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헬스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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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과 우유는 '상극'…약-음료 '궁합' 보세요
주스나 콜라, 우유같이 물이 아닌 음료와 약을 함께 복용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복용하는 약과 상극인 음료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봄철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으로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알레르기약을 먹는 환자들은 과일 주스와 약을 같이 먹어서는 안 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2017.04.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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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부르는' 알레르기 약, 운전 땐 피하세요
봄이 되면서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나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몸이 나타내는 면역반응입니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는 항히스타민제가 ...
2017.04.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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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청소부' 칼륨, 나트륨과 1 대 1 섭취를
칼륨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몸 속 노폐물을 처리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고 뇌 기능도 활성화해주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과 칼륨을 1 대 1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칼륨 섭취량을 늘리면 혈압...
2017.03.2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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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의 습격…마스크, 아무거나 쓰지 마세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용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국내에서는 미세먼지 등...
2017.03.1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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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치매정복의 길'…치료제 개발 잇단 실패
다국적 제약사가 뛰어든 치매치료제 개발이 잇따라 실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MSD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베루베세스타트’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초기 임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
2017.03.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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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소리없이 찾아오는 '시력 암살자'
녹내장과 백내장은 나이가 들수록 잘 나타나는 안과질환입니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녹내장은 안압(눈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 환자의 눈은 녹색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눈 속 시신경이 약해...
2017.03.0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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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胃)가 안 좋아도 "앗 가슴이…"
가슴통증은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세입니다. 질환마다 가슴통증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데요.심장혈관이 협착돼 생기는 협심증은 무거운 것을 들거나 빨리 걸을 때 등 심장이 평소보다 더 많이 뛰는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가슴 앞쪽 전체가 쥐어짜거나 누르...
2017.02.2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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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 땐 손가락을 심장아래로 15초 둔 후 채혈
만 30세 이상 성인 당뇨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 유병률은 2013년 12.4%에서 2015년 13.1%로 높아졌습니다. 혈당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생산·수입량은 같은 기간 278만개에서 369만개로 늘었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345억원에서 617억원으로 ...
2017.02.1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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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상추·마늘 같이 먹어야 암 위험 낮춘다
벤조피렌은 담배, 술, 석면 등과 함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삼겹살 소고기 등을 조리할 때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분해돼 자연적으로 생깁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표한 성정석 동국대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러리,...
2017.02.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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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중풍에 걸리기 쉽다?
바람이 많이 불면 중풍(中風)에 걸리기 쉽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바람 풍(風)이라는 글자 때문인데요. 중풍은 바람과는 상관 없는 질환입니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중풍은 ‘적중하다’는 의미의 중과 바람이라는 의미의 풍이 합쳐진 말로 ‘...
2017.02.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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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넘게 고열·기침…독감 아닌 폐렴 의심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독감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조한 겨울은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바이러스는 습도가 낮고 건조한 공기에서 활동이 더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독감이 심해지면 폐렴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
2017.01.2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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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특히 피부가 가렵다면…목욕 짧게 하세요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겨울철만 되면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건선, 아토피 등 피부질환도 겨울이 되면 더욱 심해집니다.피부 건조는 노화나 피부 질환뿐 아니라 춥고 건조한 날씨도 원인이...
2017.01.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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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지카 감염…동남아 여행때 긴 옷 챙기세요
최근 동남아시아를 방문하고 국내에 입국한 여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18일 필리핀 보라카이를 방문한 뒤 같은 달 22일 한국으로 돌아온 여성 S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S씨...
2017.01.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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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적외선체온계, 2~3번 측정해야 온도 정확
어린아이들 사이에서도 독감이 확산되면서 가정에서 귀적외선체온계, 콧물흡인기 등을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귀적외선체온계는 귓속에 넣어 온도를 측정하는 기기입니다. 어린아이의 체온을 측정할...
2016.1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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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빠른 독감 유행…백신 맞으면 90% 예방
흔히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늘어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환자 수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난달 20~26일 7.3명에서 이달 4~10일 기준 34.8명으로 ...
2016.12.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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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식중독 기승…노로바이러스 주의를
부산과 제주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집단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는 날씨가 추울 때도 감염이 나타나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
2016.12.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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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유행…철새도래지·가금류 농장 피하세요
국내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퍼지고 있습니다. AI는 야생 조류나 닭, 오리 같은 가금류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감염된 조류 때문에 오염된 물이나 분변, 먼지 등에 묻은 바이러스를 직접 접촉하면 눈 코 입 등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습니다...
2016.12.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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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가지 병 고친다는 '만병초' 먹지 마세요
과일이나 꽃, 산야초 등으로 담금주를 만들거나 차로 끓여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야생에서 얻은 재료와 한약재로 담금주나 차를 만들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민간요법에 따라 약용으로 쓰이는 ‘만병초’(사진)에 대해 경고했습니...
2016.11.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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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치료, 천식 환자는 조심하세요
녹내장은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입니다. 눈 안쪽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으로 실명까지 올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년 36만3194명이던 국내 녹내장 환자는 2014년 70만6310명으로 두 배로 늘어났습니...
2016.1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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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감기약이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감기에 걸린 어린이 환자에게 항생제를 쓰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항생제는 미생물(세균)이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독성물질입니다. 알렉산더 플레밍은 1928년 최초의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찾아냈습니다. 플레밍은 균 배양액에 날...
2016.11.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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