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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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실내악으로"…피아니스트 조성진,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다
조성진의 음악 세계는 끝없이 확장 중이다.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그라모폰(DG) 전속 계약, 모차르트 미발표 작품 세계 초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 발탁 등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워온 피아니스트지만 그에게 만족이란 ...
2024.10.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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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현' 첼로 들고 온 문태국 "거칠면서도 인간적 바흐 음색 들려줄 것"
7일 서울 종로 크레디아클래식클럽 스튜디오.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등장한 첼리스트 문태국(30·사진)의 옆엔 2대의 첼로가 놓여 있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네 개의 현을 사용하는 모던 첼로와 한국에선 좀체 보기 힘든 다섯 개의 현이 달린 피콜로 첼로였...
2024.10.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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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현’ 첼로 들고 온 문태국 “거칠면서도 인간적 바흐 음색 들려줄 것”
7일 서울 종로구 크레디아클래식클럽 스튜디오. 옅은 미소를 지은 채 등장한 첼리스트 문태국(30)의 옆엔 2대의 첼로가 놓여있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 네 개의 현을 사용하는 모던 첼로와 한국에선 좀체 보기 힘든 다섯 개의 현이 달린 피콜로 첼로였다. 그는 모던 첼...
2024.10.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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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관록' 자랑한 정명훈…흔들림 없이 도쿄필 이끌어
지휘자 정명훈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1년부터 도쿄필의 특별 예술고문으로 있으며 2016년에는 명예음악감독 직위가 추가됐다. 201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직을 떠난 직후 이런 영예를 얻어 느낌이 남달랐을 것이...
2024.05.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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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필 이끈 정명훈, 대가의 관록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정명훈은 2015년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직을 사임한 뒤 더 이상 특정 오케스트라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초대 수석객원지휘자(2012년부터)와 라 스칼라 필하모닉의 초대 명예음악감독(2...
2024.05.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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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과 삼중협주, 꿈만 같아…순수한 베토벤 전할 것"
마에스트로 정명훈(71·사진)은 2016년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상 최초로 명예음악감독이 됐다. 1911년 설립된 도쿄필은 NHK교향악단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악단이다. 정명훈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도쿄필을 지휘한...
2024.04.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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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태국 “정명훈-도쿄 필과 ‘인간 베토벤’의 순수함 들려줄 것”
1911년 설립된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NHK 교향악단과 더불어 일본의 ‘양대 명문’으로 꼽히는 악단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쿄 필하모닉의 소리는 범상치 않다. 2016년 도쿄 필하모닉 역사상 최초의 명예 음악감독...
2024.04.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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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한남동에 50석 규모 '사운즈S' 개관…"신진 음악가 지원"
삼성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에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리움미술관 인근에 있는 사운즈S는 50여 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으로 공연, 강연, 녹음 등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매월 기획공연을 개최해 대중...
2024.04.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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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도쿄필 서울 공연 지휘…베토벤 삼중협주곡까지 연주
“도쿄필은 ‘완벽한 앙상블’을 추구해요. 제 역할은 잘 걷는 사람들을 가끔 날아가게 만들어주는 거죠.”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71)은 일본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도쿄필은 정명훈이 ‘...
2024.03.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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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도쿄필 이끌고 내한… 지휘하면서 피아노도 친다
“도쿄필은 ‘완벽한 앙상블’을 추구해요. 제 역할은 잘 걷는 사람들을 가끔 날아가게 만들어주는 거죠. "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71)은 일본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도쿄필은 ...
2024.03.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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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는 체코 사람들의 사고이자 언어…진실한 선율 들려줄 것”
“드보르자크의 음악은 곧 체코인의 사고이자 언어, 표현입니다. 구태여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드보르자크의 선율을 들으면 우리가 어떤 감정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이 바로 음악이 가진 특별한 힘이니까요.”유럽 클래식...
2024.0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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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클래스' - 첼리스트 문태국
첼리스트 문태국 (자료제공=크레디아) 15일, 한경arteTV '마스터 클래스'에 첼리스트 문태국이 출연한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첼리스트를 지망하는 학생들과 음악적 테크닉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태국은 만 4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2007년 미국의 줄...
2023.06.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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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필과 함께 '브람스 본색' 들려드릴게요"
1868년 요하네스 브람스 지휘로 세기의 대작 ‘독일 레퀴엠’을 초연한 전설의 악단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불과 1주일 전에 독일 현지 관객들로부터 호평받은 ‘브람스’ 레퍼토리를 들고서다.200년 전통의 독일 명문 악단 브...
2023.04.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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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 브레멘필, 브람스의 모든 것 들려줄 것"
‘3B’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독일이 낳은 3대 작곡가’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브람스(Brahms)를 클래식 애호가들이 한데 묶어 쓰는 말이다. 이 중 막내인 브람스는 단 하나의 음도 허투루 쓰지...
2023.03.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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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국·이정란·양성원…가을 정취 담은 첼로의 3色 선율
가을의 정취를 머금은 첼로의 다채롭고 폭넓은 음색을 펼쳐내는 음악회가 잇달아 열린다. 첼리스트 문태국(28)이 평소 듣기 힘든 기타와의 조합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고, 이정란(39)은 보헤미안의 정서를 담은 음악으로 청중과 만난다. 양성원은 ‘첼로...
2022.09.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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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문태국·피아니스트 신창용, 내년 롯데콘서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
롯데콘서트홀이 내년 ‘인하우스 아티스트’로 첼리스트 문태국(27)과 피아니스트 신창용(27)을 뽑았다. 인하우스 아티스트는 매년 연주자&mi...
2021.12.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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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재밌는 현대음악으로 한국적 색채 담아냈죠" 작곡가 김택수
첼로와 바이올린 선율이 뒤엉킨다. 첼로에선 묵직한 저음대신 고음과 저음이 섞인 선율이 흐른다. 빠른 박자로 기교를 부리더니 바이올린 선율과 부딪힌다. 반박자 빠르게 합주가 이어지다 순간 멎는다. 숨을 고르듯 화음이 늘어지다 다시금 현과 활이 날카롭게 부딪힌다. 지난 2...
2021.03.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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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국-한지호 듀오 리사이틀, 비대면으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0일 서울 연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듀오 리사이틀을 비대면으로 연다.재단 관계자는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이날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
2020.08.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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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기훈,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서 2위
김동현(바이올린) 문태국(첼로) 유해리(호른) 각각 3, 4, 7위 입상 바리톤 김기훈(27)이 제16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성악부문 2위를 차지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0)은 3위, 첼리스트 문태국(25)도 4위에 올랐다. 금관 결선에 오른 호르니스트 유해리...
2019.06.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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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연주의 교과서' 로런스 레서가 온다
“이번 공연은 시작과 끝이 있는 책 한 권을 읽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 음악 인생을 담은 곡들을 관객이 어떻게 들을지 매우 기대돼요.”81세의 첼로 거장 로런스 레서(사진)가 내한 독주회를 앞두고 19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독주...
2019.03.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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