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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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검찰 개혁' 칼 뽑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돈봉투 만찬’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감찰을 지시했다. 본격적인 검찰 개혁 작업을 앞두고 검찰 기강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대검 감찰본부는 엄정히 조사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부정청탁금지법 등 법률 ...
2017.05.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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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적(敵)이라 부른 문재인 대통령 "핵 위협 결코 용납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 우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를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전화통화로 시작한 데 이어 17일 정부 부처 중 국방부를 가장 먼저 방문해 예정보다 20분 늘어난 1시간20분간 머물렀다. 북한의 잇단 ...
2017.05.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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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저격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사진)를 지명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는 경제력 집중 완화 등 경제개혁과 국정철학에 대한 이...
2017.05.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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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검찰' 수장 김상조 "4대 재벌의 경제력 집중 억제하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재벌 저격수’로 통한다. 2006년부터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에서 ‘재벌 개혁’ 운동을 이끌며 삼성 등 대기업의 아픈 곳을 콕콕 집어 왔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도 17일 인선을 발표하면서 김...
2017.05.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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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재벌 개혁'이 최우선 과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부총리보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를 우선 발표한 것은 공정위에 힘을 실어줘 재벌 개혁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17일 장관급 인사 중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를 처음 발표한 것에 대해 “불공정한 시장 체제로는 지금의 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위원장 후...
2017.05.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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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긴장하는 재계…기업활동에 '과도한 개입' 우려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가 17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됐다는 소식에 대기업들은 “올 것이 왔다”며 짙은 불안감을 드러냈다. 비판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시민단체 특유의 시각으로 자신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란 우려도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수면 위에 ...
2017.05.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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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시동 거는 문재인 대통령…5당 원내대표와 19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회동을 한다. 회동에서는 청와대와 국회 간 협치를 비롯해 문재인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북핵 위기 대응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대화가 오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제안한 청와대 오...
2017.05.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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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9일 열기로
국회 정보위원회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9일 열기로 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30일 채택할 예정이다.국회 정보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자유한국당 소속인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국회에서는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에 통과시켜주는 것이 ...
2017.05.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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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첫 여성 보훈처장…군(軍) 유리천장 깬 '예비역 중령'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가보훈처장(차관급)에 여성인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61·사진)을 임명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보훈처 사상 첫 여성 수장에 임명된 피 처장은 1979년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 조종사 등의 경력을...
2017.05.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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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관료들 10년간 보수화…새 국정철학 뼈저리게 느끼게 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새 정부 5년간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이용섭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무회의 결과 국정...
2017.05.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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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 공백 메우는 것 가장 시급"…4강 정상에 친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연합(EU)에 파견할 특사단과 오찬을 하고 “특사단 파견은 정상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줘 감사하다”며 &...
2017.05.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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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회장 '기업인 유일' 특사단 합류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5개국 특사단의 오찬에 류진 풍산그룹 회장(59·사진)이 기업인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 류 회장이 정치인 및 외교관과 함께 미국 특사단에 합류한 건 그의 마당발 인맥 때문이란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류 회장은 부친인 고 류찬우 회장과 함께 방산기업인 풍산을 이끌며 미국 정치권 고위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2017.05.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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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와 19일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6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동철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전 수석은 지난 15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를 협...
2017.05.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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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우원식 원내대표에 축하전화…"각 당 원내대표와 함께 만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집권여당의 첫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각 당 원내대표단이 다 정해지면 함께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강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부대표단 인선 직후 국회 정론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문 대통령이 우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rd...
2017.05.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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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끊은 문 대통령…측근들, 줄줄이 2선 후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 인사들이 잇따라 ‘2선 후퇴’ 의지를 밝히며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있다.노무현 정부 청와대 참모 출신인 ‘3철(양정철 전해철 이호철)’ 중 한 명인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은 16일 새벽 페이스북을 ...
2017.05.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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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에 박수현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대변인에 대선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던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3·사진)을 임명했다. 박 신임 대변인은 19대 국회 때 충남 공주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해 민주당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
2017.05.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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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인선 초읽기…문재인 대통령, '3대 딜레마'에 막판 고심
새 정부 조각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까지 기다리지 않고 총리 권한대행인 유일호 부총리에게 장관 제청을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2017.05.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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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관저서 집무실까지 9분 걸어 첫 출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맞은 첫 번째 월요일인 15일 오전 청와대 관저에서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으로 첫 출근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 관저로 이사한 뒤 휴일인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여민관에 있는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2017.05.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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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처리"
문재인 대통령은 스승의날인 15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했다. 또 공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공직자는 정규직,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후 3년이 지났으나 김초원·이지혜 기...
2017.05.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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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찾은 전병헌 수석 "협치 틀 만들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정세균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를 예방했다. 전 수석은 국회에 ‘협치’를 요청했고, 각 당 지도부는 정무장관 신설이나 개헌 추진 협조 등 요구 사항을 전했다. 전 수석은 이날 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소야대(與小野大)가 될 수밖에 없는 5당 체제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갈...
2017.05.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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