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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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막지 못한 파리지앵의 책 사랑
1년 전인 2023년 여름, 파리 출판계에는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파리의 부키니스트들에게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중 ‘센강을 떠나라’는 퇴거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부키니스트란 센강 기슭을 따라 늘어선 책 노점상을 일컫는다. 16세...
2024.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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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대신 붉은 깃발이 펄럭…수상하고 미스터리한 이곳의 정체는
서울 신촌기차역 근처. 이화여대 골목길에 수상한 깃발이 나부낍니다. 붉은 깃발에는 책 그림이 그려져 있고, 펼쳐진 책 안에는 두 명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 헌팅캡을 쓴 사람은 탐정 셜록 홈스를 떠올리게 하고, 왼쪽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속 노부인 ...
2023.07.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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