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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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위 음식배달 메이퇀, 독점 행위로 10억弗 벌금"
중국 정부가 자국 최대 음식배달업체 메이퇀에 독점 규정 위반을 이유로 10억달러(약 1조14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는 소식통을 인용, 메이퇀이 시장 지배적인 지위를 이용해 상인들과 경쟁 기업에 피해를 준 것에 대한 벌금을 부과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관련 조치가 발표될 ...
2021.08.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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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들고 당근 주는 中…"반도체·전기차는 무풍지대"
세계 증시가 중국발(發) 규제 리스크에 흔들리고 있다. 중국 정부의 규제로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 시가총액이 7월 한 달에만 4000억달러가 날아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저가 매수의 기회인지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
2021.08.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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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은 당신이 얼마를 손해 보든 아랑곳 않는다' [강현우의 차이나스톡]
'중국은 당신이 얼마나 손실을 보든 신경쓰지 않는다.' 블룸버그통신의 슐리 런 칼럼니스트가 최근 이런 제목의 칼럼을 썼습니다. 요즘 중국 주식들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하겠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디디추싱 사태를 계기로 국가안보 규제가 나왔고요, 그 다음에는 사교육업체들을 비영리기구로 전환하겠다는 정책이 나왔습니다. 곧바로 음식배달업 ...
2021.07.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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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방위 규제에…외국인들 '차이나 엑소더스'
중화권 증시가 이틀째 급락했다.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49%, 홍콩 항셍지수는 4.22% 하락했다. 알리바바(-6.35%) 텐센트(-8.98%) 메이퇀(-17.66%) 등 플랫폼 기업은 물론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중국 주식인 항서제약도 7.97%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규제가 최근 들어 사교육·음원 스트리밍·...
2021.07.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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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임금 올려라"…中, 음식배달 앱 규제
중국 정부가 메이퇀 등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 배달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새 지침을 내놨다. 지난해 하반기 반독점 조치를 시작으로 본격화한 대형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금융업, 국가안보, 노동권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27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총국 등 7개 부서가 공동으로 전날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의 의...
2021.07.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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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음식배달업 규제…"배달원 임금 올려라"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이 메이퇀 등 음식배달서비스 기업 배달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새 지침을 내놓았다. 지난해 하반기 반독점을 시작으로 본격화한 대형 인터넷 기업에 대한 견제가 금융업, 국가안보, 노동권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27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
2021.07.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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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제 확대·미중갈등 재고조 우려에 중국증시 급락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 증시가 26일 정부의 자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과 교육 기업들에 대한 규제 확대와 미·중 갈등 재고조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82.96포인트(2.34%) 내린 3467.44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397.72포인트(2.65%) 떨어진 14630.85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중 3% 넘게...
2021.07.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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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셧다운·주말근무 폐지…몸사리는 中 빅테크 '셀프 규제'
중국의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정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갖가지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작업 관행을 개선하거나 사업모델을 바꾸면서까지 ‘정부 달래기’용 눈치작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CNBC는 그동안 자유롭게 사업을 영위하던 중국 빅테크들이 규제당국의 정조준 분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1.07.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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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셧다운·주말근무 폐지…中 빅테크, 정부 눈치보기 '혈안'
중국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정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갖가지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 기술기업이 작업관행을 개선하거나 사업모델을 바꾸면서까지 ‘정부&...
2021.07.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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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론' 솔솔 나오는 중국 증시…'상하이지수 4000' 전망도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 증시 부진이 석 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바닥론'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투자심리를 짓눌러 온 인플레이션 우려, 당국의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견제 등의 악재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유동성과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되찾을 것이란 주장이다."실적·유동성 장세 온다"중국 3대 증권사 중 하나인 궈타이쥔안...
2021.05.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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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모빌리티 플랫폼 '군기 잡기'…中, 디디추싱·메이퇀·만방 소환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이번엔 디디추싱, 메이퇀 등 모빌리티(이동서비스) 플랫폼 기업을 대거 소환했다.16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과 교통부, 공안부 등 8개 정부 기구는 합동으로 지난 14일 디디추싱, 메이퇀, 만방(트럭공유업체), 택배업체 훠라라 등 10곳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을 소...
2021.05.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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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빅테크 규제 강화…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대거 소환[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이번엔 디디추싱, 메이퇀 등 모빌리티(이동서비스) 관련 플랫폼 기업들을 대거 소환했다.16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시장감독관리총국과 교통부, 공안부 등 8개 정부 기구는 합동으로 지난 14일 디...
2021.05.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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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서갱유 비판 한시' 올린 中 메이퇀 창업자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당국의 두 번째 공식 반독점 조사 대상이 된 메이퇀의 왕싱(王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공산당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한시를 SNS에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이러다가 ‘제2...
2021.05.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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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배민 메이퇀, 베이징서 무인배달 시작[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중국 음식배달 1위 메이퇀뎬핑이 베이징에서 무인배송차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이퇀은 신기술 투자를 위해 100억달러(약 11조원)를 조달했다.21일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메이퇀은 전날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이 있는 순이구에서 무인배송차 음식배달 서비스를...
2021.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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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지수 종목 크게 늘어난다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인 항셍지수가 출범 51년 만에 대대적으로 바뀐다.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수가 현재 50여 개에서 80개로 늘어난다. 시장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금융기업 비중을 줄이고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신산업 기업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항셍지수를 운영하는 항셍지수회사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1969년부터 항셍지수를 산...
2021.03.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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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로 몰리는 '인민개미'…올해 138조원 매입 역대 최대
올해 홍콩 증시로 유입된 중국 본토 자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의 두 배를 넘어섰다. 중국 투자자의 관심이 본토 증시의 금융·건설업 등 전통산업에서 홍콩의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증권정보업...
2020.1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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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텐센트에 反독점 칼 빼들어…빅테크 플랫폼 '흔들'
홍콩 증시 대장주인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최근 10거래일간 9000억홍콩달러(약 130조원) 감소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플랫폼 경제 분야 반독점 지침’을 내놓은 이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가 증폭되면서 텐센트, 메이퇀뎬핑, 징둥 등 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들의 시총도 크게 ...
2020.11.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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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넘보는 中 메이퇀, IPO 2년 만에 시총 3배 넘게 뛰어
‘중국판 배달의민족’으로 불리는 메이퇀뎬핑이 상장 2년 만에 홍콩증시에서 시가총액 5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본업인 음식배달 서비스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한 데 이어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미래 성장성까지 확보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2020.09.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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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보온 되는 음식보관함…코로나에 中도 '언택트' 바람 [조아라의 소프트차이나]
국제"따끈따끈하네요." 지난달 20일 정오 중국 상하이의 한 오피스 빌딩. 보관함에서 한 직장인이 꺼낸 것은 다름아닌 생선 요리. 30분 전 도착했지만 여전히 손이 델 정도로 뜨겁습니다. 그는 "요즘처럼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는 이 보관함을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2020.06.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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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전세계 곳곳서 불거진 '음식 배달 수수료'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음식 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배달 수수료 논란이 전 세계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미국에선 소비자들이 배달업체들을 불공정 가격 형성으로 고소하는가 하면 중국에선 요식업체들이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민들이 그럽허브, 도어대쉬, 포스트메이츠, 우버이츠 등의...
2020.04.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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