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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의료

    • '장애인 학대' 범죄자, 장애인시설 운영·취업 못한다

      앞으로 성범죄 경력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대관련 범죄 경력자도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거나 시설에서 일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 상해, 유기 등 학대관련 범죄 경력자는 10년간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

      2015.11.03 09:56

    • '메르스 의심환자 늑장신고' 전 삼성병원장 검찰 송치

      경찰 "의심환자 1천여명 2∼28일 늦게 당국에 신고" 경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의심환자를 늑장 신고해 고발당한 삼성서울병원을 4개월간 수사한 끝에 병원 측이 실정법을 어겼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보건당국에 늦게 신고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재훈 전 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

      2015.11.03 06:03

    • '집단폐렴' 건국대 "심려 끼쳐 송구…안전대책 수립"

      황우여 부총리, 건대 방문해 대응 상황 점검 건국대는 교내 한 건물에서 원인 불명의 호흡기질환이 집단 발병한 것과 관련,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면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2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날 사과문을 내고 "집단성 호흡기질환 발생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다. 이유 여하를 ...

      2015.11.02 17:33

    • "건국대 폐렴, 변종·신종 질병 가능성도 배제 안해"

      사람간 전파 가능성 집중 조사 질병관리본부가 건국대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변종이나 신종 질병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원인을 찾고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 민간 역학조사 자문위원 등과의 일문일답. -- 기존 실험실 외부에서도 환자가 나왔다는 보...

      2015.11.02 15:53

    • 식약처 "건강한 남성 붉은고기 많이 먹어야"

      식습관·연령 고려해 붉은고기 섭취량 결정해야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소시지 등 가공육과 적색육을 발암물질로 지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자 식품당국이 입장을 밝혔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국민이 가공육이나 적색육을 섭취하는 수준은 우려할...

      2015.11.02 14:02

    • "메르스, 백신만으론 한계…치료제 개발 서둘러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는 변이 가능성 때문에 백신만으로는 막는 데 한계가 있다며 치료제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민지영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호흡기바이러스 연구실 그룹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분자 치료물질을 개발하는 것이 메르스 대응 전략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민 그룹장은 2012년 사우...

      2015.11.02 11:15

    • "한국 전통 북소리가 급성 쇼크사 억제한다"

      경희대한의대팀, 동물실험으로 효과 확인…미국에 특허출원 우리나라 전통 북소리가 급성 알레르기성 쇼크 증상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이채로운 실험결과가 나왔다. 아나필락시스는 일종의 급성 면역반응이다. 벌에 쏘였을 때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면 혈관확장에 의한 저혈압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015.11.02 07:27

    • 결핵발생률, OECD 국가 1위…주요 지표는 감소세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건 당국의 적극적인 결핵 예방 대책으로 결핵의 주요 지표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30일 세계보건기구(WHO) '2015 세계 결핵 현황'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2014년 결핵 발생률은 10만 명당 86명으로 포르투갈(25명), ...

      2015.10.30 12:43

    • 건국대 집단 호급기질환, 바이러스 검사 음성

      증상발현 여부 확인 중 능동감시자 1350명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 가능성도 '주목' 건국대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적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증상발현 여부를 확인 중인 능동감시 대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격리 상태는 아니지만 방역 당국이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한 능동감시 모니터링 대상자는 ...

      2015.10.30 11:47

    • 건대 '집단호흡기질환' 입원격리 환자 모두 회복세

      건국대의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서 집단으로 호흡기질환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건국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대상에 오른 환자 31명 중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에 격리돼 있던 23명 모두 상태가 호전됐다. 이들은 폐렴과 호흡기 증상,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들 모두가 항생제 투여 등 ...

      2015.10.30 11:37

    • 어린이집 사흘째 연차투쟁…복지부 "제도개선위 구성"

      민간어린이집들이 보육료 인상 등을 주장하며 30일 사흘째 연차 투쟁을 벌이고 있다. 집단 휴원 같은 큰 혼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단체들과 함께 제도개선위원회를 꾸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는 이날 사흘 일정 중 마지막날 연차 투쟁을 벌이고 있다. 연차 투쟁 참여 정도에 대해...

      2015.10.30 11:10

    • 경남 '찾아가는 산부인과' 확대 운영

      경상남도는 산부인과가 없는 4개 군(의령·고성·산청·함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이들 지역 여성에게 유방암과 산부인과 질환 등의 검진과 진료를 무료로 해준다. 도는 새 진료 차량 구입과 순회 서비스 등에 12억2500만원을 투입할 계...

      2015.10.29 19:01

    • 춘천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 '음성' 판정

      48시간 이후 2차 검사 때 음성이면 즉시 격리 해제 29일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A(32)씨에 대한 1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48시간 후에 2차 검사를 시행하고, 이때에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격리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38.1도의 ...

      2015.10.29 16:57

    • 어린이집 연가투쟁 이틀째 부산서 59% 참여

      정부의 보육예산 감축 방침에 반발한 민간 어린이집 교사의 집단 연가투쟁 이틀째인 29일 부산에서는 59%가 연가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집계결과 816곳 가운데 485곳에서 교사 1천149명이 연차휴가를 냈다. 또 통학차량을 운행하지 않은 어린이집도 79곳에 달했다. 연가투쟁에 참여한 어린이집과 교사는 전날보다 줄었고 통학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곳...

      2015.10.29 16:41

    • 폐렴 감염자 다녀간 건대 충주농장 출입통제·방역 강화

      "방문자들 소 축사 안 들러…감염자 농장 왔을 때도 몸 상태 안 좋았다" 집단 폐렴이 발생한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관계자들이 지난주 다녀간 충북 충주의 건대 실습농장은 29일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충주시 중앙탑면에 있는 건국대 실...

      2015.10.29 15:56

      폐렴 감염자 다녀간 건대 충주농장 출입통제·방역 강화
    • 건국대 '집단 폐렴' 사람간 전파 확인 중

      방역당국 "검사 시작됐지만 1∼2주 이상 걸릴수도" 건국대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적인 폐렴 증상을 두고 방역당국이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집단적인 이상 증상의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기까지 검사가 1∼2주 이상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5.10.29 15:56

      건국대 '집단 폐렴' 사람간 전파 확인 중
    • 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강릉의료원 이송

      방역 당국이 2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식 종식' 선언을 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방역 당국은 춘천에 사는 A(32)씨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38.1도의 고온과 기침, 근육통, 설사 증상을 보이자 오전 9시께 질병관리본부에...

      2015.10.29 14:23

    •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서 폐렴증상 환자 집단 발생

      건국대의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서 폐렴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학교 측과 협조해 전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능동감시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건국대는 이날 모든 단과대에 안내문을 붙여 이달 8∼28일 동물생명과학대학을 방문한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와 직원 중 열이 37.5도 이상 오른 경우 질병관리센터로 연락할 것을 ...

      2015.10.29 13:45

    • 뿔난 부산맘 "집단휴원…보육 걱정말라던 정부 뭐하나"

      "대통령이 나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해놓고 매년 터지는 보육대란에 불안해서 살겠습니까?" 부산지역 엄마들이 아이들의 고사리 손을 부여잡고 거리로 나섰다. 부산 참보육을 위한 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29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어린이집 휴원 사태를 야기한 정부의 보육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부모연대는 "최근 어린이집 집...

      2015.10.29 13:42

    • 메르스 종식선언 연기…"전파 가능성은 해소"

      WHO "80번 환자, 전염력 현저히 낮아" 감염 가능성 없는 만큼 '종식 선언 의미 없다' 시각도 방역당국이 2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식 종식' 선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날 "조금 더 신중을 기하...

      2015.10.29 11:28

      메르스 종식선언 연기…"전파 가능성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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