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형의 명반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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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처럼 우러나는 첼로音…루트비히 횔셔 '텔레풍켄 녹음 전집'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스한 첼로 음색이 더 잘 들어온다. 루트비히 횔셔(1907~1996)의 음반집을 꺼내 듣는다. 특유의 귀족적인 음색에 과장 없는 첼로 연주는 얼어붙은 목석같은 마음도 움직이게 만들 것 같다.횔셔는 독일 졸링엔에서 세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보...
2020.11.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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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스한 첼로 음색이 더 잘 들어온다. 루트비히 횔셔(1907~1996)의 음반집을 꺼내 듣는다. 특유의 귀족적인 음색에 과장 없는 첼로 연주는 얼어붙은 목석같은 마음도 움직이게 만들 것 같다.횔셔는 독일 졸링엔에서 세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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