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게이트 대법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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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박연차건으로 누구도 만난적 없다"
"`박연차 구명 부탁' 말도 안돼"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8일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자신에게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구명을 부탁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알지도 못하는 회사의 탈세 사건에 개입할 만큼 (내가) 어리...
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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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연루설' 노건호 누구인가
`박연차 게이트'의 불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외아들 건호(36)씨에게도 튈 조짐이다.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2008년 2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500만달러를 투자받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노씨가 동행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노씨의 연루 여부가 검찰 수사의 또다른 변수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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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입 신빙성' 자신하는 검찰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로 정치인들이 잇따라 소환되는 가운데 검찰이 소환조사를 거듭할수록 박 회장 진술의 신빙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다. 검찰 관계자는 8일 "박관용ㆍ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조사받고 나갔고, 원하는 진술을 모두 확보했으며 박 회장 진술의 신빙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의 진...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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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연차 관련, 이상득의원 조사해야"
이의원 "공세를 위한 공세..대꾸할 가치 못느껴" 민주당은 8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에 대한 접촉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이 의원도 당연히 불러 조사해야 공평하다"고 주장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추 전 비서관의 실패...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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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집사람이 박연차 돈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7일 밝혀졌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며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공식 사과했다...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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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집사람이 부탁해 박연차 돈 받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7일 최근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에서 주변 인사들이 잇달아 조사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더 상세한 이야기는 검찰 조사에 응해 진술할 것이고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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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박연차 게이트 "사과드립니다"
"저의 집에서 부탁, 돈 받았다" "사과드립니다." 검찰의 박연차 게아트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7일 오후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ttp://www.knowhow.or.kr) 에 '사과드립니다'의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노 전 대통령은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리고 있다"면서 "...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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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전대통령 "집(사람) 부탁해 박연차 돈받아"
盧측 "권양숙 여사가 정상문 통해 돈받아 사용" "검찰 조사 응할 것..500만달러 거래는 무관" 노무현 전 대통령은 7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을 건네받은 혐의와 관련,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며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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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돈 받았다' 盧 무슨 혐의?
포괄적 뇌물 또는 알선수재 혐의 가능성 노무현 전 대통령이 7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인정하고 나서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노 전 대통령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저의 집'이 박 회장의 돈을 받아 사용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측근은 ...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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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구명 로비'도 샅샅이 훑는다
추부길 靑 출입기록 자료 등 다각적 확인 검찰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가 뻗어나간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행적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로비의 `길목'이었던 추 전 비서관을 상대로 로비의 진위나 실체를 조사하면서 추 전 비서관의 청와대 출입기록도 확인하는 등 철저하게...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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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ㆍ`靑성접대' 논란
국회의 6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검찰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수사와 청와대 전 행정관의 성접대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 회장의 사건을 계기로 참여정부의 부패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함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정권이 야당 죽이기를 위해 편파.표적 사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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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수사' 2라운드 공 울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가 지난달 17일 이정욱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을 전격 체포한 것을 시작으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로비 의혹 수사의 신호탄을 올린 지 6일로 21일째 접어들었다. 검찰은 1라운드 수사를 진행하며 이광재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모두 6명의 전ㆍ현직 정치인을 구속했고 한나라당 박진 의원과 민주당 서갑원 의원 등을 소환조사했다....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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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법무 "'박연차 리스트' 없다"
"신.구정권 구분하지 않는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6일 검찰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정치권 로비설 수사와 관련, "`박연차 리스트'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박연차 리스트가 어떻게 나온 것이냐"는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변호인 등이 말할 수는 있지만 검찰에는 리스트가 ...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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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비리' 박관용.김원기.강금원 수사
檢 `朴회장 구명 로비' 확인 중 대검 중수부(이인규 검사장)는 6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소환하고, 김원기 전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덕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대전지검도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불러 각종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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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박연차 게이트.北 로켓발사' 추궁
한 "참여정부 부패 드러나", 민 "정치공작"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와 '박연차 게이트' 수사 등 현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계기로 참여정부의 부패가 드러났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포함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한...
200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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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추부길에 "박연차 구해달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한나라당 핵심의원에게 도움을 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한나라당 친(親) 이명박 대통령계의 핵심인사로 분류되는 A의원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작년 9월 추 전 비서관을 만나 "서로 대통령 패밀리까지는 건드리지 않도록...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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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돈 3조5000억 추적중"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5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비자금 전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박 회장의 정상 사업자금을 포함한 3조5000억여원에 대한 계좌추적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서울과 김해 지역에서 계좌추적에만 20여명의 수사관을 투입,2003~2004년부터 작년까지 박 회장과 관련된 연결계좌 4700여개를 집중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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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구하기 청탁' 어느 선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가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다리 삼아 정치권으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 무마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전방위 구명 로비' 의혹이 커지고 있다. 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해 9월 추 전 비서관을 만나 "서로 대통령 패밀리까지는 건드리지 않도록 하자. 우리 쪽 패밀리에는 박연차도 포함해 달라"...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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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ㆍ추부길, 與의원에 '박연차 구명'
檢, 해당의원 소환 검토..`盧의혹' 수사 본격화 박연차 관련 자금 3조5천억 추적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한나라당 A의원에게 도움을 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한나라당 친(親) 이명박 대통령 계의 핵심인사로 분류되는 A의원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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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수사' 제2라운드 어디 겨누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가 5일 일주일간의 `숨고르기'를 끝내고 제2라운드 수사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달 17일 이정욱 전 해양수산개발원장을 전격 체포한 검찰은 불과 보름 만에 송은복 전 김해시장,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장인태 전 행정자치부 2차관, 이광재 민주당 의원, 박정규 전 민정수석 ...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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