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호무역
-
친한파 의원 당선은 교포사회가 할 일?
“교통신호 지킨다고 한국만 건널목에 서 있는 꼴이다.” 뉴욕의 한 외교전문가는 미국 대선을 앞둔 한국 외교당국의 움직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은 물론 중국과 일본, 인도, 국교가 없는 대만까지 자국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물밑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반면 한국은 다른 국가들이 ‘무단횡단’을 일삼는 걸...
2016.08.09 19:09
-
물밑서 민관 함께 뛴 일본…트럼프 독설서 '재팬' 사라져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는 2010년부터 4년간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110만달러를 기부했다. 명목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컨설팅 용역이었지만 실제 목적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이와 관련한 보...
2016.08.09 19:07
-
미국 보호무역에 속수무책 '경제외교'
미국발(發) 보호무역주의가 한국을 덮쳤다. 버락 오바마 정부가 잇달아 고율의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는 가운데 미국 대선주자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나 재검토까지 예고했다. 전방위 공세에 한국 기업들은 초비상이 걸렸지만 한국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통령...
2016.08.09 18:2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