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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콘서트홀

    • "첼로 한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 것"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은 오랫동안 가슴속에 품어온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피아노 반주 없이 첼로 하나로 80분 공연 전체를 채워야 하는 만큼, 무척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첼로가 홀로 연주될 때도 충분히...

      2024.01.21 17:36

      "첼로 한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 것"
    • 롯데콘서트홀 '간판' 된 한재민 "첼로 한 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게요"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피아노 반주 없이 첼로 하나로 80분 공연 전체를 채워야 하는 만큼, 무척 설레고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첼로가 홀로 연주될 때도 충...

      2024.01.19 16:50

      롯데콘서트홀 '간판' 된 한재민 "첼로 한 대로 2000명 장악하는 무대 보여줄게요"
    • 쉼표의 공백마저도 완벽…차원이 다른 치밀함의 90분

      ‘현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가장 까칠한 피아니스트’.폴란드의 거장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7·사진)에게 붙는 두 가지 수식어다. 이에 걸맞게 지메르만은 관객들에게 엄격한 관람 수칙을 내세우는 연주자다. 공연 시...

      2024.01.07 18:02

      쉼표의 공백마저도 완벽…차원이 다른 치밀함의 90분
    • 완벽주의 넘어 '천상계' 음악 들려준 지메르만의 90분

      '현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가장 까칠한 피아니스트'.폴란드의 거장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7)에게 붙는 두 가지 수식어다. 이에 걸맞게 지메르만은 관객들에게 엄격한 관람 수칙을 내세우는 연주자다.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심지어 커튼콜에서...

      2024.01.05 09:57

      완벽주의 넘어 '천상계' 음악 들려준 지메르만의 90분
    • '난형난제' 듀오 연주자 스콧 브라더스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으로 뭉친 사이엔 그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무언가가 있다. 합(合)이 중요한 클래식 음악계에서 핏줄로 맺어진 실력파 앙상블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영국 출신 2중주팀 스콧브라더스듀오도 그중 하나다. 닮은 외모 때문에 종종 쌍둥...

      2023.11.19 18:54

      '난형난제' 듀오 연주자 스콧 브라더스
    •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이진상·윤소영이 선보이는 이중주의 감동

      지난 4월과 6월 각각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인 하우스 아티스트' 공연을 마친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오는 11월 29일 함께 '인 하우스 아티스트' 무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예원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

      2023.11.08 10:35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이진상·윤소영이 선보이는 이중주의 감동
    • '스타 지휘자' 메켈레의 시벨리우스는 다정하고 우아했다

      클라우스 메켈레(27·사진)는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돌’이란 별칭을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그가 거둔 음악적인 성취나 빼어난 지휘 실력이 잘생긴 얼굴과 젊은 나이에 가려져서다.지난 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오슬로필하모닉...

      2023.10.31 18:39

      '스타 지휘자' 메켈레의 시벨리우스는 다정하고 우아했다
    • '스콧 형제' 듀오 첫 내한…"음악은 언제나 신선하고 생동감 넘쳐야 하죠"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연으로 뭉친 사이엔 고유의 유대감이란 게 존재한다. 합(合)이 중요한 클래식 음악계에서 핏줄로 맺어진 실력파 앙상블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이유다. 영국 출신의 2중주 팀 스콧 브라더스 듀오도 그중 하나다. 닮은 외모 때문에 종종 쌍둥이라는 오해...

      2023.10.31 14:05

      '스콧 형제' 듀오 첫 내한…"음악은 언제나 신선하고 생동감 넘쳐야 하죠"
    • '지휘계 아이돌' 메켈레...그가 빚은 다정다감한 시벨리우스

      클라우스 메켈레(27)는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돌'이란 별칭을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그가 거둔 음악적인 성취나 빼어난 지휘 실력이 잘 생긴 얼굴과 젊은 나이에 가려져서다. 그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서면 인터뷰에서 "나이 얘기는 이제 그만해달라"고 부탁한 것도 ...

      2023.10.31 11:48

      '지휘계 아이돌' 메켈레...그가 빚은 다정다감한 시벨리우스
    • "동료들 실력에 깜짝…무대 설 때마다 가슴 벅차오르죠"

      135년 역사의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RCO)는 빈필하모닉 베를린필하모닉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악단 중 하나다. 웬만한 실력으론 명함도 못 내미는 이 악단에서 한자리 꿰찬 한국인 연주자가 있다. 제2바이올린 제2부수석인 이재원(37·사진)이...

      2023.10.26 19:06

      "동료들 실력에 깜짝…무대 설 때마다 가슴 벅차오르죠"
    • RCO 첫 한국인 이재원 "세계 최고 악단이요? 연주 자체서 자부심 느끼죠"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자리를 두고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네덜란드 명문 악단이 있다. 빌렘 멩겔베르크, 마리스 얀손스 같은 지휘 거장들이 이끌어 온 135년 역사의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다. 2008년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

      2023.10.24 14:38

      RCO 첫 한국인 이재원 "세계 최고 악단이요? 연주 자체서 자부심 느끼죠"
    •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앉으니 피아노 페달 진동까지 느껴졌다

      지난 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엔 생소한 광경이 펼쳐졌다. 100여 명의 청중이 객석이 아닌 무대에 올라가 나무로 된 단상 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았고, 연주자들도 평소와 달리 객석을 등진 채로 연주를 들려줬다. 피아니스트가 페달을 밟으며 생겨나는 진동의 세기가 바닥을 타고...

      2023.10.11 18:47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앉으니 피아노 페달 진동까지 느껴졌다
    •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앉으니…피아노 페달 진동까지 느껴졌다 [클래식 리뷰]

      지난 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엔 생소한 광경이 펼쳐졌다. 100여 명의 청중이 객석이 아닌 무대에 올라가 나무로 된 단상 위에 옹기종기 모여앉았고, 연주자들도 평소와 달리 객석을 등진 채로 연주를 들려줬다. 피아니스트가 페달을 밟으며 생겨나는 진동의 세기가 바닥을 타고...

      2023.10.11 16:03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앉으니…피아노 페달 진동까지 느껴졌다 [클래식 리뷰]
    • 무대도, 객석도 없는 클래식 공연?…'마룻바닥 음악회' 어느새 1000회

      무대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예술가다. 청중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객석에 앉아 무대 위에 선 예술가를 올려다봐야 한다. 무대와 객석은 소리가 통하는 하나의 공간이지만, 실상 예술가와 청중 사이엔 뚜렷한 경계(境界)가 있다.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박창수 더하우스콘서트 대표...

      2023.10.04 18:15

      무대도, 객석도 없는 클래식 공연?…'마룻바닥 음악회' 어느새 1000회
    • "무대도 객석도 따로 없다"…‘1000회’ 맞는 이색 클래식 공연 뭐길래

      무대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예술가다. 청중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객석에 앉아 무대 위에 선 예술가를 올려다봐야 한다. 무대와 객석은 소리가 통하는 하나의 공간이지만, 실상 예술가와 청중 사이엔 뚜렷한 경계(境界)가 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박창수 더하우스콘서트 대...

      2023.10.04 15:31

      "무대도 객석도 따로 없다"…‘1000회’ 맞는 이색 클래식 공연 뭐길래
    • 서울시향 이끄는 만프레트 호네크…차이콥스키 '비창' 펼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공연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을 연다. 미국 명문 악단 피츠버그 심포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오스트리아 지휘자 만프레트 호네크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시...

      2023.09.04 14:05

      서울시향 이끄는 만프레트 호네크…차이콥스키 '비창' 펼친다
    • 몬테카를로발레부터 빈 필하모닉·RCO까지…세계 최고 공연, 서울서 만나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모나코-몬테카를로 발레단…. 문화예술 애호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와 발레단이 잇달아 한국을 찾습니다. 오는 10월 13~15일 ‘현존 최고 안무가’로 꼽히는 장 크리스토프 마요가 이끄...

      2023.08.28 18:32

      몬테카를로발레부터 빈 필하모닉·RCO까지…세계 최고 공연, 서울서 만나요
    • 오텐잠머의 강력한 사운드…'클래식 레볼루션' 문을 열다 [리뷰]

      올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롯데콘서트홀이 기획하고 있는 클래식 레볼루션의 예술감독을 맞게 된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그의 등장으로 클래식 레볼루션은 여름 도심형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로서 가장 중요한 폭넓은 대중성과 수준 높은 예술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2023.08.12 15:20

      오텐잠머의 강력한 사운드…'클래식 레볼루션' 문을 열다 [리뷰]
    • 마에스트라 성시연 "지휘자에겐 말이 필요없죠…소리로 전할 뿐"

      세상이 바뀌었다지만,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아시아’ 그리고 ‘여성’은 여전히 마이너다. 주인공은 예나 지금이나 ‘백인 남성’이다. 2021년 11월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포디엄을 ‘아시아 여성’에게 내줬을 때 큰...

      2023.08.11 18:03

      마에스트라 성시연 "지휘자에겐 말이 필요없죠…소리로 전할 뿐"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소피 데르보가 증명한 '빈 필 클래스'

      부드러움과 우아함, 따뜻함과 세련미.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올해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관통한 이미지는 이런 단어들로 요약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여성 특유의 내밀한 공감과 온화한 배려가 돋보이는 음악이었다. 유난히 험악했던 장마가 마침내 물러간 지난 26일 저녁 ...

      2023.07.27 18:40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소피 데르보가 증명한 '빈 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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