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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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 뒤엎은 라가르드 총재…"ECB가 코로나19 과소평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완화와 은행의 유동성 확보 조치를 내놨다. 하지만 정책금리 인하와 대규모 양적완화 확대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공포가 전 세계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ECB가 현 사태...
2020.03.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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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대응 놓고 라가르드·므누신 설전…"경제활성화 이끌 것" vs "일자리가 우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경제 성장 달성법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기후 리스크 대응법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놓고 정 반대 주장을 내놨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전날...
2020.01.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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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녹색금융 공개 반대한 독일…라가르드 정책 제동 걸리나
독일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녹색금융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통화정책을 활용하겠다는 라가르드 총재의 계획에 ECB 최대 주주인 독일이 반기를 든 것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경제학자 출신인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이사는 독일 뵈르젠 자이...
2020.01.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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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내년 1월부터 새 방향위한 정책 전면검토 착수"
"유로존 성장둔화 현상 안정 초기 징후 보여" ECB, 2020년 성장전망 1.1%로 낮춰 유럽중앙은행(ECB)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내년 1월부터 새 방향성 설정을 위한 정책 검토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라...
2019.12.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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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녹색 정책은 新보호 무역주의"…EU 안팎서 거센 반발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녹색정책’이 EU 안팎에서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동유럽 및 아시아 등 신흥 개발도상국들이 EU의 녹색정책에 대해 시장 접근 및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신(新)보호 무역주의라고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EU 회원국 정상들은 12~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후변화 대응...
2019.12.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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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견제 나선 라가르드…"독일도 유로존 국가 중 하나"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가 “독일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한 국가에 불과하다”며 “독일도 다른 회원국 방침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 경기 부양을 위해 요구하고 있는 확장적 통화·재정정책에 반대하는 독일을 직접 지목해 비판한 것이다. 지난 1일 새 ECB 수장...
2019.1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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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수장에 라가르드 취임…통화정책 유지속 재정정책 강조 전망
ECB 본부 앞에서 환경운동가들 시위…"화력발전 기업 채권 매입 중단해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크리스틴 라가르드(63)가 1일(현지시간) 취임했다. ECB 최초로 여성 수장이 된 라가르드 신임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ECB 본사에서 업무를 ...
2019.11.0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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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 라가르드 ECB 총재 공식 임명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18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로 공식 임명했다. 라가르드는 마리오 드라기 현 ECB 총재의 후임으로 오는 11월 1일 취임해 유로존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ECB를 지휘하게 된...
2019.10.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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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中·日 또 '돈풀기'…환율전쟁 불붙는다
세계에 다시 통화전쟁이 벌어질 조짐이다. 미국,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위해 대거 ‘돈풀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나타났던 ‘글로벌 환율전쟁’이 10년 만에 재연되는 모습이다. 이번 통화전쟁의 방아쇠는 유로존 중...
2019.09.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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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차기 총재에 불가리아 출신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차기 총재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세계은행(WB) 최고경영자(CEO·66·사진)가 사실상 확정됐다. IMF 집행이사회는 9일(현지시간) 게오르기에바를 최종 총재 후보로 올렸으며, 다음달 4일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
2019.09.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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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유로존, 완화적인 통화정책 장기간 유지해야"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내정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장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약한 성장세와 낮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완화적인 정책이...
2019.09.0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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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차기 수장 라가르드 "완화적 정책 유지 필요"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내정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4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dpa 통신 등이 전했다. 라가르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
2019.09.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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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차기 수장 라가르드 "매우 수용적인 통화정책 유지 필요"
확장적 통화정책 고수 시사…"취할 수 있는 광범위한 수단 있어"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내정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9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
2019.08.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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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IMF 총재 후보서 카니 英 중앙은행 총재 배제
유럽연합(EU)이 차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후보군을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까지 유력한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마크 카니 영국은행 총재는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EU가 차기 IMF 총재 후보로 고려 중인 인물은 예룬 데이셀블룸 전 네덜란드 재무장관, 올리 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탈...
2019.07.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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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데어라이엔·라가르드…글로벌 여성 파워 '지각변동'
영국의 두 번째 여성 총리였던 테리사 메이 총리가 지난 24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지연에 따른 책임을 지고 떠난 것이었다. 마거릿 대처 후 첫 여성 총리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등장과 달리 뒷모습이 쓸쓸했다. 메이 전 영국 총리의...
2019.07.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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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내정 라가르드의 방향성은…"기존정책 계승" 전망 나와
첫 여성 총재 예고…소통 정치적 능력에 기대감경제성장 과실의 분배 강조해와…남·북 유럽 갈등 조정 과제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2일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내정함에 따라 향...
2019.07.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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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IMF총재, "한국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 공감대
홍남기, 므누신 美재무에 "대이란제재 애로 조속 해결 검토" 요청 므누신 "美 상계관세 부과시, 환율경쟁력 강화 목적 활용 여부 중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한국에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다시 한번...
2019.06.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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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전쟁' IMF의 경고…"내년 전세계 GDP 530兆 증발할 것"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내년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4550억달러(약 530조원)가 증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5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사진)는 이날 IMF 블로그를 통해 “미·중 관세가 내년도 세계 GDP 증가율을 (관세가 없을 때보다) 0.5%포인트(4550억달러) 감...
2019.06.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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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일대일로 채무 지속성 초점, 긍정적"
중국이 국제사회 일각의 우려 섞인 시선을 의식해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투자 대상국들이 '빚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이에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
2019.04.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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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패스, 취임하자마자 "中 때문에 빚쟁이 국가 속출"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사진)가 11일(현지시간) 중국 때문에 세계 일부 국가가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비판했다. 지난 9일 취임한 지 이틀 만에 ‘대중(對中) 매파 본색’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맬패스 총재는 이날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너무 빠르게 움직여 세계 일부가 너무 많은 빚을 떠안았다”고...
2019.04.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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