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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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말레이 '은밀한 우호 관계' 상징 '쌀 박물관의 벽화'
김정남 암살 사건 처리를 둘러싸고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인질외교'까지 벌이는 상황이 됐지만, 이번 사건 이전에 양국이 얼마나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이 있다.태국과 접경한 말레이반도 북서쪽 크다주(州) 주도 알로르세타르 인근에 있는 '말레이시아 국립 쌀 박물관'이다.말레이시아 최대 쌀 생산지인 이 지...
2017.03.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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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DNA검사 없이는 김정남 시신 인도 못해" 입장 재확인
수브라마니암 사타시밤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이 "DNA 검사를 통한 신원확인 없이는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브라마니암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일반 사망사건의 경우 처리시한이 있지만, 이 사건은 시한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DNA를 확보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남의...
2017.03.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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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총리 "북한 정부, 억류된 우리국민 안전보장"…협상 탄력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9일 북한 정부가 억류된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억류 중인 말레이시아인 11명 가운데 2명을 풀어준 데 이어 나머지에 대해서는 안전을 약속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인질 외교'를 풀기 위한 양측의 협상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집 총리는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서 출국 금...
2017.03.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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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억류 말레이 직원 2명 베이징 도착"
말레이 총리 "북한과 단교는 안하지만 강경대응 고수" 북한이 억류한 말레이시아 국민 11명 가운데 2명이 풀려났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AFP통신은 북한에 있던 말레이 국적의 세계식량계획(WFP) 직원 2명이 북한을 떠나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유엔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유엔 WFP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 직원들은 국제 관리로 자국 정부를 대표...
2017.03.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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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총리 "북한과 단교 계획은 없어"…협상모드 전환
부총리 "외교부가 北과 접촉할 것"…말레이 거주 북한인 출금 유지 김정남 암살 사건을 놓고 말레이시아와 북한이 상대국 국민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가운데 나집 라작 말레이 총리가 자국 주재 북한대사관 폐쇄나 북한과의 단교는 아직 계획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교관계 단절'을 향해 치닫던 양국의 갈등이 극적인 전환점을 ...
2017.03.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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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정부 "북한 대사관 직원 전원 출국 금지"
말레이시아 정부가 7일(현지시간) 말레이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들의 출국 금지를 결정했다. 북한이 자국내 말레이시아인들의 출국을 일시금지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 대사관의 공직자와 직원 그 누구도 말레이시아를 떠날 수 ...
2017.03.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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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北과 무비자협정 파기 발효 첫날…北, 맞불 가능성
김정남 암살사건 수사 등을 둘러싼 북측의 주권침해성 발언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이 단행한 비자면제협정 파기가 6일부터 발효됐지만, 아직 이에 따른 영향은 거의 감지되지 않고 있다. 6일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측의 비자면제협정 파기 첫날인 이날 오전까지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물론 평양주재 말레이 대사관 측도 비자면제협정 파기와 이에 따른 비자발급 관...
2017.03.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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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에 외교관 '南16명vs北30명'인 이유…신분위장공작원인듯
남한,교민 3만명에 교역 20조원…북한,교민 1천명에 교역 수십억원말레이 정부, 北 '가짜 외교관' 걸러내 대북 추가압박 나설 듯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사건이 국제적으로 뜨거운 이슈가 된 가운데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의 외교관 수가 30명으로, 남한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말레이시아 주재 우리 ...
2017.03.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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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못 믿어" 강철 北대사 발언, 말레이 초강경 대응 불렀다
강 대사 발언 후 말레이 정·관계서 대북 비판 발언 쏟아져 말레이시아 정부가 4일 자국 주재 강철 북한대사 추방이라는 초강력 조처를 내린 것은 김정남 암살 사건을 조기에 덮기 위해 무리하게 뱉은 강 대사의 발언이 빌미가 됐다. 말레이시아 외무부는 이날 추방 결정을 담은 성명에서 강 대사가 자신들의 소환조치에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직접적인 추방 ...
2017.03.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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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협정 파기에 대사 추방…말레이-북한, 단교만 남았다
김정남 암살사건을 둘러싼 말레이시아와 북한의 갈등이 양국 간 '국교 단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4일 김정남 암살사건에 대한 현지 경찰 수사를 비판하고 말레이가 한국 등 적대 세력과 야합해 북한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는 발언을 한 자국 주재 강철 북한대사를 추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 부총리가 지난 ...
2017.03.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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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경찰이 가족살해 협박" 北리정철 주장 일축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휘하 경찰관으로부터 가족살해 협박을 받았다는 북한 국적자 리정철(46)의 주장을 '난센스'라며 일축했다.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릿 청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애초 살인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면 경찰에 구금되는 일조차 없었을 것"이라면서 "리정철은 다른 용의자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았다"고 말했다.그는 ...
2017.03.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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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北김욱일 뒤늦은 체포영장…수사한계 극복할까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신병이 확보됐던 유일한 북한 국적 용의자인 리정철(47)을 풀어준 말레이시아 경찰이 뒤늦게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에 대한 체포에 나서면서 이번에는 수사의 한계를 극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말레이시아 경찰은 3일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리정철을 풀어준 뒤 추방하면서, 김욱일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 사실을 언론에 ...
2017.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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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도착 리정철 "말레이 수사는 北존엄 훼손 모략…증거 날조돼"
"말레이 경찰이 자백 강요"…사건 관여 부인 공항서 "이런식으론 안해…똑바로 하자", 기자들에 "내말 끝나면 물어보라"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추방된 북한 국적 리정철(46)이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
2017.03.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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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부총리 "인내심에도 한계 있다"…北 억지주장에 '경고'
"김정남 유가족 안 나서도 DNA 확보 방안 있다" 발언도 말레이시아가 한국과 공모해 김정남 암살 사건을 날조했다는 북한 측의 주장과 관련해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말레이시아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4일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히드 부총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외교관들은 말레이시아를 그들이 협박해 ...
2017.03.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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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외교부,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 사용 비판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김정남 암살에 맹독성 신경안정제 VX가 사용된 것을 규탄했다. 말레이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누가,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도 이러한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특히 (공항과 같은) 공공...
2017.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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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신원확인 못한 말레이, '北에 더가까이 간' 中탓에 난감
베이징·마카오거주 유족 통제 中, 시신확인 요청에 '묵묵부답'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이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지 18일이 지났지만 시신의 신원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아직 김정남 유족이 말레이시아를 찾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북한을 편드는 듯한 중국의 행보를 볼 때 신원확인 문...
2017.03.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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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적 리정철 기소냐 추방이냐…말레이, 北배후 규명 갈림길
김정남 암살 공모 입증여부 관건…현지언론, 증거부족 추방 전망 보도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사건 연루 혐의로 체포한 북한국적 용의자인 리정철(47)의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리정철은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신병을 확보한 유일한 북한국적 용의자로 북한 배후설을 밝히는데 중요한 인물이지만, 범행에 관여한 증거가 크게 드러나지 않아 추...
2017.03.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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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에 리길성·말레이에 리동일 파견…김정남사건 양갈래해법
中엔 "김정남가족 시신확인 불허" 요청…말레이엔 시신인도 요청 말레이, 시신 인도 앞서 김정남 여부 확인 압박 예상 맹독성 신경작용제 VX를 이용한 김정남 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고위급 관리를 파견해 주목된다. 북한은 이날 중국에 차관급인 리길성 외무성 부상을, 김정남 암살사건이 발생한 말레이시아...
2017.02.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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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김정남 암살' 용의자 이번주 살인혐의 기소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독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리정철(46) 등 3명을 이번 주중 살인혐의로 기소할 전망이다.28일 현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독살 혐의로 체포된 리정철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25),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 흐엉(29) 등에 대한 구금 기간 만료를 앞두고 최근 수사 보고서를 검찰총장에게 제출했다....
2017.02.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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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김정남, VX 중독 20분 이내 사망"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김정남이 강력한 신경작용제 VX에 중독된 이후 15분에서 20분 안에 숨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당국은 용의자들이 김정남에게 치사량(10㎎)을 넘어서는 VX를 사용, 심장을 비롯해 온몸이 빠르게 마비됐을 것으로 분석했다.수라마니암 사타시밤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김정남의) 사망 원인은 약물 중독에 따른 ...
2017.02.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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