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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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 분열된 EU…獨 "유로채권 발행 반대"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양 수단을 놓고 회원국 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공동채권을 발행할 지 여부를 놓고 재정 여력이 탄탄한 독일 등 북부 국가와 그렇지 못한 남부 국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서다. EU 회원국 27개 정상들은...
2020.03.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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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주 동안 전국 봉쇄령…13.5억명 발 묶였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3주간 전국을 봉쇄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25일 0시부터 21일 동안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와 싸울 유일한...
2020.03.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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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 예방 위해 특급조치…"2명 넘게 모이지 말라"
독일 정부가 가족을 제외한 2인이 초과하는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사실상 모든 사회적 활동을 금지시킨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신종 코로나감염증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메르켈 총리는 22일(현지시간) TV를 통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2인 넘게 모이는 모임을 향후 2주 동안 금지한다"고 밝혔다...
2020.03.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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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추가 조치…"공공장소서 3명 이상 모임 금지"
독일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2명 초과하는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3명 이상 모임을 최...
2020.03.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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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6일부터 프랑스·오스트리아·스위스와의 국경 봉쇄
독일 정부가 16일부터 인근 국가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와의 국경을 봉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다. 15일(현지시간) 일간 빌트 등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이날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 13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은 이날 오전 프랑스와 오...
2020.03.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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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켈 "인구 3명 중 2명은 코로나 감염" 발언으로 구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 전체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취지에서 한 말이지만 현지 언론과 세계 지도자들 사이에서 '세계적 공황을 초래하는 망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메르켈 총리는 11일 베를린에서 독...
2020.03.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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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兆 이어 독일도 17兆 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유럽 각국도 잇따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10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 독일 정부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위한 지원...
2020.03.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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