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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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블랭크가 들려주는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
실내악단 앙상블블랭크가 오는 30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베토벤이 상상한 미래’ 공연을 통해 베토벤이 현대 음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본다. 이 공연은 금호아트홀이 2017년 시작한 베토벤 실내악 시리즈 ‘베토벤의 시...
2020.0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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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 "음악은 매순간 진화하는 종합예술"
“베토벤의 모든 것이 그가 작곡한 서른두 편의 피아노 소나타에 들어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한 곡 한 곡이 모두 훌륭합니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62·사진)은 21일 서면 인터뷰...
2020.01.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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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임동혁의 베토벤 '성찬'…손열음, 5월 슈만의 매력 선사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좌석 수는 2600석, 잠실 롯데콘서트홀은 2036석이다.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피아노 한 대로 2000석이 넘는 공연장을 꽉 채우기는 쉽지 않다. 객석을 가득 채우기는 더 어렵다. 하지만 ‘이들’의 무대라면 전석 매진은 물...
2020.0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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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250주년…'불멸의 베토벤'을 만나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은 절대적 존재다. 그 어떤 음악가도 생전과 사후에 베토벤만큼 만장일치에 가까운 숭배와 찬탄을 받지 못했다. 바흐와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도 음악 수용의 역사에서 굴곡이 있었지만 베토벤은 한결같았다. 그의 음악은 시공 및 이념과 ...
2020.0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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絃의 마술…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에 빠져볼까
베토벤이 1806년 완성한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는 그가 남긴 유일한 현악기 독주 협주곡이다. 멘델스존과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시벨리우스로 이어지는 19세기 바이올린 협주곡 명곡 계보에서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는 걸작이다. 빈틈없는 구성에 교향...
2020.01.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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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250주년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 탄생 250주년을 맞는 해다. 12월 16일이 생일이지만 연초부터 클래식음악계의 관심은 온통 베토벤에 집중될 것이다. 그만큼 절대적 존재이기 때문이다.베토벤은 스스로의 예술에 대한 자부심으로 귀족에게 굽실거리기는커녕 ...
2019.12.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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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11시 콘서트' 9일 열려…베토벤 교향곡 2번 들려준다
올해부터는 예술의전당의 새해 첫 ‘11시 콘서트’가 오는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12월까지 매달 베토벤 작품을 한 곡씩 소개할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해설로 이병욱 지휘자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올해 첫 공연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rsq...
2019.12.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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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통일성만이 명곡의 기준은 아니다
좋은 음악이란 어떤 것일까. 연말 시즌이 되면 세계 곳곳의 공연장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울려퍼진다. 182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됐을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며 압도적인 걸작으로 칭송받아온...
2019.12.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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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들려주는 '베토벤의 시간'
금호아트홀이 기획한 ‘베토벤의 시간 ’17’20’ 시리즈는 다양한 음악가들이 선보이는 베토벤 실내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베토벤 서거 190주년인 2017년부터 시작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2020년까지 4년간 진...
2019.12.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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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요리 맛보는 美뉴욕 미식 축제…獨선 베토벤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
뉴욕, 2020년 NYC 겨울 아우팅 위크 미국 뉴욕의 미식, 문화 및 관광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2020년 NYC 겨울 아우팅 위크(NYC Winter Outing Week)’가 오는 1월 21일~2월 9일 약 3주간 뉴욕에서...
2019.1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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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무대 달구는 베토벤 '합창'
“환희여, 신의 아름다운 광채여, 낙원의 딸들이여, 우리는 빛이 가득한 곳으로 들어간다. 성스러운 신전으로. 가혹한 현실이 갈라놓은 자들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킨다.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 그대의 고요한 날개가 머무르는 곳에.” ...
2019.11.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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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발전 보여주는 베토벤 소나타 연주"
“음악은 모두의 삶에 선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바이올린 여제’ 안네 소피 무터(56·사진)가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2019.11.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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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오스트리아 빈 '축제 속으로'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다. 오스트리아 빈은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 오페라는 물론 전시회까지 준비 중이다. 빈관광청은 음악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의 일생을 되돌아보고...
2019.10.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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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안단테 파보리'
베토벤의 피아노곡 중에 ‘안단테 파보리’(1805)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소품이 있다. ‘파보리(favori)’는 사랑 또는 호감이란 뜻의 이탈리아어다. 작곡가가 좋아한 느린 곡이란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베토벤의 ‘...
2019.08.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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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프·무터·벨체아…클래식 거장들의 가을 '베토벤 향연'
가을바람과 함께 베토벤이 찾아온다. 내년 베토벤(1770~1827) 탄생 250주년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 ‘대가’들의 프로그램은 베토벤으로 빼곡하다. 피아노 협주곡과 바이올린 소나타에 현악4중주까지, 다양한 형식의 베토벤 작품을 거장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2019.08.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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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항상 새로워…50년 도전해온 이유죠"
“베토벤 곡은 연주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면을 발견합니다. 그 새로움은 마치 베토벤이 제게 던지는 질문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수백 번 연주한 곡인데도 매번 도전하고 싶게 합니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루...
2019.05.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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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현정 "바흐는 아버지, 베토벤은 애인…몸과 영혼 다 바쳐 연주하겠다"
“저에게 바흐는 아버지, 베토벤은 애인 같은 존재예요. 그들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으로 연주하는 게 아니라 그들 속에서 끓고 있는 피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싶어요.” 피아니스트 임현정(33)은 한국에서 2년 만에 공연하는 리사이틀 ‘바흐, ...
2019.01.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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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진지한 음악…새해 희망도 노래한다
올겨울 관객 귀에 새로움을 더해줄 클래식 곡들이 찾아온다. 자친토 셸시의 ‘평화’처럼 자주 들을 수 없는 현대 교향곡부터 새해를 맞아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교향곡 9번과 헨델의...
2018.1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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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욱 "모차르트·베토벤 젊은 시절 열정 보여줄 것"
“이번 독주회를 통해 스스로도 음악적 방향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해요.” 피아니스트 김선욱(30·사진)이 다음달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김선욱 솔로 리사이틀’을 앞두고 ...
2018.08.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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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KBS교향악단, 20년 만에 만난다
정명훈 지휘자가 20년 만에 KBS교향악단 지휘봉을 잡는다.KBS교향악단의 2018년 공연 중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733회 정기연주회’에서다. 1998년 3월 일본 연주회 이후 20년 5개월 만의 협연이다. 정 지휘자는 1998년 1월...
2018.08.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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