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고르바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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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내년 봄 방일의사 밝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31일 내년 봄에 일본을 방문하게될것이라고 밝히고 자신은 소-일 양국간에 오랜 쟁점이 돼왔던 영토분쟁을포함, 어떠한 문제도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일본인 특파원의 질문에대해 "방일 의 시기가 무르익고 있다"며 "일본 방문은 내년 봄에 이루어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199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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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고르바초프 광복절 메시지 교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북한주석 김일성은 광복 45주년을맞아 축하전문을 주고 받았다. 고르바초프는 김일성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소련군은 일본 관동군을패주시킴으 로서 조선이 자유와 독립을 얻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지적하고"양국인민은 그때이후 로 장구하고 유익한 상호우호와 협력관계를형성해왔으며 이같은 양국관계는 한반도 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시키고아시아 태평...
199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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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방일 다짐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27일 그가 일본을 방문하는것이긴요하며 일본의 관심사에 대응할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일본 불교계의 지도자인 이케다 다이사쿠(지전대작)창가하회명예 회장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소련과의 영토권분쟁만을 논의할작정으로 있다면 일본을 방문하는것이 무의미한것으로 본다는 지난 25일의발언을 누그러뜨려 그같이 말했다....
199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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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국영방송 대개편지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15일 소련국영 TV와 라디오에 대한 전면적대개편을 지시, 공산당의 방송매체 장악이 실질적으로 종석될 것으로예상된다. 고르바초프는 대통령령을 통해 진정한 정치적 다원주의의 발전은 "소련TV및 라디오 방송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소련관영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또 이번 대통령령으로 모든 정당과 공공단체는 재...
199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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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나토 방문초청 수락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방문초청을 수락했다고 만프레트 뵈르너 나토 사무총장이 14일 밝혔다. 뵈르너 총장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와 만난후 기자회견에서이같이 말 했다. 그러나 정확한 방문일자는 언급되지 않았다. 나토 고위관리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뵈르너 총장은고르바초프의 나토본부 방문이 나토-바르샤바조약기구...
199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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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당대회, 고르바초프 일대 승리..서기장존속,정치국약화
소련 공산당대회는 9일 크렘린 권력의 핵이 돼온정치국의영향력을 대폭 약화시키는 기구 확대개편 및 미하일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유임이 확실시되는 당서기장직 존속 등을 승인함으로써 보혁간권력투쟁에서 고르바초프를 정점으로 한 개혁세력에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날 개막 2주째에 접어든 당대회는 고르바초프가 제안한 정치국확대개편안을놓고 일련의 투표를 실시, ▲기...
199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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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당대회 서기장선출등 막바지 단계 돌입
소련공산당은 9일 제 28차 당대회 2주째 회동에 들어갔으며 오는11일로 예상되는 폐막에 앞서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유임이 확실시되는 당서기장(또는 당의장) 선출을 비롯, 정치국 및 당중앙위를 인선하는 한편새로운 당강령도 채택하는 등 소공산체제의 핵심을 일신한다.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겸 당서기장은 7일 속개된 당대회에서정치국원에 대한개별평가제를 도입하려는 보...
199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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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생산량 북한의 10배
한국의 1인당 노동생산량은 북한에 비해 10배나 높다고 소련공산당대외담당 정치국원인 알렉산데르 야코블례프(66)가 지난 7일 당대회에서밝혔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고위 측근이기도한 야코블레프는이날 20분간계속된 대의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당대회나 중앙위원회의결정으로 한국에서의 노동생산량이 북한에서 보다 10배나 높다는 사실과서독인들이 동독인들 ...
199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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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서방에 경제원조 호소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타격을 받고 있는 그의 개혁계획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원조를 제공해 달라고 서방측에 호소 했으며 브라이안 멀로니 캐나다 총리는 8일 서방공업국들이 소련의 이같은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G7회담 소련 지원문제 중점 논의 ***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난주 군사적 위상을 대소평화의 방향으로 재조정...
199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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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당서기장 단일후보 확실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공산당대회 대의원들이 당의 장래문제를둘러싸고 고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5일 당서기장직을 앞으로도 계속 맡을것으로 보는데 반론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라트비아 공화국 공산당 제1서기 알프레드스 루비크스는 28차 당대회 4일째를 맞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공산당 최고위직인 당서기장 선출에단일후보, 즉 미하일 고르바초...
199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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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정상, 고르바초프 향후 회동 초청합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16개 회원국 정상들은 5일 동서화해를 위한 획기적조치의 하나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을 비롯한 바르사뱌조약기구가맹국 지도자를 향후 나토회동에 초청하기로 합의했다. 나토는 이날 런던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된 정상회담에서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낸 이같은 제의를 승인하는 한편 이 기구가 핵무기를 오직 "최후수단"으로만 사용하자는 ...
199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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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리투아니아공화국에 석유공급 재개
소련정부는 리투아니아공화국의회가 독립선언을 동결키로 합의한지하루만인 30일 리투아니아에 석유공급을 재개했다. 리투아니아공화국 마지에키아아정유소의 송유담당자 알마 벨스키타는모스크바 주재 AP 통신특파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석유를 공급받고 있다"고 말했다. 리투아니아는 지난 3월 11일 독립선언을 채택한뒤 미하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이 그들의 독립선언을...
199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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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련에 불만 표시..축전명단 양상곤이 고르비보다 앞에있어
북한은 각국이 보낸 김일성의 주석직 재선 축하 메시지에 대한 답장명단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을 양상곤 중국국가주석의 뒤에놓음으로써 소련에 대한 불만의 뜻을 간접 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관영 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답장을 보낸 각국 원수및 정부명단에서 양상곤이 명단 맨 앞에 있으며고르바초프와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
199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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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당서기장직 상실할지도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겸 공산당 서기장은 러시아공화국 공산당대의원 총회 이틀째인 20일 보수 강경파로부터 집중공격을 받았으며 오는7월2일 소집되는 제28차 소련 공산당 전당대히에서 당서기장직을 상실할지도모른다고 시인했다. *** 강경보수파들 개혁정책 비난 *** 예고르 리가초프를 비롯한 당내 강경보수파 의원들은 이날 고르바초프의개혁정책을 비난하면서...
199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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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국민, 고르바초프 정책 지지"..라트비공 대통령이 밝혀
소련인중 다수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시장경제정책 및 공화국연합제 구축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아나톨리스 고르부노프 라트비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대통령)이 17일 말했다. 고르부노프 의장은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들 두 정책과 관련,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탈소 움직임이 가속화돼온 발트해 인접 3개 공화국 지도자중 가장 온건한입장...
199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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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한인, 남북한문제 평화적 해결 지지
북한은 7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노태우대통령과 한-소 정상회담을 가진 것에 대해 의혹을 가지지 않을수 없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평양방송은 이날 발표된 `한국민족민주전선''명의의 성명을 인용, 노태우, 고르바초프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을 `상식에어긋나는 이변이며 변칙적인 회동''이라고 주장하고 이 회담의 결과가 "우리민족...
199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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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상오10시 한미정상회담...백악관대변인 일정확정 발표
노태우대통령은 4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샌프란시스코에서역사적인 한소정상회담을 가진후 워싱턴을 방문 6일 상오10시 백악관에서조지 부시 미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기로 일정이 확정됐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1일하오 미소정상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는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피츠워터와 공동으로 기자회견한 알카디 마슬레니코프 소련측대변인은...
199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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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연례정상회담 개최 제의...고르바초프
다음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게 되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미-소 두나라가 꾸준한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한번씩양국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고르바초프는 23일 미-소 무역위원회 연례회의 리셉션 연설을 통해 또한미-소 양대 강국이 쌍방의 내정문제로 이득을 취해서는 안될 것이라고말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24일 보도했다. *** ...
199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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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역회담 개설합의 가능성...총무회담 임시국회대책등 논의
북한은 21일 한국이 북한을 고립화시키기 위해 소련과의 외교관계수립을 모색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는 단지 한반도에서의 대결국면을 악화시킬 분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공산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이날 노태우대통령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만나 한/소관계에 대해 논의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기와 맞춰 미국 방문을 계획했었다고 주...
199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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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침능력-의도있다"...체니국방 "세계서 가장 위험"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29일 북한이 남침공격능력을 갖고 있으며어쩌면 남침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체니장관은 이날 ABC방송의 대담프로인 "이번주는 데이비드 블링클리와함께"에서 북한이 아직도 남침공격능력과 어쩌면 남침의사를 갖고 있는 것같다는 자신의 최근 발표에 대해 북한의 한 통신이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다는보도에 관해 질문받고 그같이 ...
199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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