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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개헌 전격 제안

    • 추미애 "'최순실 개헌' 반대…국회에 맡기고 대통령 빠져야"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16.10.25 08:42

    • 추미애, 긴급회견…'개헌논의 반대' 당 입장 밝힐듯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론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이 전날 시정연설을 통해 발표한 개헌논의와 관련, 현재는 개헌보다 '최순실 게이트'와 같은 권력형 비리의 규명이 더 시급한 때라며 반대 의견을 낼 전망이다. 다만 개헌 자체를 반대하긴...

      2016.10.25 07:03

    • 秋, 내일 긴급회견…'박근혜표 개헌' 반대-당 입장 밝힐듯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론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박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낼 전망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4일 "비리 의혹을 덮기 위한 개헌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추 대표의 생각이다. 지금은 개헌을 논하기보다는 최순실 게이트에...

      2016.10.24 18:51

    • "시장 못 따라가는 헌법…국가시스템 효율성 높이는 쪽으로 바꿔야"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하자 경제전문가들은 “단순히 국가 권력구조 개편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헌법을 바꿔야 한다”고 일제히 주문했다. 또 “1987년...

      2016.10.24 18:29

       "시장 못 따라가는 헌법…국가시스템 효율성 높이는 쪽으로 바꿔야"
    • "노인 권리보장·차별금지 확대…국민이 변화 느낄 수 있어야"

      헌법학자들은 개헌 논의가 권력구조 개편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의 권력 싸움으로 비쳐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얻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기본권 강화 등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6.10.24 18:27

       "노인 권리보장·차별금지 확대…국민이 변화 느낄 수 있어야"
    •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날 샜다"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선언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 대책의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제 현안들이 개헌 논쟁에 파묻힐 것이라는 지적이다. 공공 금융 노동 교육 등 4대 구조개혁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2014년부터 역량을 집중한 정책...

      2016.10.24 18:25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날 샜다"
    • '국정 블랙홀' 열어젖힌 박 대통령…임기내 개헌 승부수 통할까

      박근혜 대통령이 ‘승부사’답게 개헌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박 대통령은 불과 6개월 전만 하더라도 “지금 개헌을 하면 경제는 어떻게 살리느냐(4월26일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간담회)”며 개헌 논의에 부정적이...

      2016.10.24 18:24

       '국정 블랙홀' 열어젖힌 박 대통령…임기내 개헌 승부수 통할까
    • 4년 중임제 국민이 가장 선호…친박, 분권형 대통령제 거론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추진을 공론화함에 따라 정치권의 관심은 권력 구조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모아지고 있다. 5년 단임제를 대체할 권력구조로 대통령 4년 중임제, 이원집정부제(또는 분권형 대통령제), 내각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상 국민이 가장 선호하...

      2016.10.24 18:22

       4년 중임제 국민이 가장 선호…친박, 분권형 대통령제 거론
    • 새 헌법 따라 대선 치르려면 내년 4, 5월까지 개헌안 통과돼야

      정치권의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 개헌을 공식화해서다. 일단 여당인 새누리당은 “즉각 국회 내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야권은 ‘정치적 의도’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20대 국회 개원 이후부터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개헌특위 제안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는 점...

      2016.10.24 18:21

    • '개헌 카드' 던진 박 대통령…87체제 논란 불붙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카드를 꺼냈다. “개헌은 국정 블랙홀”이라며 개헌 논의를 차단해온 박 대통령이 경제위기의 한복판에서 ‘깜짝 카드’를 던졌다.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즉각 반대하고 나...

      2016.10.24 18:15

      '개헌 카드' 던진 박 대통령…87체제 논란 불붙었다
    • 2野, 개헌특위 참여 놓고 입장 엇갈려

      민주 "아직 입장 정리 못해"…국민의당 "논의에 참가하겠다" 동행명령 이어 개헌 놓고 '엇박자' 노출 야권의 주축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공조가 계속 삐그덕거리고 있다. 지난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동행명령권 발부를 놓고 대립하던 2 야(野)가 이번엔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을 놓...

      2016.10.24 17:35

    • 한교연·한기총 "박 대통령 개헌 결단 환영"

      보수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 추진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일제히 환영 성명을 냈다. 한교연은 조일래 대표회장 명의의 성명에서 "대통령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제는 어느 정파의 유불리와 정략적 손익계산을 떠나 우리 사회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개헌 문제를 반드시 ...

      2016.10.24 16:57

    • 정의장 "개헌 물꼬 터준것 평가…'상향식 개헌' 돼야"

      "개헌 특위 구성 등 여야가 협력해서 준비해 나갈 것" 우윤근 "국민 뜻 반영하는 개헌돼야…개헌특위 즉각 구성" 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 헌법개정을 완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이번 개헌은 철저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개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2016.10.24 16:48

    • 文 "제2의 유신헌법 만들자는건가…박근혜표 개헌 반대"

      "비리게이트 덮으려는 꼼수, 정략적 방탄개헌…민생개헌 해야" "'개헌은 블랙홀, 경제 살리기가 우선'이라더니 그새 경제가 좋아졌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 헌법개정을 완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박근혜표 개헌, 정권연장을 위한 제2의 유신헌법이라도 만들자는 건가"라고 말했다....

      2016.10.24 16:30

    • 문재인 "박근혜표 개헌 반대…무책임한 정략적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 헌법개정을 완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박근혜표 개헌, 정권연장을 위한 제2의 유신헌법이라도 만들자는 건가"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최순실 게이트 의혹 해소와 경제민생 살리기에 전념하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 참 느닷없다...

      2016.10.24 16:27

    • 한일정상, 나란히 '임기중 개헌' 추진…난제 많아 험로 예상

      박대통령 '87년 체제와 이별' 시동…아베 총리 '전후체제 탈피' 모색 韓 여소야대 국회구도·日 '전쟁가능한 일본 반대여론' 변수 역사인식 문제로 인해 외교면에서 한동안 '상극'이었던 한일 정상이 내치에서 '임기중 개헌 추진'이라는 공통점을 갖게 됐다. 박근혜 ...

      2016.10.24 16:18

    • 남경필 "개헌 논의 환영…국면전환 차원 논의는 안돼"

      "선거구제·공천제도 먼저 바꿔야…대한민국 미래위한 대토론해야" 도쿄대 특강서는 "과거사 문제 전향적 해결 위한 노력 필요"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추진 의사 표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면서 "국면을 넘기기 위한 차원의 개헌논의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그는 이날 주일 한국특파원...

      2016.10.24 15:39

    • 경제계 "기업활동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미래 성장동력 반영 필요"…중기중앙회 "고용창출형 성장 등 기틀 마련해야" 개헌 논의 파장은 예의주의…"구조개혁 동력 떨어뜨려선 안 돼" 산업팀 = 국내 주요 경제단체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 개헌을 전격 제안한 것과 관련해 개헌 논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

      2016.10.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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