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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차 게이트 대법원 선고

    • `박연차 리스트' 지자체장들 내주부터 소환

      검찰, 내주중 APC 관련 계좌 내역 입수할 듯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이인규 검사장)는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전ㆍ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내주부터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4일 박 회장이 부산ㆍ경남 지역의 전ㆍ현직 지자체장 등 지방 공무원들에게 돈을 줬다는 정황이 있는 만큼 사실 ...

      2009.04.04

    • 박연차 대질만하면 '맞거나 커지거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송은복 전 김해시장이 박 회장에게 추가로 수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3일 송 전 시장을 구속기소하면서 박 회장과의 대질신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500만달러의 비자금 성격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과정에서도 정상문 전 ...

      2009.04.03

    • 강금원 "박연차 500만 달러는 비자금"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구속)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에게 건넨 미화 500만달러(당시 환율로 50억원)에 대해 스스로 `비자금'이라고 밝힌 사실이 드러나 주목된다.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은 3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2007년 8월 서울 S호텔에서 만났을 때) 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박 회장이 '홍콩에 비자금 500만...

      2009.04.03

    • 박형준 "`박연차 리스트' 표적수사 없다"

      "당 공천후보 당선되도록 하는 게 정치원리"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3일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와 관련, "검찰이 완전한 자율적 권한 하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청와대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기획관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 민주당 등 야당의 표적수사 주장에 대해 "정치인이 연루되면 언...

      2009.04.03

    • 박연차, 정치인보다 관료에 '돈 대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중앙 정치인보다 자신의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행정관료에게 더 많은 돈을 전달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3일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현재까지 모두 6명의 전ㆍ현직 정치인에게 28억여 원의 금품을 살포한 것으로 밝혀졌고,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로비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 박 회장으로부터 돈...

      2009.04.03

    • `박연차 500만불' 노무현 언제 알았나

      `최종 목적지'와 함께 형사처벌 가능성 연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에게 송금한 500만 달러의 실체를 둘러싸고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노 전 대통령 측이 작년 3월 이 사실을 알았다고 밝혀 `말 바꾸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직후 연씨가 돈을 받은 점을 알게 된 게 사실이라면 수사...

      2009.04.03

    • 檢 "송은복, 박연차 돈 5억 더 받아"

      송은복(65) 전 김해시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모두 10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송 전 시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시장은 작년 4월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기 직전 김해시 백양터널 앞 도로에서 박 회장의 지시를 받은 직원으로...

      2009.04.03

    • '박연차 500만달러' 수사 본격화

      檢 "박연차 홍콩계좌 내역 곧 들어와" 정상문 출국금지…계좌 검토 후 소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철호씨에게 보낸 500만 달러의 성격 등을 규명하기 위한 검찰 수사가 내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홍콩 사법당국으로부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홍콩 현지법인인 APC 관련 계좌 및 홍콩에 ...

      2009.04.02

    • 박연차 '상품권 3억' 구입…나머지는?

      역시 '큰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1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전달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입하면서 한꺼번에 3억원 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2일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4년 12월3일 부산 L백화점에서 50만원 상품권 600장(3억원어치)을 한꺼번에 사서 그 중 200장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부부...

      2009.04.02

    • 한, '박연차 연루설 의원' 감싸기

      한나라당 지도부가 2일 `박연차 리스트' 연루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부산.경남(PK) 지역 의원 감싸기에 나섰다. 사건이 불거진 초기에는 정치권이 수사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되도록 원론적 차원의 언급에 그쳤지만, 현재 거론되는 의원들이 모두 중진으로 당의 주축이라는 점에서 보호막을 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 주변에서 "모의원이 소환...

      2009.04.02

    • 檢 `박연차 비리' 송은복ㆍ박정규 기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2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한 송은복 전 김해시장과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시장은 작년 4월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기 직전 김해시 백양터널 앞 도로에서 박 회장의 지시를 받은 직원으로부터 현금 5억원을 건네받은 혐의(정치...

      2009.04.02

    • `박연차 수사' 대검 중수부 뿔났다?

      당사자 일방 해명.."수사방해" 불쾌감 현역의원들 "검찰 흘렸나" 항의..진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관련 의혹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수사 진행 상황을 추월하자 검찰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검찰은 언론 보도에 실명이 거론된 현역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검찰이 흘린 게 아니냐'는 항의가 잇따르자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고, ...

      2009.04.02

    • 정대근 "박연차 돈 250만弗 받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일 정대근 전 농협 회장(구속)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의 대질신문에서 박 회장으로부터 홍콩계좌로 250만달러를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혐의 사실을 부인해 온 정 전 회장이 대질신문에서 시인함으로써 그동안 박 회장이 검찰에 진술한 다른 내용들에도 신빙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그동안 박 회장으로부터 ...

      2009.04.01

    • `박연차 연루설' 한 의원들, 적극 해명

      한나라당 김무성 허태열 박 진 의원이 1일 박연차 리스트와 연루돼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는 일부 언론보도 및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부산지역 친박(친 박근혜)계의 핵심인 김무성 허태열 의원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검찰의 수사 방식과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

      2009.04.01

    • 박지원 "`박연차 특검' 다소 성급"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일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를 둘러싼 검찰 수사와 관련,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지켜본 뒤 그 후에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검토할 사항이지, 지금부터 특검을 도입하자고 하는 것은 다소 성급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 "검찰은 전직 대통령이나 야당에 표적수사를 한다는 의...

      2009.04.01

    • 정대근, 박연차 돈 수수 시인…리스트 주목

      檢 "김무성ㆍ권경석 의원 의혹 해소" `박연차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정대근 전 농협회장이 민주당 이광재 의원 이외의 다른 정치인들에게도 금품을 건넸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전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의 대질신문에서 박 회장으로부터 홍콩계좌로 250만 달러를 받은 혐의와 중국의 비...

      2009.04.01

    • '박연차 파장' 부산 친노 386인사들 관망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친노(親盧) 계열의 부산지역 386 인사들은 '일단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386인사는 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고 나면 새로운 소식이 하나씩 불거지고 있고, 그게 전혀 근거가 없는 게 아니라고 나오니까 당황스럽다"고 현재의 ...

      2009.04.01

    • `박연차 사건'에도 등장한 정상문

      해운사 로비 사건 등 4번째 수사 대상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에 또다시 등장했다. 정 전 비서관이 참여정부에 발생한 각종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됐다는 구설에 올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36) 씨가 박 회장으로부...

      2009.04.01

    • 박연차-연철호 `500만弗 진실게임'

      대리인 내세워 "화포천 개발용"-"개인사업 투자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500만 달러의 성격을 놓고 연 씨와 박 회장이 대리인을 내세워 진실게임을 벌이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 돈 일부가 노 전 대통령에게 흘러가거나 노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두고 전달된 정황이 포착되면 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

      2009.04.01

    • "박연차 홍콩법인 APC, 노무현 퇴임직전 해산"

      홍콩법원, HSBC·SC 등 거래은행에 금융자료 요청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비자금 창구로 알려진 홍콩 현지법인 APC(Asia Pacific Company)는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의 퇴임 직전인 2007년 12월께, 또다른 태광산업의 현지법인은 2008년 1월 각각 법인해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PC의 자금 가운데 일부인 500만달러...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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