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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의료

    • "20대 딸이 50대 엄마보다 유방암 위험 2.4배"

      유방암학회, 현재 20대 여성 74세까지 살면 13명중 1명은 유방암 현재 우리나라의 유방암 증가 추세라면 지금 20대인 여성 13명 중 1명은 살아가면서 유방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한세환)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1996~2012년 사이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한 결과...

      2015.10.29 09:23

    • 메르스 양성 남았는데…오늘 자정 '공식종식' 논의

      오전 중 오늘 종식 선언할지 결정 방역당국이 29일 자정을 기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공식 종식을 선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메르스가 이날 공식 종식이 선언된다면 중동 여행 후 귀국한 1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5월20일 이후 162일만에 한국이 메르스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다만 아직 1명의 환자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이 나...

      2015.10.29 09:08

    • 산후조리원서 과실로 집단감염 발생하면 폐쇄명령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대책…종사자, 5종 감염병 예방접종 맞아야 요람 사이 간격 90㎝·CCTV 설치 '권고'…방문객, 면회실에서만 산모 접촉 앞으로 운영자 과실로 산후조리원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해당 산후조리원은 영업정지나 폐쇄명령을 받게 된다. 산후조리원 종사자의 예방접종이 의무화되며 아기 요람 간격이...

      2015.10.28 13:24

    • 우체국쇼핑몰서도 바우처로 기저귀·조제분유 산다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은 오는 30일부터 우체국쇼핑몰에서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나 조제분유를 구매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과 이런 내용의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의 40%(4인 가구 기준·월 평균소...

      2015.10.27 12:52

    • "햄이 발암물질?"…WHO발표 앞두고 업계 '긴장'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규정할 가능성이 제기돼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업계는 WHO의 발표를 앞두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공육 업체 관계자는 "당혹스러운 뉴스여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햄 등은 당국의 허가를 받고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WH...

      2015.10.26 16:48

    • 1인당 진료비 117만원…지역별로 최대 2.6배 격차

      전북부안 215만원 최고·수원영통 82만원 최저 10만명당 의사수 최다 서울 270명·최저 세종 79명 작년 한 사람당 진료비가 11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는 지역별로 최대 2.6배나 차이가 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를 통...

      2015.10.26 12:31

    • 대장암, 음주보다 흡연이 더 위험 … 정윤숙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 연구 결과

      흡연량이 많으면 대장암 위험도가 2배 가까이 높아지지만, 음주량은 대장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흔한 암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자료를 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5명으로 전세계 1위다. 정윤숙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10~2011년 건...

      2015.10.26 07:00

    • 보건당국, 깨물면 '톡' 터지는 캡슐담배 유해성 조사한다

      '한국인 흡연 습성'도 집중 연구…담배 광고 규제 세부기준 마련 보건당국이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팔리는 '캡슐 담배'의 성분을 분석해 인체 유해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캡슐 담배 규제의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캡슐 담배의 유해성을 분석하고 국내 판매와 해외 규제 현황을 조사하기로 했...

      2015.10.26 06:12

    • 건강보험 안되는 의료비 급증…연평균 10.3% 늘어

      의료비 가계직접부담률 2009년 35%→2013년 38%로 높아져 비급여 의료비 급등 탓…"비급여 관리 전담조직 등 관리체계 구축해야" 국민이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가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환자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비급여 의료비'가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급여 의료비를 ...

      2015.10.25 09:41

    • 민간어린이집 26일부터 집단휴원 예고…'보육대란' 우려

      보육예산 삭감에 항의 닷새간 집단휴원…"7천곳 이상 참여 예상" 복지부, 광역지자체 담당자 대책회의…"아동·학부모 피해 최소화할 것" 전국 민간 어린이집이 정부의 '보육예산 줄이기'에 맞서 이달 말 집단휴원에 들어갈 ...

      2015.10.21 14:36

      민간어린이집 26일부터 집단휴원 예고…'보육대란' 우려
    • "메르스환자가 몇명인지도 몰라 힘들었다" 의료진 고백

      명지병원, 국내병원 최초 메르스백서 발간 서울대 유명순 교수팀, 의료인들이 게시판에 붙인 포스트잇 분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 때 환자를 돌봤던 의료진은 정보 부족과 외부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가장 마음고생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메르스 최전방에서 싸운 일선 병원이 메르스 예방과 대응, 이후 의료진의 심리치료 과정을 담은 백서를 준비하면서...

      2015.10.21 09:27

    • B형 부모 사이서도 AB형 자녀 나왔다…돌연변이 '시스-AB'형 첫 발견

      국내에서 B형 부모 사이에 AB형 자녀가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돌연변이에 의한 ‘시스-AB(cis-AB)’형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덕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과 신희봉 순천향의대 교수팀은 ‘수혈의학 전문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이런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시...

      2015.10.20 18:56

    • 스티브 모리슨 한국입양홍보회 설립자 "입양은 기회…아이들 가정의 사랑 절실"

      “입양은 기회를 얻는 겁니다. 사랑과 보호를 받을 가정, 교육받을 권리, 정상적인 아동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주는 미래가 달린 일이죠.” 한국계 입양아 출신의 미국 항공우주공학자이자 국내 공개입양 활성화 지원단체인 한국입양홍보회 설립자인 스티브 모리...

      2015.10.20 18:38

      스티브 모리슨 한국입양홍보회 설립자 "입양은 기회…아이들 가정의 사랑 절실"
    • 복지부 "삼성서울병원, 80번 메르스 환자 조치 미흡했다"

      선별진료소 설치 응급실 285곳 모두 점검…삼성병원엔 감사담당 직원까지 동원 정진엽 장관 "공공의료 강화 차원에서 원격의료 필요"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다시 양성으로 확인되는 과정에서 여전히 감염 관리 체계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메르스 발병 이후 줄곧 지적된 병원 내...

      2015.10.20 16:46

    • 허리둘레 3.8㎝↓…한밤에 걸었더니 배가 '홀쭉'

      충주시 12주 과정 걷기 프로그램 '성과'…전문강사가 맞춤형 개인지도 "가을밤 정취도 즐기고 뱃살도 빼세요." 충북 충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2015.10.20 11:42

      허리둘레 3.8㎝↓…한밤에 걸었더니 배가 '홀쭉'
    • 의료급여 환자, 감기로 대학병원 가면 약값 더 낸다

      다음달부터 정부의 의료비 지원을 받는 의료급여 환자가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큰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면 약값을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11월 1일부터 시...

      2015.10.20 08:44

      의료급여 환자, 감기로 대학병원 가면 약값 더 낸다
    • 노인 되는 시점 늦추면 퍽퍽한 노년 나아질까

      정부 노인기준연령 70세로 상향 논의 추진 "노년층 빈곤 더 심해질 것" vs "노인 스스로 "70세 이상이라야 노인" 생각 정부가 고령화 대책 중 하나로 노인 인구 편입 시점을 늦추는 방안을 제시해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노인 스스로 65세인 현 기준점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 연령이 높아지면 현실적으...

      2015.10.19 13:04

    • 정진엽 복지장관 "의료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첫 회동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조찬 모임을 했다. 지난 8월 취임한 정 장관이 보건의약단체장과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자리였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약단체장이 함께했다. 정 장관은 "30년 이상...

      2015.10.19 11:21

    • 어린이집 칫솔 세균평균 500만 마리…집 변기보다 많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칫솔, 칫솔걸이 등 양치도구가 세균에 심각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김중범 교수팀이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 9곳의 어린이 칫솔 75개를 걷어 세균검사를 한 결과 일반 세균 수가 평균 500만 마리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19일 밝혔다. 가정집 화장실 변기의 일...

      2015.10.19 10:54

    • 기후변화·감염병 이겨낼 '대전 선언문' 나온다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등 57개국 장관 또는 장관급 대표와 12개 국제기구 수장 등 270여명이 참석한다. ...

      2015.10.18 19:04

      기후변화·감염병 이겨낼 '대전 선언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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