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가리타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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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손가락질…발끈한 男 보인 반응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너,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커서 저 아저씨처럼 된다.”캔버스를 옆구리에 끼고 길거리를 걸어가는 화가를 보며, 17세기 스페인의 엄마들은 아마도 이렇게 아이들에게 속삭였을 겁니다. 당시 스페인에서 화가는 천한 직업. 사람들은 화가들을 두고 이렇게 ...
2024.04.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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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동생·고모 아들과 결혼…'막장 근친혼' 결말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이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의 이름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스페인 국왕 펠리페 4세의 딸이자 훗날 유럽 최강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후가 되는 ‘공주님’입니다. 천사같이 아름답고 귀여운 외모에 황족이라는 신분까지, 완전히 순정만화 주인공이죠. 원하는...
2022.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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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바로크 미술' 걸작들
오는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합스부르크전)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흰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의 초상’(사진) 등 바로크 미술 걸작이 ...
2022.10.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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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담아 그려낸 다섯 살 공주…벨라스케스 '흰옷의 어린 공주 마르가리타 테레사'
바로크 거장 디에고 벨라스케스(1599~1660)는 24세 때 스페인 왕실의 궁정화가로 발탁돼 세상을 떠날 때까지 펠리페 4세와 가족들을 그렸다. 펠리페 4세는 오직 벨라스케스에게만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할 정도로 그를 신뢰했고, 화가 역시 자신의 재능을 알아본 왕에...
2021.1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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