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연차 게이트 대법원 선고

    • "권여사가 받았다던 3억 정상문이 보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건넨 3억원이 "내가 지시해 받아서 빚 갚는 데 썼다"는 권양숙 여사의 진술과 달리 정 전 비서관의 차명계좌에 그대로 남아있는 사실을 검찰이 밝혀내면서 노 전 대통령 측의 '말 맞추기'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2006년 8월 현금 3억원을 박 회장으로부터 건네 받은 뒤 1억500...

      2009.04.19

    • 박연차 진술만으로도 盧 유죄판결 가능?

      '박연차게이트' 수사가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향후 재판과정으로 넘어갈 경우 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는 과거 유사한 뇌물 수수 사례에 대한 판례를 주목하고 있다. 우선 노 전 대통령이 뇌물 수뢰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진술과 정황증거만으로 유죄판결이 날지가 논란거리다. 과거 판례를 보면...

      2009.04.16

    • 라응찬-박연차 50억 '거래 성격'도 규명

      검찰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건넨 돈 50억원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2007년 4월 라 회장이 골프장 가야CC의 지분 5%를 사달라며 박 회장에게 건넨 이 돈은 지금까지 통장에 그대로 남아있어 다른 명목으로 건네졌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라 회장이 박 회장 계좌로 입금한 개인 돈...

      2009.04.15

    • "법조계 "박연차 기술만으로도 盧 사법처리 가능"

      검찰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건넸다는 100만달러의 용처를 조사하지 않기로 한 것은 박 회장 진술과 정황 증거만으로도 노 전 대통령을 사법처리할 가능성을 자신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익명을 요구한 판사 출신의 한 대형로펌 변호사는 "상대방이 돈을 줬다는 구체적인 진술이 있고 여기에 정황 증거도 분명하다면 판사는 돈의 사용처 등에...

      2009.04.14

    • 盧전대통령, '박연차 진술허물기' 주력

      노무현 전 대통령은 14일 검찰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진술을 허물기 위한 정지작업에 주력하는 양상이다. 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요구로 100만달러를 청와대에서 전달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이 이를 뒷받침할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판단 아래 박 회장 진술의 신빙성을 집중적으로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일단 노 전 대...

      2009.04.14

    • '600만달러' 박연차 편의 봐준 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600만달러를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이 돈이 박 회장의 사업 편의를 봐준데 대한 답례의 성격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검찰이 참여정부 시절 박 회장이 문어발식으로 손을 댄 각종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도 600만 달러의 성격을 규명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 하고 있기 때문이다. ...

      2009.04.14

    • `박연차 게이트' 盧 처남 참고인 조사

      대검 중수부(이인규 검사장)는 14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권양숙 여사의 막내동생인 권기문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의 사용처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와 권씨간에 자금이동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 권씨를 이날 오후 2시에 불러 6시간 동안 ...

      2009.04.14

    • 원혜영 "`박연차 사건' 특검 불가피"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14일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다시한번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특별검사제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최근 박연차 로비,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장자연 리스트 등에 대한 검찰 수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2009.04.14

    • 법사위, '박연차 vs 노무현 게이트' 공방

      국회 법사위는 14일 김경한 법무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박연차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검찰 수사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반면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에 대한 `인터넷 반박'을 지적하며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해 비리가 있으면 수사해야겠지만 ...

      2009.04.14

    • 정대표 "박연차 관련 민망·참담한 심정"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 "현재 진행상황만 보더라도 참으로 민망하고 국민께 어떻게 상황을 설명드려야할지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박연차 사건의 수 사 상황이 연일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

      2009.04.13

    • "박연차 진술 사실과 다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구속)이 검찰조사에서 자신에게 돈을 줬다고 말한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7일 홈페이지에 전격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구속영장을 기각시키는 '전과'를 올린 노 전 대통령이 아들 건호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조카사위 연철호씨가 잇달아 소환되자 박 회장의 허위 진...

      2009.04.12

    • 문재인 "권여사, 박연차 돈 13억원 받아"

      "500만달러, 노건호와 무관" 참여정부의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2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전달한 100만달러 외 에 나머지 3억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받았다고 말했다. 문 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9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때 이런 내용을 담은 사실확...

      2009.04.12

    • 盧전대통령 "박연차, 사실과 다른 얘기해"

      "아내 일은 몰랐던 일..중요한 것은 증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12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자신의 요구로 10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는 보도와 관련, "보도를 보니 박 회장이 내가 아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며 부인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올린 글에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기정사실로 ...

      2009.04.12

    • "盧, 박연차에 전화 걸어 100만弗 요구"

      檢, 박 회장 진술 확보..용처 집중 추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100만 달러를 요구했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7년 6월 말께 노 전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받고서는 급히 100만 달러를 만들어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

      2009.04.11

    • 안희정 '박연차 상품권' 5000만원어치 챙겨

      [한경닷컴]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5000만원 어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 중수부는 박 회장이 2004년 12월3일 부산 L백화점에서 한꺼번에 구입한 50만원 상품권 600장(3억원어치)의 행방을 추적,안 위원이 5000만원어치를 받은 사실을 밝혀내 지난주 소환조사했다. 안 위원은 10일 모 언론사와의 전...

      2009.04.10

    • 국회, `석면파동-박연차사건' 추궁

      국회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를 참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최근 베이비 파우더뿐 아니라 화장품과 약품 등에서도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당국의 늑장 대처 여부를 캐물었다. 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루로 비화하고 있는 검찰의 `박연차 수사'와 경찰의 `장자연 리스트' 수사 등과 관련한 철...

      2009.04.10

    • 천신일 "박연차·이종찬과 동석한적 없다"

      "'정직히 세무조사 받으라' 충고…출금 억울" 이명박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천신일 세모나중여행사 회장은 10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구명로비설과 관련, "인간적인 도의상 얘기는 들었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천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인간적으로 친하지만 선거 때와 국세청 세무조사 때 돈을 받았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며 ...

      2009.04.10

    • 박연차 "盧 전 대통령이 먼저 요구" … 포괄적 뇌물죄 적용 가능

      검찰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통해 건넨 100만달러의 종착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임을 확신하고 있다. 검찰이 9일 법원에 제출한 정 전 비서관의 영장 내용에는 '100만달러를 가방에 담아 정 전 비서관실에서 한번에 전달했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돈이 건네진 장소 및 정황이 구체적으로 명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깃...

      2009.04.09

    • 박연차 "盧측 달라고 해 그냥 10억 줬다"

      차용증 없이 달러와 원화 합쳐 10억원 상당 대검 중수부(이인규 검사장)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서 먼저 돈을 요구해 10억원 상당의 달러와 원화를 가방에 담아 한 번에 전달했다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이 게시한 사과문을 보고 권양숙 여사가 개입돼 있다는 주장을 ...

      2009.04.09

    • 노무현-박연차, 엇갈리는 '10억'

      盧측 "빌린 돈" vs. 朴 "달라고 해 줬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건넸다는 10억원을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갈수록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돈의 존재를 먼저 언급한 것은 노 전 대통령으로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어 저의 집에서 돈을 부탁하고 받아서 사용했다"는 사과문을 냈으며 측근들은 `부인이 빌린 돈이라는 뜻'이라고...

      2009.04.09

    / 17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