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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는 스타트업

    • "배달 않는 식당서도 스마트폰으로 시켜드세요"

      ‘기존에 배달되지 않던 음식도 배달해준다’ ‘음식점의 배달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무엇보다 배달원들이 사랑하는 서비스다’.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부탁해’에 따라붙는 꼬리말들이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같은해 9월 내...

      2014.07.06 21:51

    • 클라우드 오피스 개발하는 '쿠쿠닥스', 한컴 출신 뭉쳐 25조원 MS오피스 시장 도전

      “25조원의 1%만 가져와도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어요.”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벤처창업센터 디캠프에서 만난 이유호 쿠쿠닥스 대표는 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 같은 쟁쟁한 정보기술(IT) 기업이 진출해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에 뛰어들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MS가 오피스로만 한 해...

      2014.06.22 21:51

    • "와이파이 신호로 매장 고객 마음 읽는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대전에서 비디오 가게 10곳을 운영하던 아버지는 그에게 비디오테이프 대여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라며 32권짜리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클리퍼’ 교재를 건넸다. 방학 때마다 틈틈이 공부한 끝에 중학교 2학년 때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 한 달 반 만에 여섯 카피가 팔려나가며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

      2014.06.08 21:46

    • 맞춤 셔츠 온라인 쇼핑몰 '스트라입스', "직접 찾아가는 맞춤 셔츠로 매달 50%씩 성장"

      지금껏 맞춤 셔츠를 입는 사람은 셔츠를 맞출 때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야 했다. 옷을 만들기 위해 신체 사이즈를 재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매번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는 것. 바쁜 직장인이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만약 재단사가 직접 찾아와 사이즈를 재준다면 어떨까.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탄생한 스타트업이 있다. 찾아가는 맞춤 셔츠 ...

      2014.06.01 20:56

    • '역발상' 명함관리 앱 출시한 드라마앤컴퍼니 "명함으로 '한국형 링크트인' 꿈꾼다"

      명함 관리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느끼는 공통적인 골칫거리다.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한 장 한 장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게 된다. 명함 정리를 위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 있긴 하다. 명함 사진을 찍으면 광학문자판독 프로그램(OCR)이 문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입력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다양한 글씨...

      2014.05.18 21:38

    • 이스트몹 '센드애니웨어', 큰 파일도 어디든 보내…라쿠텐서 10억원 유치

      PC 스마트폰 태블릿PC…. 1인당 하나 이상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시대다. PC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열어보는 등 서로 다른 기기끼리 파일을 주고받을 일이 많아졌다. 내 기기 간 파일 전송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파일을 공유할 일도 늘어났다. 이 파일 공유를 획기적으로 간편하게 한 소프트웨어가 있다. 국내 벤처기업 ‘이...

      2014.05.11 21:51

    • 반지형 웨어러블기기 개발한 '필유', 싱가포르국립대 척 교수 제자들 글로벌 창업

      ‘사랑한다’는 말만으론 부족할 때가 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최용순 서강대 지식융합부 아트&테크놀로지 전공 교수는 “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사람들이 생각과 감정을 전달할 때 60%는 비언어적 수단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원 때 지도교수였던 아드리안 데...

      2014.04.27 21:31

    • 하늘 날고 싶던 소년, 드론 만드는 청년 사업가로

      “부웅 붕~.” 지난 18일 찾아간 경기 수원산업단지. 2011년 창업한 벤처기업 '바이로봇' 사무실에선 벌이 날아다니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손바닥 만한 크기의 무인 비행체(드론)였다. 비행체의 이름은 '드론파이터'. 무선 조종기의 조이스틱을 움직이는 대로 날쌔게 사무실 구석구석을 날아다녔다. 지상기 바이로봇 대표(34)는 “작년 1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

      2014.04.20 21:46

    • 비트패킹컴퍼니 "SNS의 마법사, 네이버 나와 재창업"

      “소수의 애호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은 음악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듣지 않아요. 그러면서도 음악에 대한 갈망은 늘 있죠.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국내 인터넷 업계의 '스타'가 돌아왔다. 단문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를 창업하고, 네이버의 폐쇄형 SNS '밴드'를 기획한 박수만 비트패킹컴퍼니 대표다. 이번에는 음원 서비...

      2014.04.13 21:49

    • '제2의 애니팡' 만들 스타트업 찾기 열풍

      게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많은 인력과 자금을 갖춘 대형 게임사 위주로 재편되는 최근 흐름과 정반대되는 현상이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대형사 게임을 꺾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뒤에 자리하고 있다. 아무나 모바일 게임을 내놓던 초창기와 달리 최근에는 대형 게임사 출신의 우수한 개발자들이 게임 스타트업에 ...

      2014.04.07 21:43

    • 종이책 같은 e북 만드는'북잼', "소프트웨어만 12년 개발하다 전자책 앱 창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꼽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뇌'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얻은 그가 지난해 11월 신작 '제3인류'를 들고 한국을 방문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신작을 소개하던 그는 갑자기 태블릿PC를 들어 보이더니 “이 아름다운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 내 작품집”이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책 디자인에 대해 까다롭기로 소문...

      2014.04.06 21:43

    • 온라인 인터뷰 사이트 '썰타임', 대원외고 동창 3명 의기투합…오피스텔서 합숙 창업

      “미국 동포 중학생이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김동성 선수에게 물었어요. 자기도 프로가 되고 싶은데 마지막 바퀴에는 죽을 것 같이 힘들다고요. 김동성 선수는 체력이 좋으면 호흡은 부수적으로 따라온다며 남보다 더 빨리 돌기 위해선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답해주었죠. 이런 질문과 답을 썰타임 밖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지난 7일 서울 한강로동 사무실에서 만난...

      2014.03.09 21:52

    • '앤벗', 모바일 열풍에 "지금이 기회"…삼성 사표 내고 창업

      지난해 7월 창업한 스타트업 앤벗의 정현종 대표는 2년 전인 2012년 1월 삼성전자를 박차고 나왔다. 스물아홉의 나이였다. 연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2년 동안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기획과 운영 일을 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이었지만 “나만의 회사를 갖고 싶다”는 오랜 꿈이 그를 불편하게 했다. 지난 7일 서울 신천동 사무실에서 만난 정 대표는 “...

      2014.02.09 21:40

    • 비앤비히어로 "공유가 미래경제 지배"…40대 늦깎이 창업

      “숙박 공유 서비스가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아시아에서는 아시아 사람의 여행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빙고동 사무실에서 만난 조민성 비앤비히어로 대표는 미국의 에어비앤비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남는 방을 여행객에게 빌려주는 사업 모델은 세계 어느 업체나 대동소이하지만 지역별로 언어와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같을 수도 없다”고...

      2014.02.02 22:05

    • 문자 기반 감정분석 텍스트앳 만든 '스캐터랩', 주고받은 휴대폰 문자로 친밀도 분석서비스

      사람을 만나 대화하면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감정을 얼추 짐작할 수 있다. 태도나 말투, 눈빛 등 감정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를 직접 살필 수 있어서다. 하지만 문자메시지만으로 이뤄지는 대화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뭔가 다른' 문자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직감할 뿐이다. 김종...

      2013.12.29 22:14

    • 병원검색 앱 '메디라떼' 만든 에이디벤처스, '병원은 광고, 환자엔 진료비 할인' 혜택

      “의료 관련 시장에서 모바일 1위는 '메디라떼'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이희용 에이디벤처스 공동대표)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접하고, 병원은 기존 대행사를 통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광고·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양측 모두 만족하는 플랫폼이 될 겁니다.”(황진욱 에이디벤처스 공동대표) 에이디벤처스는 지난해 6월 설립된 '...

      2013.12.22 21:53

    • '아이디어보브', 쉽게 찾아 듣는 유튜브 음악 1월 美론칭

      “유튜브는 원곡부터 커버곡(원곡을 다른 사람이 부르거나 연주한 곡), 팝송부터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 콘텐츠가 몰려 있는 음악의 보고예요. 여기서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음악을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특별한 '음악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6일 경기 성남시 삼평동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만난 이인영 아이디어보...

      2013.12.08 21:46

    • 에스이웍스 "세계 3대 해커 기술로 해외 보안시장 접수"

      “모바일 보안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1등 하는 첫 스타트업이 될 것입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만난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두 달 전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며 “시만텍 맥아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보안서비스 회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3대 해커’란...

      2013.12.01 22:14

    • 어린이집·유아원용 '스마트 알림장' 개발한 '키즈노트'

      점심을 먹은 후 유아들이 낮잠 자는 시간이 되면 어린이집 교사들의 손놀림은 바빠진다. 가정에 전달할 공지사항 등을 아이들의 알림장에 직접 펜으로 적어야 해서다. 공통 전달사항은 여러 번 써야 할 때도 있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둔 아이 사진은 컬러프린터로 뽑아 가위로 오린 뒤 일일이 알림장에 풀로 붙여야 한다. 이 같은 기존 어린이집 풍경을 바꾸는 스타트업...

      2013.11.10 20:59

    • 음성인식 기술 개발하는 '마이티웍스', 동영상 찍을 때 잡음 줄이는 '오디오줌' 개발

      올 2월 국내에 출시된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G프로'엔 '오디오 줌'이란 기능이 들어갔다.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을 때 정면에 있는 사람의 말은 또렷하게 하면서 주변 소음은 억제하는 기능이다. 세계 최초였다. 'G2' '뷰3' 등 이후 나온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는 모두 이 기능이 들어가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한 곳은 직원 8명의 작은 스타트업...

      2013.11.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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