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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벗은 국정 역사교과서

    • 국민 67%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국민 6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성인 1천3명에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67%가 반대한다고 답변했다고 2일 밝혔다. '찬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7%였고, 15%는 입장을 유보했다. 성별·지역별&midd...

      2016.12.02 13:52

    • 교육부, 국정교과서 거부 교육청에 시정명령·특정감사

      이영 차관 "모든 방안 강구…교육 중립성 위반한 보조교재 즉각 중단" 시도 교육감들이 내년도 중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편성하지 않도록 하려는 데 대해 교육부가 시정명령, 특정감사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교육과정의 편성 및 운영 권한이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에 있다"며 "...

      2016.12.01 15:15

    • 교육부, 국정교과서 거부 교육감에 법적대응 검토

      '교육감 월권' 판단되면 시정명령, 고발 등 조치 가능성 학교현장 혼란 우려되지만 일단 교과서 시행시기 연기 유력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국정 역사교과서 거부 방안의 하나로 내년에 중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편성하지 않도록 하려는 데 대해 교육부가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일 "과목 편성은 학교장 재량 권한으로, 교육감들이 나서...

      2016.12.01 10:11

    • 국정 역사교과서 '비빌 언덕'은 국가시험 수능?

      [ 김봉구 기자 ] 지난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올바른 역사교과서·사진)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밀실 집필’과 ‘깜깜이 행정’이 부른 예견된 결과다. 당장 학교 현장의 반대에 부딪쳤다. 전국교직...

      2016.11.30 14:43

       국정 역사교과서 '비빌 언덕'은 국가시험 수능?
    •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불통'…'우군' 교총마저 등 돌려

      지난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교육부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 ‘깜깜이’ 집필에 이어 의견수렴 과정도 불통으로 일관하는 등 사태를 더 꼬이게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년가량 준비했으면서도 보수 성향인 한국교원단...

      2016.11.29 18:48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불통'…'우군' 교총마저 등 돌려
    • 교총 "국정 역사교과서 수용불가"…현장적용 '난관'

      [ 김봉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또 29일부터 한 주간 교총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국정교과서에 대한 의견을 묻기로 했다.교총은 ‘교육부의 국...

      2016.11.29 10:08

      교총 "국정 역사교과서 수용불가"…현장적용 '난관'
    • "산업화·민주화 동시 달성" 서술 첫 교과서…'건국절' 논란은 재점화

      교육부가 28일 국정 역사교과서의 초안 격인 현장검토본을 공개했다. ‘건국절’ 표현이 빠지고 박정희 정부를 ‘독재’로 서술하는 등 논쟁의 ‘불씨’가 될 만한 사안을 가급적 배제하려는 흔적이 역력했다는 게 ...

      2016.11.28 18:55

       "산업화·민주화 동시 달성" 서술 첫 교과서…'건국절' 논란은 재점화
    • '탄핵'과 맞물린 국정교과서…당장 폐기 가능성도 배제못해

      교육부가 28일 국정 역사교과서를 공개했지만 ‘빛’을 보기까진 험로가 예상된다. 다음달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을 뿐 최종본 배포 방식에 대해선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 ‘최순실 사태’ 추이에 따라 새 역사교과서는 인쇄도 되지 못한 채 ‘전자 교과서’로 끝날 가능성도 배...

      2016.11.28 18:52

    • 핵개발·인권유린…북한을 주적 관점서 비판

      ‘북한, 독도, 세계사’. 국정 역사교과서와 기존 검정교과서의 차이를 보여주는 핵심 키워드다. 특히 북한에 대해선 3대 세습, 핵개발, 천안함 공격 등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분량 면에서도 두 배가량 더 할애했다. 편찬 기준에 들어 있는 ‘통일시대를 준비한다’는 표현과 모순될 정도로 지나치게 북한을 ‘주적...

      2016.11.28 18:51

    • 현대사 집필진에 역사학자 한 명도 없는 국정교과서

      [ 김봉구 기자 ] 교육부는 28일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던 집필진 31명의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가장 논란이 이는 부분은 현대사다. 집필진 가운데 역사학자가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공개된 명단을 보면 현대사 집필진은 최대...

      2016.11.28 17:08

       현대사 집필진에 역사학자 한 명도 없는 국정교과서
    •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제1가치'는 대한민국 정통성

      [ 김봉구 기자 ]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의 제1가치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이었다. 그 반작용으로 북한에 대한 비판적 서술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

      2016.11.28 15:31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제1가치'는 대한민국 정통성 비디오 뉴스
    • 특검 추천시한 하루 앞, 거론 인사 누구?…베일벗은 국정 역사교과서 운명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후보 추천을 마무리 하고 양당 간 협의에 곧 착수한다. 검정에서 국정으로 바뀌는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현장 검토본이 오늘 공개됐다. 대한민국 수립 표현 등을 놓고 보...

      2016.11.28 14:18

       특검 추천시한 하루 앞, 거론 인사 누구?…베일벗은 국정 역사교과서 운명은
    • '대한민국 수립' 명시한 국정교과서, 집필진은 누구?

      28일 공개된 국정교과서 집필진들은 국정화와 독재정권 미화 우려 논란을 일축하고, 공과(功過)를 균형있게 서술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국정교과서에는 기존 검인정 교과서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이 '대한민국 수립'으로 수정돼 기술되는 등 진보 진영의 반발이 예상된다. 논란이 되는 부분 가운데 하나인 &#...

      2016.11.28 13:59

    • 국정교과서, 친일파·독재정권에 대한 설명 줄어

      교육부는 28일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서 역대 정부의 독재를 사실대로 서술하고 경제 성장의 성과와 한계를 균형있게 서술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사실 위주의 서술에 치중하면서 '독재'에 대한 평가는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 친일 관련 서술에서도 고등학교에서는 '친일파'라는 용어 대신 '친일세력'이라는...

      2016.11.28 13:52

    • 베일 벗는 국정교과서…'언제, 어떻게'가 관건

      [ 김봉구 기자 ] 마침내 국정 역사교과서가 베일을 벗는다. 앞서 공개된 편찬기준은 논란을 예고했다. ‘건국절’ 주장을 비롯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에 우호적인 내용 때문이다. 뉴라이트 시각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이어서 국정교과서를 ...

      2016.11.28 10:24

       베일 벗는 국정교과서…'언제, 어떻게'가 관건
    •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 오늘 공개…집필진 47명 명단도 발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이 28일 공개된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전용 웹사이트에서 이북(e-Book) 형태로 현장검토본을 공개한다. 현장검토본은 교과서를 집필하는 단계에서 최종본을 발간하기 전에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하기 위한일종의 '시험본'을 말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16.11.28 06:47

    • 이준식 부총리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없다" … 검토본 28일 공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이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에 대해 “철회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청와대와의 반목설도 부인했다. 다만 시범학교 선정 등 내년 3월 현장(전국 중·고등학교) 적용 방식에 대해선 다음달 23일까지 의견을 ...

      2016.11.27 17:54

      이준식 부총리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없다" … 검토본 28일 공개
    • 교문수석-교육장관 회동…국정교과서 철회설에 일단 '제동'

      청와대가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설에 일단 제동을 걸었다.27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용승 교육문화수석은 전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회동을 갖고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후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등은 계속 협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교육부가 국정교과서 문제를 일방적으로 결정해선 안 되며 충실히 청와대에 보고하고 논의해야 한다는 의미로...

      2016.11.27 14:41

    • 이준식 "국정화 철회? 靑과 불화? 모두 사실 아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부가 독자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반목하고 있다"는 설을 모두 부인했다.이 부총리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내...

      2016.11.27 13:41

      이준식 "국정화 철회? 靑과 불화? 모두 사실 아냐"
    • 교육부 "국정교과서 28일 공개하되 현장적용 방안은 이후 논의"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25일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예정대로 28일 현장검토본을 공개하겠다"면서 "이후에 현장에서 (이 교과서를) 적용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국정교과서에 대한 국민의 반대가 크다"며 철...

      2016.11.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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