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 러 선수 7명 출전 추가허용…278명으로 늘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한국시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가 7명 늘어 278명이 됐디고 밝혔다.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조직적 도핑을 이유로 종목별 국제경기단체에 의해 출전을 거부당하자 경기단체의 결정에 불복, CAS에 제소한 선수중 7명의 출전을 허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CAS가 출전을 허용키로 한 선수는 직전 대회인 201...

2016.08.08 16:23

러시아, 34개 경기에 280명 출전· 107명 거부당해

국가 차원의 조직적 도핑파문을 일으킨 러시아에서 280명의 대표선수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4일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는 34개 경기에 모두 280명이다. 러시아 올림픽위원회는 앞서 38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었다. 결국 107명의 출전이 거부된 셈이다. 정부 주도로 이뤄진 조직적 도핑의 &...

2016.08.04 14:40

IOC-WADA, 올림픽 개막 앞서 이례적 불화 노출

도핑 스캔들에 싸인 러시아 선수단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싸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이례적으로 공개적인 갈등을 노출함으로써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제스포츠계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러시아 선수단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상당 부분 허용한 IOC의 결정에 대해 국제스포츠계의 비난이 쇄도하...

2016.08.02 09:36

바흐 IOC 위원장 "러 올림픽 전면 출전금지는 부당"

"IOC 결정에 러시아 정부 압력 없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집단 도핑 의혹을 받은 러시아의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허용한 IOC 결정을 옹호했다. 바흐 위원장은 리우올림픽을 닷새 앞둔 31일(현지시간)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선수 전체의 리우올림픽 출전 금지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정당화되지 않...

2016.08.01 07:08

IOC, '3인 위원회'에서 러시아 선수 출전 최종 결정

러시아 육상 67명 포함한 100여 명 대상 심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개인 자격으로 참가를 신청한 러시아 선수의 출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3인의 위원회를 결성했다고 AP 통신이 3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이날 "위원회에서 (개인 자격으로) 출전...

2016.07.31 14:43

'도핑 파문' 러시아 대표팀 브라질 리우 입성

정부 주도로 이뤄진 도핑 파문으로 전 종목 출전권 박탈 위기까지 처했던 러시아 올림픽 대표팀이 결전의 땅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타스 통신은 29일(한국시간) 러시아 국가대표팀 본진이 러시아 국영항공회사 아에로플로트편으로 리우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대표팀은 도착 후 리우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과 러시아 동포회 대표들이 마련...

2016.07.29 17:49

러시아 사이클 3명 리우올림픽 출전금지…3명 추가조사

러시아 사이클 선수 3명이 도핑(금지약물사용) 문제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다. AP와 AFP 등 외신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리우올림픽 대표팀에서 사이클 선수 3명을 제외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앞서 도핑 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선수들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핑 전력이 있는 선수들의 리우올림픽 ...

2016.07.29 13:40

국제요트연맹, 러시아 선수 1명 올림픽 출전권 박탈

선수 교체 지시로 러시아의 불이익은 적어 국제 요트연맹이 러시아 요트 선수 파벨 소지킨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했다. 국제요트연맹은 27일(한국시간)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보고서를 근거로 요트 470종목에 출전하는 파벨 소지킨의 출전을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트연맹은 "러시아 요트연맹에 대체 후보 선수 출전을 요청했다"라...

2016.07.27 08:29

러시아 수영 7명·카누 5명·조정 3명 리우 못 간다

육상은 이미 리우행 좌절, 역도와 레슬링도 '위태' 한상용 특파원 김경윤·이대호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를 전면 금지하는 대신 해당 경기단체가 정하라고 발표한 이후, 속속 올림픽에 나설 수 없는 러시아 선수 명단이 드러나고 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2016.07.26 21:12

국제역도연맹 "이사회 열고 러시아 리우행 최종 논의"

러시아 역도연맹에는 이미 '1년 자격 정지' 처분 내려 국제역도연맹(IWF)이 "곧 이사회를 열어 러시아 역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IWF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조건부로 허용하면서 우리도 이제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할 때가 됐다"며 "이미 확...

2016.07.26 17:40

세계양궁연맹, 러시아 선수 리우올림픽 출전 승인

세계양궁연맹(WA)이 러시아 선수들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승인했다. WA는 26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핑 문제로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선수단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종목별 경기연맹이 결정하도록 한 데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WA는 "연맹 집행위원회가 IOC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 (출전권을 획득한) 러시아...

2016.07.26 08:19

'도핑 파문' 러시아, 육상·역도 빼고 리우행?

다음달 5일 올림픽 개막까지 러시아의 ‘도핑(금지약물 복용) 파문’ 논란이 이어지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여부를 종목별 국제경기단체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육상과 역도 종목의 리우행은 좌절됐다. 체조와 레슬링, 태권도, 승마 등은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러시아...

2016.07.25 18:17

러시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정 환영

러시아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올림픽 출전 금지 조치를 취하는 대신 종목별 국제 연맹이 출전 허용 여부를 정하도록 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IOC의 결정이 알려진 뒤 자국 스포츠 전문지 'R-스포츠'와 한 인터뷰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보...

2016.07.25 06:44

러시아, 올림픽 퇴출 피했다…"종목별 연맹이 리우행 결정"

‘도핑(금지약물 복용) 파문’에 휘말린 러시아가 최악은 피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열흘 뒤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단의 참가 여부를 종목별 국제연맹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IOC는 또 러시아올림픽위...

2016.07.25 01:59

러시아 조직적 도핑 내부고발 선수, 올림픽 출전 불발

러시아 육상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도핑) 실태를 폭로한 러시아 여자 육상 중거리 선수 율리야 스테파노바(30)가 다음 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현지시간) 도핑 스캔들에 휩싸인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비상 집행위원회 후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반도...

2016.07.25 01:40

러시아, IOC 결정 환영…"객관적이고 올림픽을 위한 결정"

러시아는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조치를 취하는 대신 종목별 국제 연맹이 출전 허용 여부를 정하도록 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IOC의 결정이 알려진 뒤 자국 스포츠 전문지 'R-스포츠'와 한 인터뷰에서 '"그것(IOC의 결정...

2016.07.25 00:49

'러시아 도핑 내부고발' 육상 선수 스테파노바, 리우 출전 좌절

IOC 출전 허용 않기로 결정…남편과 함께 러 육상 도핑 실태 폭로 러시아 육상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도핑) 실태를 폭로했던 러시아 여자 육상 중거리 선수 율리야 스테파노바(30)가 결국 다음 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현지시간) 도핑 스캔들에 휩싸인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올림픽 ...

2016.07.25 00:29

러시아 육상·역도 리우행 불발…체조·레슬링 출전 유력

IOC, 국제연맹에 공 넘겨…각 연맹, 증거 확보 못 해 개막까지 대혼선 바흐 IOC 위원장 "러시아 선수들에게 엄격한 잣대 들이댄 것"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4일 러시아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여부를 종목별 국제경기단체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면서 대회 개막까지 러시아 선수들의 도핑에 관한 논란이 이어지게 됐다. IOC는 이날 긴급 ...

2016.07.25 00:15

'집단도핑' 러시아 리우행 사실상 허용…"종목별로 결정"

IOC "각 연맹이 신뢰할만한 자료 분석해 판단"…러 "IOC에 감사" 종목 형평 논란에 혼란…내부 폭로 스테파노바 출전권 얻었다가 결국 좌절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집단도핑 파문에 연루된 러시아 선수들이 사실상 참여할 길이 열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현지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선...

2016.07.24 23:12

도핑은 약물로만 한다? 뇌 전기자극 하니 점프력 '껑충'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다음달 6일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테니스 여제’ 마리야 샤라포바는 앞으로 2년간 코트에 서지 못한다. 모두 도핑(doping) 검사에 걸린 사례다.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경기에...

2016.07.24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