"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이 총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여야가 앞다퉈 분배를 중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새 일본 총리가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간판정책으로 내건 것이 기폭제가 됐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심각하지 않은 일본은 분배보다 성장...
2021.10.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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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과점 깨진다"…中BOE, 아이폰13 OLED 본격 공급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중국 BOE가 미국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3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대량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BOE가 애플로부터 조건부 공급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본격적으로 OLED 패널을 공급한다는 의미여서 기존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타격이 예상된다.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BOE...
2021.10.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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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최초…도쿄증권거래소 내부 전격 공개 [정영효의 도쿄나우]
도쿄나우의 정영효 특파원입니다.앞으로 여러분들이 관심있어 하실 만한 투자정보를 하나씩 하나씩 분석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도쿄나우 첫 번째 시간인 만큼 개별 주식을 소개하기에 앞서 일본증시를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일본증시는 매력이 없다고 합니다....
2021.10.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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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式 자본주의' 이번엔 임금인상 총력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이 근로자 임금과의 총력전을 선포했다. 기시다 내각이 간판 경제정책으로 내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실현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임금을 올려 중산층의 소득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임금인상에 적극적인 기업에 세제우대 혜택을 늘리겠다...
2021.10.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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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본시장 연일 '기시다 쇼크'
새로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이 연이어 자본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부유층의 주식 매각 차익과 배당에 더 많은 세금을 걷는 금융소득세 개선안이 역풍을 맞자 이번엔 상장사의 분기 결산 보고를 완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11일 일본 증권업계는 기시다 총리의 의회 소신 표명 연설(새로 취임한 총리가 의회에서 현안에 대한 기본 인식을 발표하는 연...
2021.10.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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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기시다 자본주의'…이번엔 분기 대신 반기보고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새로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이 잇따라 자본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부유층의 주식 매각차익과 배당에 더 많은 세금을 걷는 금융소득세 개선안이 역풍을 맞자 이번에는 상장사의 분기 결산을 완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11일 일본 증권가는 기시다 총리의 국회...
2021.10.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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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소재 '쩐의 전쟁'…3조원 쏟아부어 증산 가속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기업들이 잇따라 생산설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세계 2위 실리콘 웨이퍼(반도체 기판소재) 제조사인 섬코(SUMCO)는 총 2287억엔(약 2조4404억원)을 투자해 직경 300㎜ 웨이퍼 생산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1일 발표했다. 하시모토 마유키 섬코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존의 제조설비로는 ...
2021.10.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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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는 우리가 최고"…日, 3조원 쏟아붓는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현상이 장기화하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기업들이 잇따라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2위 실리콘 웨이퍼(반도체 기판소재) 제조사인 섬코(SUMCO)는 총 2287억엔(약 2조4404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반도체에 쓰이는 직경 300㎜ 웨이...
2021.10.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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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금융소득세 인상"…기시다 공약에 日 증시 긴장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사진)가 금융소득 비중이 높을수록 세금 부담은 오히려 낮아지는 ‘1억엔의 벽’을 무너뜨리겠다고 선언해 일본 증시가 긴장하고 있다.기시다 총재는 30일 정책집을 통해 “금융소득 과세를 개선해 ‘1억엔의 벽’을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분배를 통한 ...
2021.09.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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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총리 "1억엔의 벽 부수겠다"…증시에 핵폭탄되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기시다 후미오 차기 일본 총리(사진)가 금융소득 비중이 높은 부유층일 수록 세금부담이 오히려 낮아지는 '1억엔의 벽'을 무너뜨리겠다고 선언해 일본증시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기시다 신임 자민당 총재는 30일 정책집을 통해 "금융소득과세를 개선해 '...
2021.09.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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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아베·스가'…日전문가가 본 아베노믹스의 3가지 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제100대 일본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가 29일 치러진다. 일본 미디어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과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의 양강 구도를 예상하고 있다.아베 신조 전 총리 내각의 경제정책을 이어받은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퇴장과 함께 아베노...
2021.09.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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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바주카포'는 미흡했지만…최장수 日銀총재 탄생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1882년 설립된 일본은행이 140여년 만에 최장수 총재를 배출한다.28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제 31대 총재(76세·사진)는 오는 29일로 3116일을 재임해 역대 최장수 기록을 세운다. 1946년 6월~1954년 12월까지 재임한...
2021.09.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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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비전펀드' B2B·헬스테크에 집중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용하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비전펀드의 투자 대상이 물류 관련 기업에서 기업 간 거래(B2B) 및 헬스테크로 바뀌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비전펀드 2호는 올 6월 말까지 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2021.09.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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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변했다…B2B·헬스테크 집중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용하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비전펀드의 투자대상이 물류 관련 기업에서 기업간 거래(B2B) 및 헬스테크로 변하고 있다.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비전펀드 2호는 올해 6월말까지 B2B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기업에 각각...
2021.09.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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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 전문인력 日 4위이지만…"양보다 질이 문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의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의 수가 세계 4위인 122만명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인도, 중국 등 '빅3 IT인재 강국'의 뒤를 이었지만 양보다 질이 문제인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은 9위로 상위권과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21.09.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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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감산 '후폭풍'…日 올해 GDP 13조원 감소
일본 자동차업계가 잇따라 감산에 나서면서 올해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1조2000억엔(약 12조8219억원)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다이와종합연구소는 자동차업계의 감산 상황을 토대로 올해 일본 실질 GDP가 3000억~6000억엔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24일 발표했다. 자동차 관련 산업의 파급 영향을 감안하면 경제 손실은 최대 1조2000...
2021.09.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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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감산 심각"…일본 올해 GDP 13兆 준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경제의 주춧돌인 자동차 업계의 감산이 잇따르면서 올해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1조2000억엔(약 12조8219억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다이와종합연구소는 자동차 업계의 감산상황을 종합할 때 올해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3조~0.6조엔 ...
2021.09.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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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日 금융·전력산업
일본의 금융, 전력 등 기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 3대 메가뱅크(초대형 은행) 가운데 하나인 미즈호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사상 처음으로 정부의 직접 관리를 받게 됐다.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은 테러 대비책 결함 때문에 경영진이 중징계를 받았다.일본 금융청은 23일 올 들어서만 7차례 장애가 발생한 미즈호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정부가 관리하도록 하는 행...
2021.09.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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