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게이트 대법원 선고
-
'박연차 로비' 의원 2∼3명 주중 소환
박정규.장인태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현역 국회의원 2∼3명을 이번 주 중에 소환할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검찰은 일단 이날 중에는 체포자나 소환자가 없다고 밝혀 26~27일 이틀간 소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 `회기 중 불체포 특권' ...
2009.03.25
-
'박연차 비리' 수사…3부 능선 넘나
의원 줄소환..주중 출석 여부가 관건 임시국회땐 前정치인.지자체장 `타깃' 해외비자금 `폭발력' 땐 수사 장기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가 이정욱 전 해양수산개발원장을 전격 체포하며 수사를 개시한 지 8일이 지났다. 검찰은 송은복 전 김해시장ㆍ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ㆍ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
2009.03.25
-
여의도에 '박연차 태풍' … 재선거 변수로
정치권이 '박연차 리스트'에 따른 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여야 지도부는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내심 4월 임시국회,4 · 29 재선거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회주변에서는 출처 불명의 리스트들이 나돌고 있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여야 득실은 지금까지 수사 상황만 봤을 땐 여야 중 어느 한 쪽만 타격을 입지는 않겠지...
2009.03.25
-
"노건평씨, 박연차ㆍ장인태 돈거래도 개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차관의 돈 거래에까지 개입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검찰 내부에서는 다양한 인물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번 수사가 캐면 캘수록 계속 나오는 '고구마 줄기' 같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박 회장의 정 · 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
2009.03.24
-
"박연차, 박정규에 상품권 1억원어치"
박연차, 노건평 부탁으로 장인태에 수억원 檢, 장인태 구속영장 청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24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04년 6월 경남도지사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할 당시 박 회장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수억원을 ...
2009.03.24
-
'박연차 리스트' 옥죄이기…경남 '어수선'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경남과 인연을 맺었던 인물들이 주요 수사 표적으로 떠오르자 경남 정.관계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빠졌다. 최근 경남지역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정치인과 전직 관료 등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산 사실이 밝혀지면서 잇따라 구속되거나 체포되자 지역에서는 다음 차례는 누가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
2009.03.24
-
현금.달러.상품권…박연차 마구 뿌려
정관계 인사들에게 전방위로 금품을 살포한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속속 확인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현금뿐 아니라 미 달러화와 상품권까지 `뇌물'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경남 김해 소재 태광실업 자신의 집무실 금고에 항상 현금 3억∼5억원을 쌓아두고 정관계 인사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 현재까지 검찰이 파악한 박 회장...
2009.03.24
-
박연차 집무실 금고는 `화수분(?)'
檢, 은행 돈 빌려 넣어봤더니 3억이 `쏙' 정관계 인사들에게 전방위로 금품을 살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집무실 금고에 항상 현금 3억∼5억원을 쌓아둔 것으로 드러나 `큰 손'의 면모를 다시 확인시켜줬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는 박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현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
2009.03.24
-
박연차 억대 돈 받은 박정규ㆍ장인태 체포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 · 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23일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을 체포했다. 박 전 수석은 2004~2005년 참여정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전 차관은 2004년 6월 경남도지사 재보궐...
2009.03.23
-
`박연차 로비' 박정규ㆍ장인태 체포
[한경닷컴]'박연차 금품로비설'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23일 박정규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과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4∼2005년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 전 차관은 2004년 6월 경남도지사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2009.03.23
-
`박연차 리스트' 의원들 "시간벌자"(?)
대검 중수부의 `박연차 로비설'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들이 검찰의 소환 통보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출석을 미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까지 중수부에 체포되거나 소환된 인물은 송은복 전 김해시장, 이정복 전 열린우리당 후보,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이광재 민주당 의원,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
2009.03.23
-
`박연차 로비' 박정규는 누구
23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박정규(6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004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민정수석에 발탁됐다. 경남 김해 출신인 박 씨는 노 전 대통령보다는 5년 늦게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함께 공부했던 것을 계기로 깊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이자 참여정부에서 요직을...
2009.03.23
-
靑 "`박연차 수사' 일단 지켜보자"
`성역없는 수사' 강조속 파장확대 여부 주시 청와대는 23일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와 관련, 성역없는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번 사건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 정권 인사들은 물론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비롯, C, L씨 등 현 정권 인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까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2009.03.23
-
'박연차 로비' 박정규ㆍ장인태 체포
이광재 23일 오후 사전영장..추부길 영장심사 김혁규 등 전.현직 정치인 3~4명 소환 임박 `박연차 금품로비설'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23일 박정규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과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4∼2005년 참여정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박 회장으로부터 ...
2009.03.23
-
'박연차 리스트' 수사 행보 빨라진다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정치권 로비설 수사 일주일만에 송은복 전 김해시장과 이정욱 전 열린우리당 후보를 구속한데 이어 지난 주말 체포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이광재 민주당 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 대해 23일...
2009.03.22
-
`박연차로비' 약 20명 사법처리 전망
이번 주 국회의원 2~3명 추가 소환될 듯 내달 임시국회 개회後 전직 의원 등 수사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돈을 받은 혐의 때문에 앞으로 처벌될 전·현직 정·관계 인사가 2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 회장의 정치권 로비설을 본격 수사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송은복 전 김해시장과 이정욱 전 열린우리당 후보를...
2009.03.22
-
'큰 손' 박연차…돈 살포 명목도 다양
구명 로비ㆍ보험용ㆍ청탁용 등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그가 여ㆍ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금품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최소 20여명의 정ㆍ관계 인사가 이번 사건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는 `큰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2009.03.22
-
檢 "박연차, 추부길에 1억∼2억원"
이광재 의원은 밤 늦게 귀가조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추부길(53)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추씨는 작년 9월께 박 회장으로부터 당시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를 받던 본인에 대한 구명 로비 등의 명목으로 현금 1억∼2억원을 건네받은...
2009.03.21
-
`박연차 리스트' 정치권 뒤흔드나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를 둘러싼 정치권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검찰은 21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체포하고, 박 회장으로부터 수만 달러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이광재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전날엔 지난해말 구속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경남...
2009.03.21
-
'박연차 로비' 추부길 체포ㆍ이광재 출석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1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 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추부길(53)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박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5만 달러 이상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광재(44) 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금품 수수...
2009.03.2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