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오가노이드 빅데이터로 신약개발 성공률 끌어올린다”

오가노이드는 대체시험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간편하게 실험이 가능하면서도 임상 환경을 거의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어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수백 개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결합했다. 차별화된 데이터로 학습시킨 AI는 기존 신약...

2025.01.14 08:44

히츠 “디지털트윈 연구실에서 원격으로 실험하는 세상을 꿈꾼다”

스마트폰이 웬만한 데스크톱PC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세상이다. 동시에 어떤 브랜드건 혼자 스마트폰 일체를 만들기는 더 어려워졌다. 디스플레이 화면, 메모리, 소프트웨어, 카메라 등 서로 다른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한데 조립해 제작한다. 신약개발에서도 마찬가지다. ...

2025.01.14 08:39

갤럭스 “10년 안에 신약개발 패러다임 바꿀 범용AI 등장할 것”

지난해 10월 단백질 구조 예측 플랫폼 ‘알파폴드’, ‘로제타폴드’ 개발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하며 단백질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이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다. 단백질 간 결합을 예측하는 수준을 넘어 세상에 없는 단백질을 설계...

2025.01.14 08:35

'14억 인구' 인도 시장 정조준한 K바이오

임상 생산 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늘고 있다. 인도의 연구개발(R&D) 비용은 미국, 유럽 대비 절반 가까이 저렴한 데다 영어에 능통한 인력이 많고 시장 규모도 커 한국 바이오 기업에 유용한 거점으로 떠...

2025.01.13 17:17

CJ바이오, 몸 속 유산균 분석 서비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소비자가 직접 의뢰하는 방식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인 ‘스마일 것’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일 것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마이크로바이옴 종합 점수인 장 건강지수, 개인별 장 유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바이오사이언스가 10여 년간 쌓아온 14만 건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토대로 인...

2025.01.13 17:14

랩인큐브 "흡착재 기술 활용…스킨부스터·필러 개발"

“올해 손익분기점(BEP)을 넘겨 지속 가능한 체력을 갖춘 뒤 신약개발 같은 난제에 도전하겠습니다.”설립 5년 차 스타트업 랩인큐브의 최경민 대표(사진)는 연말까지 목표 매출 60억원을 달성해 BEP를 넘기겠다고 13일 밝혔다. 최 대표는 &ldq...

2025.01.13 17:14

CJ바이오사이언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헬스케어 서비스 ‘스마일 것’ 론칭

CJ 바이오사이언스가 소비자 직접 의뢰 방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인 ‘스마일 것(SMILE GUT)’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일 것’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마이크로바이옴 종합 점수인 ‘장 건...

2025.01.13 15:46

유틸렉스, 美 바이오파트너링 참가

유틸렉스는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 참여해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논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바이오 파트너링은 잠재적인 파트너 및 투자자 등과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기업들에 1대 1 파트너링을 제공하...

2025.01.13 15:45

이엔셀, 싸토리우스와 AAV 공정개발 완료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바이오 공정 기술 솔루션 기업 싸토리우스와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생산 공정 개발을 마쳤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AAV 생산 공정을 확보하면서 더 다양한 CGT 개발에 적용할 수 있게...

2025.01.13 11:09

신테카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언어모델 SaaS 공개

신테카바이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신테카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바이...

2025.01.13 10:23

베리스모, 혈액암 CAR-T 치료제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 완료

 HLB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베리스모테라퓨틱스가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인 SynKIR-310의 임상1상(CELESTIAL-301)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첫 환자 투여는 미국 사라 캐논 ...

2025.01.13 10:20

오스코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오스코텍은 오는 13일에서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오스코텍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인 세비도플래닙과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후보물질인 ADEL-Y01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

2025.01.13 10:17

오름테라퓨틱 “SAE 발생 DAC 문제 아냐, BMS 기술이전 물질 임상 속도”

“유방암 치료제 ‘ORM-5029’에서 발생한 중대한 이상사례(SAE)는 항체접합분해제(DAC)의 문제가 아닙니다.”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세계 최초 DAC를 개발한 바이오회사...

2025.01.13 10:02

박셀바이오 반려동물 면역항암제…유한양행이 판매유통 맡아

유한양행이 박셀바이오의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국내 판매와 유통을 맡게 됐다.박셀바이오는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 1위 제약회사 유한양행과 반려동물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박셀...

2025.01.13 09:50

규제 관점에서 본 의약품 개발과 AI 활용

인공지능(AI)이 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급속도로 도입·확산되고 있다. AI는 단순한 신기술이 아닌 산업·사회 구조의 광범위한 변화를 일으키는 혁신기술로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동력이다. 반면 AI 기술의 윤리적 개발 및 활용...

2025.01.13 08:30

AI, 신약개발의 임상 영역까지 혁신을 더하다

인공지능(AI)은 신약개발의 초기 단계인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 단계에 AI를 접목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막대한 비...

2025.01.13 08:26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과 설계 :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

과학자들 사이에선 ‘노벨상을 받고 싶거든 단백질 구조를 밝혀라’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단백질 구조 연구는 노벨상의 단골 주제였다. 다시 말해 그만큼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화학자들 손에 인공지능(AI)이라는 도구가 들리...

2025.01.13 08:22

신약개발 AI의 현재와 미래: 저분자화합물

2024년 노벨 과학상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이 차례로 딥러닝 연구에 수여된 것은 AI가 과학 혁신의 중심에 자리 잡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특히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 연구팀은 지난 50년...

2025.01.13 08:18

제약·바이오산업에서의 생성형 AI 기술의 접목: 기대와 실망으로부터 희망적 현실로

2024년 10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알파폴드와 로제타폴드 개발자 3인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이는 AI를 활용해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고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제약·바이오산업...

2025.01.13 08:13

세상에 없던 단백질 만드는 AI의 기적… 신약개발 패러다임 바꾼다

신약개발업계에 지각변동은 이미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모든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자 했던 2019년경 제약업계에서도 수백 개의 AI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초창기 스타트업들은 저마다 신약개발의 효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

2025.01.13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