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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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특별한 마스터스…아버지와 '파3 콘테스트' 나선다
202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자인 임성재(27·사진)가 올해 특별한 마스터스를 맞는다. 마스터스 대회의 오랜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에 아버지와 함께 서기 때문이다.임성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연습라운드를 끝내고 “(파3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싶다는)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리게...
2022.04.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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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와 동반라운드한 커플스 "우즈, 72홀 걸을 수 있다면 출전"
지난 3일(현지시간), 편안하게 일요일 저녁을 즐기고 있던 마스터스 토너먼트 1992년 우승자 프레드 커플스(63·미국)는 문자메시지 한통을 받았다. "우리 내일 오후 3시에 경기합시다. 티에서 만나요."커플스는 당초 월요일에 경기를 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 메시지에 '싫다'고 답할 수 없었다고 한다. 바로 발신자가 '...
2022.04.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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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깜짝 등장'…마스터스도 등판할까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일반인들에겐 좀처럼 속살을 내주지 않는 ‘몸값 높은 코스’로 불린다. 300여 명에 불과한 회원과 동행하지 않고선 오거스타GC의 클럽하우스에 발을 들일 수 없다. 예외는 1년에 단 4일.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릴 때다. 이때는 회원이 아니어도 갤러...
2022.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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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호건의 기적, 마스터스서 우즈도 만들어낼까 [조수영의 골프 단짠단짠]
1942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 연장전에서 패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몰던 벤 호건(1912~1997)은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반대편에서 앞차를 추월하려 차선을 넘어온 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한 것입니다. 부인을 보호...
2022.03.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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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오거스타 도착해 연습라운드 예정"…마스터스 출전 기대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번 더 키웠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한국시간)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이날 오전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
2022.03.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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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필 미컬슨, 27년 연속 출전 마스터스도 불참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기반으로 하는 슈퍼골프리그를 옹호하다 역풍을 맞은 필 미컬슨(52·미국)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불참한다.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는 미컬슨이 오는 4월 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보도했다. 미컬슨은 2004년, 2006년, 2010년 등 3차례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2022.03.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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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관중 제한 푼다…입장권 가격 벌써 폭등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올해는 ‘패트론(후원자)’으로 불리는 갤러리 수를 제한하지 않고 대회를 열 예정이다. 미국 골프위크는 10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주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GC가 올해는 입장 제한에 대한 언급 없이 모든 패트론 배지(badge) 소지자에게 2022 마스터스 결제 통지서를 보냈다...
2022.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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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첫 마스터스 출전' 리 엘더 타계
흑인 선수 최초로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리 엘더가 2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7세.엘더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그는 골프에서 유색인종의 활동범위를 넓힌 선구자로 꼽힌다. 1974년 몬산토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이듬해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에 흑인 선수 최초로 출전했다.&...
2021.1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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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레전드'의 아들, 마스터스 영구 출입 금지
현대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게리 플레이어(남아공)의 아들이 마스터스 골프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GC로부터 영구출입정지 처분을 받았다. 14일(한국시간) 골프다이제스트 등 골프 전문 매체에 따르면 오거스타 내셔널GC가 플레이어의 아들 웨인 플레이어...
2021.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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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史 새로 쓴 마쓰야마, 亞선수 첫 '그린재킷' 입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토너먼트 4라운드. 4타 차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가 15번홀(파5)에서 친 두 번째 샷이 야속하게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챔피언 조에서 4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맹추격해온 잰더 쇼플리(28·미국)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버디...
2021.04.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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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클럽하우스 본뜬 우승컵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에게 12일(한국시간) 주어진 것은 상금과 그린재킷만이 아니다. ‘골프 컬렉터’에게 꿈의 수집품으로 꼽히는 우승 트로피, 거기에다 65.20g짜리 금메달도 품에 안았다.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는 주최 측인 오거스타내셔널GC 클럽하우스를 본떠 제작됐다. 1961년 스팔딩 형제가 900...
2021.04.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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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기복에 발목잡힌 김시우…내년 출전권 확보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김시우(26·사진)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마스터스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공동1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세계 골프무대에 존재감을 확실히 새겼지만 적잖은 아쉬움도 남겼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막내린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
2021.04.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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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우승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29)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마쓰야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그는 2위 미국...
2021.04.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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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타 줄인 마쓰야마, 亞선수 첫 그린재킷 입을까
‘명인열전’ 마스터스 무빙데이의 주인공은 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였다.마쓰야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제85회 마스터스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하루에만 이글 1개와 버디5개로 7타를 줄였다. 공동 2위인 잰더 쇼플리&midd...
2021.04.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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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기념품 수익으로 충당…3R 직후 상금 공개
올해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주인공이 될 우승자는 상금 207만달러(약 23억2000만원)를 받는다.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다. 마스터스 주최 측인 오거스타내셔널GC는 11일(한국시간) 3라운드 직후 올해 총상금이 115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총상금과 우승상금 모두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로 관중 일부만 입장하는 파행...
2021.04.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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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무빙데이' 주인공은 마쓰야마…아시아 첫 그린재킷 주인 될까
'명인열전' 마스터스 무빙데이의 주인공은 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사진)이었다.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제85회 마스터스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마쓰야마는 이글 1개와 버디5개로 7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인 잰더 쇼플리, 마크 리시먼, 저스...
2021.04.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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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퍼터 땅에 '퍽'…김시우, 유리알 그린서 우드로 퍼팅하고도 공동 6위
홧김에 퍼터를 내리쳐 망가뜨린 김시우(26)가 4개 홀에서 3번 우드로 퍼팅하고도 공동 6위에 올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
2021.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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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드러낸 마스터스…첫날 언더파는 12명뿐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다시 ‘유리알 그린’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11월 열린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23)가 가장 큰 피해자다. 4월의 마스터스를 처음 경험하는 그는 샷을 잘 치고도 두 차례나 공을 물에 빠뜨렸다. 매년 발생하는 ‘마스터스 참사&rs...
2021.04.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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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샷, 아~ 아버지 맞히다
“나이스 샤~ 아, 아버지…?!” 로리 매킬로이(32·북아일랜드)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대회에서 샷으로 아버지를 맞혔다. 대참사는 7번홀(파4)에서 벌어졌다. 매킬로이는 초반 4개 홀을 파로 막으며 선방했지만 5~7번홀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마음처럼 풀리지...
2021.04.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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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禁女 원칙' 2012년 깨져…라이스 첫 회원
8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1번홀 티잉 구역. 제85회 마스터스 개막을 알리며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내셔널 회장이 리 엘더(87·미국)를 소개했다. 잭 니클라우스(81·미국), 게리 플레이어(86·남프리카공화국)와 나란히 명예 시타자(honorary starter)로 나선 것. 엘더는 건강상의 문제로 직접 시...
2021.04.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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