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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라인매각 압박 유감…부당 조치에 강력 대응"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유감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가 지난 3월 5일 1차 행정지도를 내린 뒤 67일 만이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 지분...
2024.05.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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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분매각 등 모든 가능성 협의"…직원들 "실직자 되나" 술렁
네이버는 10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일본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
2024.05.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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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에 지분 일부 매각한 후 2대 주주로 내려오나
네이버가 라인야후를 정리할 선택지는 많지 않다.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고 2대주주로 내려올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에 A홀딩스 지분을 단 한 주만 건네도 2대주주 지위로 내려오게 된다. 정관 변경 등을 위해 소프트뱅크가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3분의 2를 충족하겠다며 최소 15%의 지분을 넘겨받...
2024.05.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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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일본 정부에 유감…부당조치 땐 강력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매각이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
2024.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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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매각 가능성 '첫 인정'…"모든 방안 협의 중" [전문]
네이버가 메신저 라인 운영사 라인야후의 지분을 일본 소프트뱅크에 매각할 가능성에 대해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처음 언급했다.네이버는 이날 라인이 일본에 넘어갈 위기의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첫 공식 입장문을 내고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포...
2024.05.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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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네이버 등 해외사업 불이익 받으면 강력 대응"
우리 정부가 최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선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0일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
2024.05.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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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일본에 뺏기는 건 열받지만…" 개미들 200억 '베팅'
네이버(NAVER)가 일본 라인야후의 지분을 강탈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호실적이 빛을 바랬다. 모처럼 시원스런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외국인과 개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남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
2024.05.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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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라인·야후재팬의 허망했던 꿈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19년 11월 18일.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다카나와에서는 초대형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네이버 자회사인 라인과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일본 포털업체인 야후재팬이 경영 통합에 나선 것을 공식화했던 것입니다.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는 두 회사 경영을 통합하는 내...
2024.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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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사태에 동남아 사업도 비상
라인야후 사태로 네이버의 동남아시아 사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라인야후는 네이버 글로벌 사업의 교두보로 통한다. 일본은 물론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사업 전반이 라인야후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어서다.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안팎에선 동남아 사업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네이버의 일본 외 글로벌 사업 개발과 확장을 맡은 한국법인 ...
2024.05.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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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7월 초까지 네이버 라인 지분 사겠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가 보유한 ‘A홀딩스’ 지분 일부를 7월 초까지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소프크뱅크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A홀딩스는 일본 국민 메신저&...
2024.05.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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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라인야후 미흡한 개선책에 격분"…日 언론 보도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이례적인 행정지도를 한 것이 첫 행정지도 이후 받은 보고서 내용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분노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지난 3월 첫 행정지도 조치를 받은 뒤 총무성에 제출한 보고서...
2024.05.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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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아버지'도 쫓겨났다…日, 네이버 지우기 속도
이데자와 다케시 일본 라인야후 사장이 “대주주인 네이버에 자본 변경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따라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구했을 것이란 업계의 관측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라인의 아버지’로...
2024.05.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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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유일 한국인 사내이사' 물러난다…"네이버 위탁에서 독립 추진"
라인야후가 네이버로부터 '기술 독립'을 추진한다. 네이버에 위탁한 데이터 관리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운영을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사외이사 비중을 늘려 독립 경영체제를 강화한다. 네이버 출신으로 라인 서비스를 기획·총괄해 '...
2024.05.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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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CEO "네이버 IT 위탁 순차 종료…기술독립 추진"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야후의 이데자와 다케시 사장은 8일 "(IT 관련) 네이버 위탁을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기술 독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자와 사장은 이날 라인야후 202...
2024.05.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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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논란' 한 발 물러선 日
라인야후와 네이버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주문한 일본 정부가 한 걸음 물러났다. 라인야후 행정지도와 관련해 “안전관리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 재검토를 요구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지도의 핵심이 지분 매각이 아니라는 점을 에둘러 표현한 셈이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7일 기자회견에서 “보안 거버넌스...
2024.05.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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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라인 매각 압박 따를 이유없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일본 총무성의 라인야후 대상 행정지도에 대해 “따를지 말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일본 정부의 압박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이다. 네이버가 이 사안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 대표는 3일 네이버 1분기 실...
2024.05.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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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부터 쓰레기 접수까지…"라인 없으면 일본인 생활 마비"
“라인(LINE) 앱은 사회 인프라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 “96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데다 지방자치단체 행정 수속, 결제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며 라인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일본 총무성이 개인정보 유출 책임이...
2024.05.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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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 소프트뱅크와도 척지나…고민에 빠진 네이버 [정지은의 산업노트]
네이버는 큰 고민에 빠져있다.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키운 ‘라인(LINE)’을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렇다고...
2024.05.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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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협상 이번주 시작한다
라인야후를 공동 경영하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이번주 지분 협상을 시작한다.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을 줄일 것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인공지능(AI) 분야 주권을 공고히 하려는 일본의 행보가 네이버의 해외 사업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nbs...
2024.04.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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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라인 매각' 압박에 정부 "기업 차별 말라"
네이버에 대한 일본의 라인 지분 매각 압박과 관련해 정부가 “우리 기업에 차별이 있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리 정부가 맞대응에 나서면서 이 문제가 외교 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외교부 당국자는 28일 “한국 정부는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l...
2024.04.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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