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기름띠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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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멕시코만 방제에 총력전"
군투입 적극 고려-루이지애나 비상사태 선포미국 정부는 29일 멕시코만 석유 시추시설 폭발로 인한 기름 유출량이 예상보다 5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방제작업에 미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멕시코만의 기름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연방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바...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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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안 '거대 기름띠' 초비상
멕시코만의 석유시추 시설 폭발로 발생한 거대한 기름띠가 강한 바람에 밀려 연안으로 다가오면서 미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습지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미시시피강 하구의 연안습지가 파괴돼 막대한 해양생태계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AP통신 등 외신은 원유 유출로 멕시코만 바다에 형성된 1550㎢나 되는 거대한 기름띠가 29일(현지시간) 오후 루이지애...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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