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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차 게이트 대법원 선고

    • 통 큰 박연차는 '큰 손' 컬렉터, 김환기·김종학씨 작품 등 소장

      구속 중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큰손' 컬렉터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가 사들인 미술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미술계와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7년 4월 고(故) 김환기 화백(1913~1974년)의 그림 2점을 10억원에 구입했다. 또 억대를 호가하는 '설악산 화가'김종학씨의 그림도 소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그림은 박 회장 소유의 김...

      2009.03.31

    • "박연차 홍콩법인 APC, 노무현 퇴임직전 해산"

      홍콩법원, HSBC·SC 등 거래은행에 금융자료 요청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비자금 창구로 알려진 홍콩 현지법인 APC(Asia Pacific Company)는 노무현(盧武鉉) 전 대통령의 퇴임 직전인 2007년 12월께, 또다른 태광산업의 현지법인은 2008년 1월 각각 법인해산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PC의 자금 가운데 일부인 500만달러...

      2009.03.31

    • 박연차 홍콩법인 APC는 어떤 회사인가

      "4-5년 운영후 2007년말 법인해산"…교민들 "있는 줄 몰랐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태광실업의 홍콩 현지법인 APC(Asia Pacific Company)가 비자금 창구로 드러남에 따라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PC가 박연차 회장의 비자금 조성 루트로 활용된다는 사실은 검찰수사 과정에...

      2009.03.31

    • "박연차, 양심 속일수없어 자백"

      정.관계 금품 로비의 핵심인물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최근 서울구치소에서 박찬종 변호사와 면담하면서 "양심을 속일 수 없어 검찰에서 자백했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박 변호사가 전했다. 박 변호사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 회장은 검찰에서 자신의 양심때문에 (금품 제공사실을) 실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일부 보도처럼 자녀를 검찰이 압박했기 때문에 어...

      2009.03.31

    • 한, '박연차→노무현' 공세 전환

      홍준표 "가족공동체 비리에 관계없나" 한나라당은 31일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가 점차 노무현 전 대통령 쪽을 조여가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자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직후 박 회장에게 15억원을 빌려 쓴 게 드러난 데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가 5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결국...

      2009.03.31

    • '박연차→노건평사위 500만弗' 새 뇌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500만 달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의 사위에게 흘러들어 간 정황이 포착되면서 박 회장의 로비 의혹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이 돈은 노 전 대통령 퇴임 직전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만약 노 전 대통령이 당시 돈이 전달된 사실을 알고 있었거나 노 전 대통령에게까지 흘러갔다면 전직 대통령까지 직접 수사 타깃이 될 수 있는 상...

      2009.03.31

    • 라응찬ㆍ박연차 50억 거래 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서 50억원이 박 회장에게 송금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돈의 출처와 성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30일 "2006년 라 회장 계좌에서 50억원이 박 회장 계좌로 직접 송금됐으며 돈의 출처를 확인해본 결과 상당히 오래된 개인 ...

      2009.03.30

    • 박연차 해외 비자금 도대체 얼마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해외법인 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만든 정황이 속속 포착되면서 박 회장의 해외 비자금이 얼마로 늘어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박 회장이 홍콩 현지법인 APC로부터 차명으로 받은 배당이익 685억이 들어 있는 계좌 이외에 홍콩 계좌를 추가로 발견했다. 검찰은 박 회장 관련 대여금...

      2009.03.30

    • '라응찬→박연차 50억'…개인투자금?

      신한금융지주 "라 회장 개인돈..불법용도 아니다" 대검 중수부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50억원이 박 회장에게 송금된 사실을 확인해 돈의 출처와 성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2006년 라 회장의 계좌에서 박 회장의 계좌로 50억원이 송금됐는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돈이 쓰이지...

      2009.03.30

    • "라응찬, 박연차에 50억원 전달"

      신한지주 "불법 용도는 아니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50억 원을 건넨 사실을 30일 인정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라 회장 개인이 박 회장에게 50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며 "그러나 그 자금은 전혀 불법적인 용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자금의 용도는 현재 검찰에서 확인 중인 상태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

      2009.03.30

    • '박연차 수사' 지뢰밭…남은 뇌관은

      APC자금.김혁규 前지사.정대근 리스트 등 수사 착수 보름 만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6명을 구속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보였던 검찰이 임시국회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2라운드 수사를 뜨겁게 달굴 뇌관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향후 수사 방향이나 범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가운데...

      2009.03.30

    • 박연차 해외 비자금 추가로 있을수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해외에서 조성한 비자금의 규모가 기존에 알려진 685억원을 초과할 것이라는 검찰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만표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30일 "박 회장이 해외 비자금 685억원 외에 비자금 마련을 위한 계좌가 더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홍콩과 베트남에 박 회장의 법인계좌가 더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현지 ...

      2009.03.30

    • '사람엮기' 달인…박연차의 인맥관리 어떻길래…

      '박연차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 대상에 전 · 현 청와대 핵심인사는 물론 여 · 야 국회의원 등이 줄줄이 포함되면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64)의 폭넓은 인맥관리 방식에 세간의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사람 엮기'의 달인으로 불릴 정도로 박 회장의 네트워크가 광범위한 것에 대해 "적군과 아군의 구분없이 어떻게 저렇게 많은 실력자들과 친분관계를 맺을 ...

      2009.03.29

    • 미담.선행…박연차 베트남 평판 '긍정적'

      정치자금 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베트남 교민들은 물론이고 베트남 정부 관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편이다. 특히 교민이 10만명에 달하는 베트남의 '경제 수도' 호찌민 시의 경우 한인단체 간부들을 비롯해 거주기간이 긴 교민들은 그에 대해 '미담'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 이들이 박 회장을 언급할 때마다 가장 먼저 드는 것이 ...

      2009.03.29

    • 박 진 "박연차 돈 받은 것 없다"

      박 진 "축사 해달라 부탁한 사람은 천신일" 박연차 "원망스럽겠지만 내 탓하지 마시오"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29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달러화로 수천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돈을 받은 적이 없고, 받을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 조사에서 박 회장과 대질 심문...

      2009.03.29

    • 베트남 태광비나, 박연차 구속에도 조업계속

      태광실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태광비나는 박연차 회장의 구속에 충격을 받은 분위기였으나 외부적으로는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은 채 제품 생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남부 호찌민 시 외곽 동나이 성 비엔호아공단에 위치한 태광비나의 한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회장의 구속과 태광비나의 나이키에 대한 납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

      2009.03.29

    • '박연차 로비' 서갑원 내일 재소환

      수사 초반 구속한 5명 이번주 기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서갑원 의원을 30일 오전 재소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 의원은 앞서 구속된 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마찬가지로 미국 뉴욕 맨해튼의 K한인식당에서 박 회장의 부탁을 받은 식당주인 K씨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는 ...

      2009.03.29

    • '박연차로비' 의원 영장기준 '1억+α'

      청탁 여부나 수수 횟수 등 동시 고려 현역 국회의원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얼마를 받으면 구속영장이 청구될까. 29일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현역 의원은 이날까지 민주당 이광재ㆍ서갑원 의원과 한나라당 박진 의원 등 3명이다. 그런데 검찰은 이 의원을 두 차례 소환조사한 뒤 곧바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

      2009.03.29

    • '박연차의 의원들' 국회가 방패될까

      임시국회 때도 줄소환..5월 일괄 처리 전망 檢, 일단 `숨고르기'..내주부터 다시 `몰아치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5월께 한꺼번에 결정될 가능성이 커 4월에도 정치권의 긴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009.03.29

    • '박연차 쓰나미'…4월정국 격랑 예고

      4월국회.4.29재보선.정동영공천.이재오귀국 '뇌관' 4월 정국이 격랑에 휩쓸려 심하게 출렁일 것 같다. '박연차 쓰나미'가 여의도 정가를 강타,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26일 전격 구속된데 이어 한나라당의 차세대 주자 중 한 명인 박진 의원과 민주당 서갑원 의원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무대였던 부산.경남(PK) 출신 한...

      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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