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D-5…출퇴근길 "참여 vs 거부" 호소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일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투표 참여와 거부 운동을 벌이는 단체들이 총력전에 돌입했다. 18일 오후에 열린 KBS 무상급식 주민투표 토론회를 통해 양쪽 모두 막바지 여론몰이에 나서는 한편 출퇴근 시간대 거리유세와 차량 유세 등으로 홍보전을 강화했다. 투표 독려에 힘쓰고 있는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투표참가운동)는 무상급식...

2011.08.18

서울 주민투표 280만명 투표해야 성립

주민투표권자 838만7천281명으로 최종 집계 오는 24일 치러지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280만명의 투표권자가 참가해야 투표가 성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서울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의 투표권자는 재외국민 3만1천822명과 외국인 2만640명을 포함한 838만7천28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6ㆍ2 지방...

2011.08.18

與, 주민투표 목전서 '자중지란' 빠지나

홍준표 "시장직 거는 바보가 어디 있느냐" 한나라당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앞두고 연일 일사불란한 총력전을 외치고 있지만, 중앙당 지원 문제를 놓고 내부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특정 계파의 소극적 지원활동을 지적하는 목소리와 이에 대한 반발, 주민투표 지원활동과 내년 총선 공천을 연계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한 거부감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

2011.08.18

무상급식 주민투표 D-8….與野 거리유세전 강화

유세차량 투입해 가두홍보..서울시민 설득 총공세 여야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8일 앞둔 16일 무상급식 찬반 논리를 내세우며 투표 참여와 불참을 서울시민에게 설득하기 위한 거리유세전에 집중했다. 한나라당은 이날부터 서울 강북과 강남에 2대의 유세차량을 투입하는 한편 당원들을 통한 가두홍보를 강화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

2011.08.16

무상급식 주민투표 집행정지신청 기각

24일 투표 예정대로 치러지게 될 듯 법원 "승소가능성 고려…서명도용 인정 못해" 무상급식 주민투표 시행을 반대하는 야당과 시민단체가 낸 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오는 24일 예정대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하종대 부장판사)는 16일 민주당 이상수 전 의원 등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

2011.08.16

법원, 16일 주민투표 여부 결정

오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주민투표 청구수리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16일 나올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하종대)가 서울시의 손을 들어 신청을 기각 · 각하하면 주민투표는 24일 예정대로 실시된다. 그러나 법원이 서울시의회 야당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집행정지 결정을 ...

2011.08.15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온라인戰 `후끈'

트위터 등 SNSㆍ이메일 `참여-불참' 운동 확산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운동이 `참여-불참' 여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투표운동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트위터에는 지난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연휴를 맞아 정치인과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홍보와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민...

2011.08.15

"주민투표 금주 성패 분수령" 준비 분주

무가지 광고ㆍ이메일 공세 등 총력전 체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24일)를 딱 열흘 앞둔 14일 `투표율 높이기' 진영과 `투표 거부운동' 진영이 휴일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양 진영 모두 이번 주가 주민투표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인식 아래 총력전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일 주민투표가 공식 발의된 뒤 서울지역의 대규모...

2011.08.14

'무상급식 주민투표 D-10'…與野 총력전

여야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열흘 앞둔 10일 `투표 참여'와 `투표 불참'을 놓고 총력전을 펼쳤다. 한나라당은 주말을 기해 서울시내 48개 당원협의회별 당원 교육을 강화하고, 주요지역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시당 위원장인 이종구 의원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오늘 행정동별로 한개 이상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2011.08.14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올인'…정치생명 건 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에 시장직까지 걸까 촉각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열흘 남짓 앞두고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 문제가 무상급식 주민투표 자체의 의미를 훼손하고 주민투표에 임하는 진심을 왜곡하고 있어서 2012년 대선에 불출마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

2011.08.12

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 직전 거취 밝힐 것"

"`과잉복지 vs 지속가능복지'의 선택..주민투표 관심 안떨어졌다" "당 `물갈이론' 자중해야..박근혜 `총선 지역구 출마' 존중"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직전에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시장직 진퇴' 등 자신의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거취에 대해 ...

2011.08.11

오세훈, 12일 거취 표명…주민투표 승부수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12일 거취를 밝힌다. 서울시는 11일 밤 "오 시장이 12일 오전 10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오 시장이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거는 것과 대선 출마 여부 등에 있어 어떤 선택을 할지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이 거취를 밝히기로 한 ...

2011.08.11

오세훈, 내일 주민투표 긴급회견…거취주목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정치적 입장'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서울시장직 사퇴 및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이종현 서울시장 대변인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2011.08.11

홍준표 "무상급식 주민투표 총력 기울여야"

"野, 무상급식ㆍ한미 FTA 공개토론 수용해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0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보수ㆍ진보, 좌파ㆍ우파라는 이념적 관점에서 볼 게 아니라 서울시 예산을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할 것이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ㆍ중진회의에서 "민주당이 주민투표 불참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는 중앙당을 비롯해 서...

2011.08.10

10일부터 3일간 무상급식주민투표 인명부 열람·이의신청

[한경속보]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투표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등 오류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발표했다.투표인명부는 구청장이 관할 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국내에 거소 신고가 돼 있는 투표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작성한 것이다.명부 열람을 원하는 사람은 구청장이 공고한 열람장소...

2011.08.09

무상급식 주민투표 `집행정지신청' 내주초 결정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반대하는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제기한 `수리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다음 주초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늦어도 16일까지는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앞서 양측으로부터 추가 자료를 제출받는 절차를 1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어떤 결정을 ...

2011.08.09

'속으로만 끓는' 무상급식 주민투표 운동

지난주 수해복구 정국에 묻혀…거리유세 없어금주 홍보활동 강화, 열기 폭발 분수령 될 듯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투표운동이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서울 시내에서 운동 열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있다.8일 투표운동 대표단체인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와 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양대 단체는 거리유세 등 본격적인 운동을 아직 펼치지 않고 있다.우선 `단...

2011.08.08

무상급식 주민투표 토론회 18일 열린다

KBS 생방송…종합유선방송사업자 22일 녹화 방송 오는 24일 치러지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토론회가 18일 열린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10분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KBS가 실시간 중계방송하는 주민투표 토론회에는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와 부자아이 가난...

2011.08.08

野, 무상급식 주민투표 `불참운동' 공조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들이 한진중공업 사태와 노동현안 해법을 위한 정책연대에 합의한 데 이어 무상급식 주민투표 불참운동에도 공조하고 나섰다.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4일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 `부자 아이, 가난한 아이 편 가르는 나쁜 투표 거부 시민운동본부' 발족식에 참석, 무상급식 주민투표 `보이콧...

2011.08.04

막 오른 무상급식 주민투표 파장은?

`단계적' 승리시 '시정 정상화'…투표율이 관건투표율 미달하면 `전면적' 승리…보편복지 확산시청팀 = 서울지역 초ㆍ중교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정책방향을 선택하는 주민투표의 막이 올랐다.주민들이 청구한 최초의 주민투표인 이번 투표는 무상급식과 복지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을 놓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민주당, 여당과 야당, 나아가 보수와 진보 진영이 한판 승부를 벌...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