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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콘서트홀

    • 신동훈 "현대음악, 꼭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듣고 느끼고 즐겨보려한다면 충분"

      “많은 사람이 현대음악을 들을 때 이해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곡가 신동훈(41·사진)은 그의 첼로 협주곡 ‘밤의 귀의’를 다음달 2일 서울 롯데콘서...

      2024.11.27 18:10

      신동훈 "현대음악, 꼭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듣고 느끼고 즐겨보려한다면 충분"
    • 베를린필 위촉 작곡가 신동훈 "이해 말고, 그저 느껴보세요"

      "모든 예술을 이해할 필요는 없고 애초에 완전한 이해란 불가능해요. 현대음악도 마찬가지죠. 이해에 대한 중압감은 내려놓고 그저 듣고, 느끼고, 즐기세요."(작곡가 신동훈) 독일 베를린필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신동훈(41)은 현대음악에 대한 ...

      2024.11.26 17:39

      베를린필 위촉 작곡가 신동훈 "이해 말고, 그저 느껴보세요"
    • "서로 끌어안고, 세계의 입맞춤 받으라"…200번째 연말 맞는 '합창'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수백만의 사람들이여, 서로 끌어안아라! 전 세계의 입맞춤을 받으라!”1824년 5월 7일 오스트리아 빈의 케른트너토어 극장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초연됐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

      2024.11.21 18:35

      "서로 끌어안고, 세계의 입맞춤 받으라"…200번째 연말 맞는 '합창'
    • 베토벤 ‘합창’ 초연 200주년…연말 '환희의 송가' 울려 퍼진다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수백만의 사람들이여, 서로 끌어안아라! 전 세계의 입맞춤을 받으라!” 1824년 5월 7일 오스트리아 빈의 케른트너토르 극장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초연됐을 때, 공연장은 그야...

      2024.11.14 10:08

      베토벤 ‘합창’ 초연 200주년…연말 '환희의 송가' 울려 퍼진다
    • "우리는 말보다 음악으로 대화"…한무대 오르는 한재민-박재홍

      첼리스트 한재민(18)과 피아니스트 박재홍(25)은 2021년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의 젊은 연주자다. 그해 한재민은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박재홍은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작곡가...

      2024.10.22 18:25

      "우리는 말보다 음악으로 대화"…한무대 오르는 한재민-박재홍
    • 무대서 만나는 한재민-박재홍 "우린 말 대신 음악으로 대화"

      첼리스트 한재민(18)과 피아니스트 박재홍(25)은 2021년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다. 그해 한재민은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박재홍은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작곡가 ...

      2024.10.16 10:47

      무대서 만나는 한재민-박재홍 "우린 말 대신 음악으로 대화"
    • "바흐와 쇼스타코비치 대비로, 인간 사회 해법 찾아보려고요"

      “바흐가 신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음악을 창조했다면, 소련 체제하에 살았던 쇼스타코비치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을 토대로 우울감을 내재한 음악을 썼습니다. 완전히 대비돼 보일 수 있지만, 두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인간을 둘러싼 현시대의...

      2024.09.19 18:19

      "바흐와 쇼스타코비치 대비로, 인간 사회 해법 찾아보려고요"
    • 카바코스 "바흐와 쇼스타코비치, 한 무대로…귀중한 감정 불러올 것"

      “바흐가 신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음악을 창조했다면, 소련 체제하에 살았던 쇼스타코비치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을 토대로 우울감을 내재한 음악을 썼습니다. 완전히 대비되어 보일 수 있지만, 두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인간을 둘러싼 현시대...

      2024.09.14 06:00

      카바코스 "바흐와 쇼스타코비치, 한 무대로…귀중한 감정 불러올 것"
    • "갈등하는 인간 파우스트…70분짜리 교향곡으로 충분히 느끼실 것"

      “체감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70분짜리 이 곡 하나면 공연은 충분합니다.”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지휘자 최수열(45)이 이번에는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으로 포디엄에 선다. 오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09.04 18:09

      "갈등하는 인간 파우스트…70분짜리 교향곡으로 충분히 느끼실 것"
    • 70분 대곡 '파우스트' 도전하는 최수열 "가성비 안 좋지만, 가치 있는 작품"

      "체감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70분짜리 이 곡 하나면 공연은 충분합니다."고전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지휘자 최수열(45)이 이번에는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에 도전한다. 내달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클래식 ...

      2024.08.28 09:26

      70분 대곡 '파우스트' 도전하는 최수열 "가성비 안 좋지만, 가치 있는 작품"
    • 정경화부터 카바코스까지…가을밤 울리는 '현의 거장들'

      다음달 거물급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연달아 한국을 찾는다. ‘현 위의 마녀’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6)를 비롯해 ‘현의 이론가’로 꼽히는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8),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2024.08.27 18:28

      정경화부터 카바코스까지…가을밤 울리는 '현의 거장들'
    • 정경화부터 테츨라프·카바코스까지…'현의 거장들' 줄줄이 무대 오른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바이올린에서 왔다는 걸 알고 있다.”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남긴 말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듯 맑으면서도 애절한 음색, 장대한 오케스트라의 소리까지 뚫고 나오...

      2024.08.27 09:36

      정경화부터 테츨라프·카바코스까지…'현의 거장들' 줄줄이 무대 오른다
    • 송파구, 호국영웅택시 카퍼레이드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열린 '8.15 광복절 맞이 호국영웅택시 카퍼레이드 행사'에서 송파모범운전자회 택시들이 행진하고 있다. 이날 퍼레이드에 참여한 20대의 택시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태우고 롯데콘서트홀까지 운행했다. 임대철 기자...

      2024.08.13 17:43

       송파구, 호국영웅택시 카퍼레이드
    • 세계적 클래식 축제 BBC프롬스, 올겨울 한국서도 열린다

      매년 7~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BBC 프롬스'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한국에서 BBC 프롬스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25일 클래식 음악계에 따르면 'BBC 프롬스 코리아'가 오는 12월 서울 잠실동 롯데콘서...

      2024.07.25 17:03

       세계적 클래식 축제 BBC프롬스, 올겨울 한국서도 열린다
    •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의 지휘와 첼리스트 한재민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연주로 오는 9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1942년에 설립한 로잔...

      2024.06.10 13:22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 '첼리스트의 횃불' 슈타커의 전세계 제자들 서울 온다

      “스승님은 연주와 교육을 자동차 바퀴에 비유했어요. 하나라도 없으면 자동차가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이죠.”(첼리스트 쓰쓰미 쓰요시)2013년 88세의 나이로 타계한 야노스 슈타커(1924~2013). 헝가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첼리스트 슈타커...

      2024.05.22 17:47

      '첼리스트의 횃불' 슈타커의 전세계 제자들 서울 온다
    • '첼리스트의 횃불' 야노스 슈타커…탄생 100주년 전세계 제자들 서울 온다

      "스승님께서는 연주와 교육을 자동차의 바퀴에 비유하셨어요. 하나라도 없으면 자동차가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첼리스트 츠요시 츠츠미) 2013년 88세의 나이로 타계한 야노스 슈타커(1924~2013). 헝가리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첼리스트였던 슈타...

      2024.05.19 11:31

      '첼리스트의 횃불' 야노스 슈타커…탄생 100주년 전세계 제자들 서울 온다
    • 하버드대 100명 한국 여행…'K컬처' 느낀다

      200년 역사의 미국 하버드대 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 학생 100여 명이 오는 9일 한국을 찾아 사찰음식 등 ‘K컬처’를 체험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버드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이 이달 9~18일 서울, 전주 등에 머물면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라...

      2024.03.06 18:39

    • 츠베덴 취임 연주회에서 유독 높았던 이것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64)의 취임 연주회가 열렸던 지난해 말 서울 예술의전당. 이날 무대에는 낮은 단상처럼 보이는 덧마루(사진)가 배치됐다. 제1 바이올린 파트의 맨 뒷줄, 더블베이스 파트의 둘째줄 단원들이 있는 곳이 그랬다. 지휘자를 마주보고 있는...

      2024.02.04 18:05

      츠베덴 취임 연주회에서 유독 높았던 이것
    • 무대 위에 무대가?...오케스트라 공연장 덧마루의 비밀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 신임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64) 취임 연주회였던 이날 무대를 보면 마치 낮은 계단처럼 보이는 덧마루가 있다. 제1 바이올린 파트의 맨 뒷줄, 더블베이스 파트의 둘째줄 단원들이 있는 곳이 그랬다. 지휘...

      2024.02.02 13:40

      무대 위에 무대가?...오케스트라 공연장 덧마루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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