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바꾼 일자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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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가사·돌봄까지…일상 침투하는 로봇
로봇이 가장 깊숙이 침투한 분야는 산업 현장이다. 단순·반복적이면서 위험한 업무가 많아서다. 하지만 로봇 가격이 빠르게 내려가는 데다 업무 범위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 쓰는 개인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활짝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5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로봇 제품 생산 규모는 5조5265억원으로 2020년(5조2...
2024.08.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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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에 맞춰 스스로 행동…'유능한 로봇' 개발경쟁 치열
로봇도 일을 잘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한다. 사람과 똑같다. 아무리 하드웨어가 뛰어나도 소프트웨어가 받쳐주지 않으면 과제를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로봇 기업이 하드웨어만큼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다.로봇 소프트웨어에는 네 단계가 있다. 1단계는 로봇에 기초 동작을 수행하도록 명령하는 것이고, 2단계는 사람이 로봇팔을 움직...
2024.08.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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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당일 배송 핵심은 '운반로봇'…인건비 절반 줄였다
지난달 방문한 중국 알리바바그룹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菜鳥)의 장쑤성 우시스마트물류센터. 연간 400억 개에 이르는 택배를 중국과 해외 각지로 보내는 이 회사의 1호 스마트물류센터는 그야말로 ‘로봇 세상’이었다. 핵심 작업장인 ‘피킹&r...
2024.08.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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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튀기고 서빙하는 로봇, 하루 9700원에 빌려쓴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로봇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너무 비싸면 산업 현장과 자영업자를 파고들 수 없다. 그래서 나온 게 ‘구독 모델’이다. 대상은 로봇튀김기, 서빙 로봇, 물건을 들어 쌓아주는 로봇팔 등 사람이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협동로봇이다. 가격대가 5000만~80...
2024.08.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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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없이 24시간 근무"…'20년차 베테랑' 대신한 용접로봇
용접은 선박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작업으로 꼽힌다. 거친 바다를 20~30년 달려야 하는 만큼 어디 하나 빈틈이 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다. “용접은 배 만드는 일의 시작이자 끝”이란 말이 생긴 이유다. 하지만 요즘 숙련 용접공을 ...
2024.08.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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