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40조 넘는데 7조 더…끝없는 '탈원전 후폭풍'

지난 5년 간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 공기업(남동·남부·중부·서부·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량 달성을&nb...

2024.10.13 17:00

"배당 줄 현금 없다"…빚내서 '한전 빚' 갚는 발전자회사

한국전력 산하 발전자회사들이 연초부터 잇따라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전력이 발전자회사 6곳에 긴급하게 요구한 3조원 규모의 중간배당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전 계열사들이 동반부실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

2024.02.15 17:56

한전 사장에 정승일…5개 발전공기업 CEO도 확정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 등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 신임 사장이 확정됐다. 아직 후보자를 정하지 않은 한전 신임 사장에는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계부처와 업계에 ...

2021.04.18 17:06

"태양광 땅값 240% 상승"…부동산 재미 본 발전공기업

발전공기업들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목적으로 사들인 사업부지의 공시지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태양광발전시설 부...

2020.09.14 11:00

한국서부발전, 태안지역 학생 학습지도·진로상담…문화 활동도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015년 충남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은 유일하게 군(郡) 단위로 본사를 이전한 발전공기업이다. 서부발전은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로, 국내 전체 발전 설비의 약 9...

2020.01.30 15:34

발전사들 조달처 바꾼다…"일본산 기자재 중장기 국산화 추진"

日규제 점검 "영향 제한적이나 장기화시 기자재 수급 난항 우려" 발전공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발전 분야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5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

2019.08.05 15:41

6개 발전공기업, 채용보다 외주인력 더 빨리 늘려

공기업 임직원 대비 소속外 인력 비율 40% 넘어…발전공기업이 견인 발전공기업이 최근 5년간 내부 인력보다 외부 인력을 더 빠른 속도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화력발전소 외주 노동자 사망 사고의 이면에는 발전공기업의 '위험 외주화' 관행이...

2018.12.25 06:44

추락사 반복되는데 안전관리 '허술'…협력업체에는 '갑질'

발전공기업 비리 백태…산업안전보건관리비 부당 청구 납품대금 지연 지급…직무 관련 업체서 향응 받기도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 씨 사망 사고 이전에도 발전공기업에서는 안전관리에 허점을 드러낸 사건이 빈번했다. 일부 발전공기업은 인명사고가 이어지는데도...

2018.12.25 06:43

적자 늪에 빠진 한전·발전5社까지…"단기 일자리 2000개 만들겠다"

“과연 한전KPS,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뿐일까요? 다른 곳(공기업·공공기관)의 단기일자리 채용 수는 훨씬 더 많을 겁니다.” 국정감사를 준비 중인 국회 의원실의 한 보좌진은 기획재정부가 정부 산하 공기업 등에 단기일자리 채용을 ...

2018.10.23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