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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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3월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시점 느리고, 인하폭 작을 것"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4일(현지시간) "금리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며, 시장의 예상보다 인하 폭이 작고 속도도 느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CBS의 간판 프로그램인 '60분'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파월 의장은 ...
2024.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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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s 3%'…Fed 금리 인하 전망 놓고 갈린 월스트리트
미국 중앙은행(Fed)의 향후 기준금리 인하 정책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전망이 크게 갈리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UBS는 내년부터 큰 폭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골드만삭스는 Fed가 내년 말에나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며 속도도 느릴 것으로 내다보고 ...
2023.11.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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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고금리 장기화 재확인…"추가 긴축에 신중"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지를 두고 엇갈린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물가상승률이 2%로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통화 긴축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만장일치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
2023.10.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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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고금리 재확인한 Fed…"물가상승률 '2%'까지 긴축 만장일치" [Fed 워치]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당시 물가상승률이 2%로 회복될 것이란 확신이 들기 전까지 통화긴축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만장일치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내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Fed가 11일(현지시간) 공개...
2023.10.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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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어 캐나다 금리 인상 재개…"Fed까지?" 두려움 확산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했다. 두 주요국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금리를 동결했다가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자 재인상에 나섰다. ‘동결 후 재인상’ 기조가 확산되며 다음주 미 중앙은행(Fed)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거란 우려가 커지자 주요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캐나다, 3개월만 긴축 ‘유턴’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인...
2023.06.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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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 이자비용 20% 급증 '비상'
미국 기업들이 ‘금리 스티커 쇼크’에 빠졌다. 이달까지 10차례 연속 인상된 기준금리로 자금조달 비용이 급증한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커지는 경기 침체 우려로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금융정보업체 ...
2023.05.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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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신용경색, 경제에 부담"…내달 금리 동결 시사 [Fed 워치]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사진)이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암시했다. 지속되는 은행 위기로 신용 여건이 긴축된 탓에 금리를 더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9일 파월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머스 라우바흐 리서치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재까지 진행한 긴축 정책 효과가 지연되고 있고, 최근의 은행 스트레스로 인한 ...
2023.05.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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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비용 20% 뛰었다"…'금리 스티커 쇼크' 빠진 美 기업들
미국 기업들이 ‘금리 스티커 쇼크’에 빠졌다. 이달까지 10차례 연속 인상된 기준금리로 자금조달 비용이 급등한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커지는 경기침체 우려로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금융정보업체 캘크벤치가 미국 17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1분기 기업들의 이자비용이 평균 20% 올랐다...
2023.05.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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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5월 베이비스텝 후 동결"…글로벌 긴축 사이클 끝 보인다
지난해 시작된 전 세계 긴축 사이클의 끝이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중앙은행(Fed)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이는 글로벌 금리 인상 흐름을 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내년에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들이 금리 인하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
2023.04.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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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황제' 다이먼 "Fed, 인플레 통제력 잃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미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부 통제력을 잃었다”고 경고했다. 고강도 기준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했다는 비판이다.23일(현지시간) 다이먼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제롬...
2023.0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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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긴축 페달서 발 안뗀다…12명 전원 "금리 더 올려야"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계속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당시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을 주장한 몇몇 위원도 있었다. FOMC 이후 발표된 1월 고용, 소비, 물가 지표가 시장 추정치보다 견조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Fed의 통화긴축 기조...
2023.02.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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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p 인상 주장 더 있다" 긴축 무게 실린 FOMC 의사록
미 중앙은행(Fed)이 이달 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지속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던 당시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을 주장한 위원들도 있었다. 2월 FOMC 이후 미국의 튼튼한 경제지표가 발표된 만큼 Fed의 통화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023.02.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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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지표 좋아지니 다시 '긴축' 우려…달러 뛰고 금값 내렸다
미국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고용과 물가에 이어 소비까지 강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고물가에도 지갑을 열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미 중앙은행(Fed)이 긴축 속도를 다시 ...
2023.02.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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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물가·소비 다 높다…'금리인상 장기화' 전망에 달러·국채 금리↑
지난달 미국 경제가 고용과 물가에 이어 소비까지 강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고물가에도 지갑을 열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둔화됐다는 평가다. 지난...
2023.02.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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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깜짝 고용에 '노랜딩' 전망까지…Fed, 최종금리 더 올리나
미국 고용시장 호조에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통화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에서는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연착륙’을 넘어 경기 둔화조차 없는 ‘노 랜딩(No landing)’ 시...
2023.02.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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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Fed, 기준금리 5.25% 이상 올릴 수도"
미국 고용시장 호조에 중앙은행(Fed)의 고강도 통화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연착륙’을 넘어 경기 둔화가 없는 ‘노 랜딩(No landing)’ 시나리오까지 나왔다. Fed 인사의 입에서 “기준금리 최상단이 더 높...
2023.02.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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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5가지 트렌드…'초저금리의 종말'이 가져온 결과는?
코로나19 확산 후 3년간 지속됐던 강세장은 끝났다. ‘장밋빛 꿈’으로 증시를 이끌던 성장주가 고꾸라지자 투자자들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받쳐주는 가치주로 피신했다. 미 중앙은행(Fed)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긴축통화 정책을 펼치며 초저금리가 깨졌고, 시중 유동성은 확 줄었다. 암호화폐 시장은 생존의 기로에 섰다.28일(현지시간)...
2022.12.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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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까지 금리 4.4%로"…Fed, 공격적 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Fed)이 21일(현지시간) 연내 기준금리를 4.4%까지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75bp(1bp=0.01%포인트) 인상으로 3.0~3.25%가 된 기준금리를 연내 140bp 안팎으로 더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Fed는 이날 FOMC 정례회...
2022.09.2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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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3연속 기준금리 75bp 인상…14년만에 3% 시대
미국 중앙은행(Fed)이 3회 연속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올렸다.Fed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2.25~2.5%에서 연 3.0~3.25%가 됐다. 2.5%인 한국 기준금리보다 0.5~0.75%포인트 높아졌다.  ...
2022.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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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세 번 연속 50bp 인상 가능성” Fed의 너무 빠른 변심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이 공격적인 긴축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다음달 3~4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한 번에 50bp(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서는 건 물론 6~7월에도 연속으로 큰 폭 인상...
2022.04.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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