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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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일제 강제징용은 반인도적 불법행위, 청구권 소멸 안돼"
강제징용 피해자 4명 미쓰비시 상대 손배소 또 승소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또 승소했다. 특히 대한민국과 일본간 청구권협정에 따라 청구권이 이미 소멸했다는 미쓰비시 주장에 대해 법원은 "반...
2017.08.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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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상대 손배소… 근로정신대 할머니 또 승소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또다시 할머니들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부장판사 김현정)은 8일 김영옥 할머니(85)와 고(故) 최정례 할머니의 조카며느리가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본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첫 선고다. 재판부...
2017.08.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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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중학교 보내준단 말에 속아" 근로정신대 소녀들의 恨
일제 강제동원 피해 여성 5만∼7만…위자료 배상 소송 잇따라 "돈도 벌게 해주고 중학교에도 보내주겠다는 속아 일본에 갔지만 주린 배를 움켜쥐고 종일 일해도 돌아오는 건 욕설과 발길질뿐이었습니다."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
2017.08.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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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한 풀렸지만… "대법원 강제노역 소송 빨리 판결해야"
근로정신대 피해자·유족, 일본 전범기업 상대로 또 한 번 하급심 승리 "70여년이 지나서야 시할머니의 원이 풀렸네요.감개무량하고 오늘 산소에 찾아봬야겠습니다."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최정례 할머니의 조카며느리 이경자(74)씨는 8일 주름진 얼굴에 회한의 표...
2017.08.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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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 주요 일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유가족이 8일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3차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2차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은 오는 11일 오후 1시 50분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다음은 근로정신대 징용과 손해배상 관련 주요 일지. ▲ 1944.5.30 = 목포·나주·광주·순천·여수...
2017.08.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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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1억2000 배상 판결
광주지법, 3차 소송 피해자·유족 대한 위자료 배상 책임 인정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또다시 할머니들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지법 민사1단독(김현정 부장판사)는 8일 김영옥(85) 할머니와 최정례(192...
2017.08.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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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가사키시, 피폭 한반도 징용자 3400명 명부 슬쩍 폐기
일제 강점기에 대거 강제 연행돼 미쓰비시(三菱)중공업 나가사키(長崎)조선소에서 혹사당한 한반도 출신의 징용자 명부가 일본 지자체에 의해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1948년 6월 나가사키 지방 법무국에 한반도 출신자...
2017.08.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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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중공업, 프랑스 원전업체 아레바에 4000억원 출자
글로벌 원전사업 축소 흐름서 투자 이뤄져 배경 주목 글로벌 원전사업이 침체한 가운데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프랑스 원자력발전 업체 아레바의 원자로 자회사에 400억엔(약 4천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아레바 주도로 새로 설립하는 원자로 자회사 아레바NP에 지분율 15%에 해당하는 400억엔을 출자하기...
2017.04.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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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업 불황에 미쓰비시중공업 모태 상선조선 분사
크루즈선 이어 상선조선 분리하고, 방위선박은 유지 미쓰비시중공업이 회사 설립의 모태인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해 나가사키조선 상선사업에 이어 시모노세키조선소 등 전체 상선사업의 분사를 추진한다고 3일 아사히신문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상선조선 부문의 조업률은 떨어졌지만, 분사 이후에도 고용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분사는 2천500억엔(약 2...
2017.02.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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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미쓰비시중공업, 조선사업 축소
일본 최대 기계 제조업체인 미쓰비시중공업이 ‘성역’으로 여겨온 조선부문을 구조조정한다. 계열사 미쓰비시자동차의 상반기 연비 부정사태에 이어 대형 여객선과 일본 최초의 소형 제트여객기 MRJ의 인도 지연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거액의 손실이 발생한 여객선부문에서 대형 여객선을 더...
2016.10.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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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 강제동원 피해자 9천만원씩 배상하라"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우리나라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추가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최기상 부장판사)는 25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14명의 유가족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미쓰비시중공업은 피해자 1인당 900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ldquo...
2016.08.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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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 최신예터빈 4기 제작..미국 플로리다 전력납품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은 미국웨스팅하우스 전기와의 협정에 따라 플로리다전력에 납품할 최신예 터빈 4기를 제작케 됐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 중공은 이 터빈이 501F 고요율 연소터빈 시리즈로 1기의 출력은150메가와트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 납기는 오는 91년 이며 92년후반기에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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