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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완의 이슈프리즘

    • 나라면 '뉴딜펀드'에 투자할까

      정부가 지난주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여당의 ‘원금 보장과 연 3% 수익’ 언급으로 논란이 됐던 그 펀드다.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

      2020.09.07 17:33

       나라면 '뉴딜펀드'에 투자할까
    • 한국에서 집은 '사는 곳' 이상이다

      작은 전셋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그다음은 아파트 청약으로 ‘내 집’을 마련한다. 집값이 오르면 팔고, 큰 집으로 옮긴다. 은퇴하고 자녀들이 독립하면 집값이 싼 교외로 이사하고, 남은 돈은 은행에 예금해 이자를 받아 쓴다. 예금 금리가 최소 연...

      2020.08.17 17:25

       한국에서 집은 '사는 곳' 이상이다
    • 위기에 '역주행'하는 한국 노조

      독일 금속노조(IG Metall)는 독일의 최대 산별노조단체다. 지멘스 티센크루프 같은 대기업과 BMW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 기업 노조를 거느리고 있다. 독일 금속노조와 금속사용자협회는 지난 3월 말 종료를 앞둔 임금협약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합의했다. 올해 임금을 ...

      2020.07.27 18:17

       위기에 '역주행'하는 한국 노조
    • '인재 클러스터' 판교에 대한 기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지 여부는 전 세계 관심이다. 그의 ‘미국 우선(America First)’ 정책이 코로나바이러스와 더불어 곳곳에서 기존 질서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선거를 한다면? 트럼프의 ...

      2020.07.06 18:06

       '인재 클러스터' 판교에 대한 기대
    • 청년세대와 팬데믹의 상흔

      미국의 5월 고용지표는 모두의 예상을 깼다. 비농업분야에서 251만 개 일자리가 추가됐고, 20%에 이를 것이라던 실업률은 13.3%로 전달의 14.7%보다 낮아졌다. 일부 주(州)에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상점들이 다시 문을 열...

      2020.06.08 18:04

       청년세대와 팬데믹의 상흔
    • 클럽 갈 자유, 학교 갈 권리

      커피 한 잔을 들고 회사 앞길을 걷는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잠시 마스크를 벗는데, 뺨을 스치는 바람의 느낌이란…. “아, 정말 좋다.” 혼잣말이 절로 나온다. 다시 마스크를 끼고 건물 안으로 들어온다. 언제쯤이면 이 마스크를 훌훌 벗어...

      2020.05.18 17:51

       클럽 갈 자유, 학교 갈 권리
    • 코로나 이후…'큰 정부'의 함정

      ‘전쟁’은 중앙집권적 통제와 자원의 집중을 필요로 한다. 국가 권력이 커진다. 세금도 증가한다. 영국과 미국에선 각각 나폴레옹전쟁과 남북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소득세가 도입됐다. 국민들은 ‘승리’라는 목표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다...

      2020.04.27 18:11

       코로나 이후…'큰 정부'의 함정
    • '코로나 전투'가 깨닫게 해준 것들

      지난 2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을 땐 ‘설마’했다. 하지만 설마가 현실이 됐다. 국내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180여 명이다. 당시엔...

      2020.04.06 18:16

       '코로나 전투'가 깨닫게 해준 것들
    • 최고의 진단능력 vs 마스크 대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이 “놀랍다”는 평가를 받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루 1만 건을 처리할 수 있는 진단 능력이다. 6시간이면 결과도 나온다. 또 하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다...

      2020.03.04 17:14

       최고의 진단능력 vs 마스크 대란
    • '소프트파워 한계' 부닥친 중국夢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서명한 1단계 미·중 무역합의에 대해서는 “신기원을...

      2020.02.05 18:32

       '소프트파워 한계' 부닥친 중국夢
    • 2020년, '대외변수' 핑계는 없다

      새해다. 연초니까 희망적인 얘기부터 해보자.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11%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6.3% 급등했다. 미국 마이크론도 같은 기간 12% 상승했다. 바닥을 기던 반도체 경기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2020년 반도체시장 전망은 대체...

      2020.01.01 17:57

       2020년, '대외변수' 핑계는 없다
    • '헥시트'는 일어날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지난주 홍콩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했다. 2014년 미국 뉴욕거래소에 이어 두 번째 상장이다. 알리바바는 기대 이상의 투자자 관심을 끌며 단숨에 홍콩증시 시가총액 1위로 뛰어올랐다. 이번주 들어 약세지만 상장 후 3거래일 동안은 공모가 ...

      2019.12.04 18:31

       '헥시트'는 일어날까
    • '82년생 김지영'이 던진 메시지

      “우리 집과는 180도 달라. 180도.” 요즘 화제작인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온 한 남편이 이렇게 말했다. 아내는 받아쳤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는 거지.” 그래도 뭔가...

      2019.11.06 17:39

       '82년생 김지영'이 던진 메시지
    • 탈세계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경제가 불확실하지 않은 적은 없었다. 경제 전망 기사엔 ‘대내외 불확실성’이라는 문구가 늘 들어간다. 기업들이 사업 계획을 세울 때도 올해보다 내년에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전제한다. 세상이 복잡해지고, 변화의 속도도 빨라졌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2019.10.09 17:32

       탈세계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투자의 정석' 일깨운 DLS 사태

      사람들은 살면서 이런저런 보험에 든다. 보험은 일정한 보험료를 내다가 ‘사고’가 나면 약정한 조건에 따라 목돈을 받는다. 반대로 보험회사는 사고가 터졌을 때 계약자에게 한꺼번에 큰돈을 지급하는 리스크를 진다. 요즘 90% 넘는 손실이 나서 문제가 ...

      2019.08.28 17:53

       '투자의 정석' 일깨운 DLS 사태
    • 日 경제보복보다 경계해야 할 것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은 상무부에 일본의 반도체 덤핑 조사를 명령했다. NEC 히타치 도시바 등 일본 기업이 급성장하며 미국 반도체산업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론 등 미국 기업도 덤핑과 특허 소송을 제기하며 가세했다. 당시 일본 외무상이 현재 일본 ...

      2019.07.16 18:04

       日 경제보복보다 경계해야 할 것
    • 대한민국 경제 '희망 찾기'

      요즘 밝은 뉴스가 없다. 경제 쪽은 특히 그렇다. 쏟아지는 지표는 전부, 아니 대부분 암울하다. 4월 실업률 4.4%. 19년 만의 최악이다.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4월로 미뤄져 응시생들이 실업자로 잡힌 탓이라는데, ‘공시족’이 41만 명에 달해 실...

      2019.05.21 17:48

       대한민국 경제 '희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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