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
12년째 동결된 등록금에…전통의 영국 명문대도 흔들린다
캠브릿지·옥스퍼드 등 유서 깊은 영국 대학들의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년 간 정치논리에 따라 등록금이 사실상 동결되면서다. 낮은 급여로 교수진 수준이 저하되고 외국인 학생 의존도가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2023.09.27 14:14
-
등록금 동결 끝날까…대학 총장 42% “내년 인상 계획” [1분뉴스]
대학 총장 10명 중 4명은 내년부터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달 29일 진행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하계 대학총장세미나' 참석 총장 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냐는 물음에 '202...
2023.07.10 18:15
-
대학총장 절반 이상 "수능 자격고사로 바꿔야"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절반 이상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자격고사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도입 30년을 맞은 수능을 프랑스 바칼로레아처럼 일정 수준 이상이면 대입 자격을 주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대학 총장의 10명 중 4명은 내년도 ...
2023.07.09 18:49
-
4년제 대학 총장 절반 이상 "수능 자격고사돼야"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10명 중 4명꼴로 내년도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킬러 문항' 문제가 지적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서는 절반 이상이 자격고사로 바꾸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냈다. 9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
2023.07.09 10:43
-
4년제 대학 총장 42% "내년 등록금 인상"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중 42%가 내년도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 논란을 빚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경우 총장 중 절반 이상이 '자격고사화'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9일 공개된 교육부 출입기자단의 '...
2023.07.09 09:38
-
로스쿨 절반가량 등록금 인상…가장 높은 곳은 어디?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절반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대부분 로스쿨들은 등록금을 동결·인하해왔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의 올해 연평균 등록금은 1442만4000원으로 지난해(1425만7000원)보다 16만7000원(1...
2023.05.21 09:32
-
입학금 폐지되니…전국 4년제 17개 대학 등록금 인상
전국 4년제 대학 17개가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중에는 18곳이 등록금을 올렸다. 입학금이 폐지되면서 이 비용이 등록금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분석 대상 193곳 중 17곳(8.8%)이 2023학년도 학부등록금을 올렸다.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동아대, 경동대, 세한...
2023.04.30 18:08
-
'자유·시장' 외친 尹정부까지 15년째 등록금 개입, 타당한가
2009년 이래 동결돼온 대학 등록금이 한계점에 달했다. 그런데도 교육부가 또 동결을 공개적으로 가로막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재정난이 심각해지는 대학들은 더는 견디기 어렵다며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화장실조차 고칠 형편이 안 된다는 부산 어느 대학의 딱한 사정이 ...
2023.02.20 10:00
-
이주호 "내년까지 등록금 인상 불허…정시 40% 규제 유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적어도 내년까지는 대학 등록금 인상에 대해 검토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nbs...
2023.02.15 14:29
-
삼성, 로봇 전문가 키운다…KAIST와 매년 10명 양성
삼성전자가 KAIST와 손잡고 로봇 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올해부터 매년 10명씩 로봇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목표다.삼성전자는 KAIST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인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과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부터 매년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
2023.02.13 15:47
-
대학총장 절반 "등록금 올리겠다"
15년째 이어지던 대학 등록금 동결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 기본 방침과는 반대로 최근 부산 동아대가 사립대 중 처음으로 등록금을 인상한 데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절반이 내년까지 등록금을 올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대학들은 재정난이 임계점에 달한 상황에서 물가 ...
2023.02.05 18:11
-
서울대·연세대 등 주요대학 올해도 등록금 동결
서울대와 연세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이 올해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서울대는 올해로 15년째 등록금을 올리지 않게 됐다.15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대표 등 위원 9명이 모두 동의했다.서울대는 2009~2011년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
2023.01.15 15:53
-
"재정 불이익 우려"…서울대·연세대 등 주요대학 등록금 동결
서울대학교가 이번 년도까지 15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도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어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
2023.01.12 14:17
-
캠퍼스에 스크린골프장·대형 카페
교육부가 대학 캠퍼스에 스크린 골프장, 대형 카페·식당이 문을 열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시설 규제를 풀어 대학이 등록금 이외의 수입을 늘리도록 하겠다는 취지다.교육부 관계자는 8일 “스크린 골프장, 대형 카페·식당 등 캠퍼스에 설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협의...
2023.01.08 18:00
-
대학 등록금 규제완화…교육부 "아직 이르다"
최근 대학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은 교육부가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아직 이르다”며 선을 그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상황과 학부모·학생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지금은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대학은 현행 고등교육법...
2022.12.20 18:11
-
대학 규제완화 내건 교육부 "등록금 인상은 아직 일러"
최근 대학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은 교육부가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선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n...
2022.12.20 16:18
-
14년 동결 '등록금 대못'은 안 뽑았다
정부가 16일 ‘대학 자율화’ 내용을 담은 규제 개혁안을 발표했지만 주요 이슈인 등록금 규제 완화는 포함되지 않았다. 14년째 동결된 등록금은 대학 재정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에 등록금 규제까지 풀 경우 서민 경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
2022.12.16 18:21
-
전국 대학 등록금 동결 여파…나랏돈으로 빈 곳간 채운다
전국 4년제 대학교의 지난해 평균 등록금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 13년간 정부가 대학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하도록 정책을 펴온 영향이다.11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발간한 ‘2021~2022 고등교육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의...
2022.12.11 18:00
-
반수 위한 대학으로 전락…'반값 등록금' 서울시립대의 그늘
서울시립대의 대학순위가 반값 등록금 시행이후 곤두박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반수'를 위한 대학으로 여겨지며 휴학생과 자퇴생도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4일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
2022.11.14 16:13
-
1인당 교육비, 국립-사립대 격차 더 벌어져
대학이 학생 교육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투자한 ‘1인당 교육비’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국립대와 사립대 간 격차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3년째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재정난에 빠진 사립대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4개교에 대한 ‘2022년 8월 대학정보공시...
2022.08.31 18:0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