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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 의료

    • 한국인 수명 늘었지만 숨질 때까지 10년간 앓아

      기대수명 남 77.20세·여 83.66세…건강수명 남 68.26세·여 72.05세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 줄이려면 건강증진·질병예방 힘써야" 우리나라 사람의 기대여명이 늘었지만, 사망할 때까지 온전히 건강하게 살지 못하고 평생 10여년간은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건강수명이 기대수명보다 10년 정...

      2015.09.27 07:18

    • 서울대병원 미반환예약금 급증…올 1∼8월 7천만원

      여전한 응급실 재실시간 성인 11시간·소아 5시간 서울대병원이 환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예약금이 올해 많이 불었고 환자가 응급실에 장시간 체류하는 문제점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27일 서울대병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미흡한 점으로 응급실 과밀화 현상, 미반환 예약금, 진료비...

      2015.09.27 07:17

    • "복지부, 메르스 첫 3차 감염자 발표 고의지연 의혹"

      안철수 의원실 주장…복지부 "역학조사 충분치 않아 지연된 것"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첫 3차 감염자로 기록됐어야 할 환자에 대해 보건당국이 고의로 발생사실 발표를 늦췄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메르스 대응조치 일일 상황보고'를 분석한 결과 이...

      2015.09.25 23:05

    • 기름진 명절음식 조심…"고지방 음식이 과식 유발"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진 "고지방식→인슐린 신호 이상→과식 악순환"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 연휴가 지나고 나면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명절 음식처럼 기름지고 지방 함량이 놓은 음식을 먹으면 먹는 것을 제어하는 뇌 부위의 변화와 인슐린 신호체계 이상을 가져와 더욱 고지방 음식을 탐닉하는 악순환을 불러온다는 연구 결과가 ...

      2015.09.25 11:19

    • 부부중 한명 숨지면 사망 배우자 국민연금 못 받는다?

      중복급여 조정규정 장기적으로 폐지 필요 국민연금이 불신을 받는 주요 이유의 하나인 이른바 '중복급여 조정규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렇지 않아도 기금고갈론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국민연금의 지지기반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2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에 대...

      2015.09.25 11:19

    • 부양의무자 있어 기초생활수급 탈락, 2년반동안 3만8천명

      소득은 부족하지만 자신을 부양할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 수급자에서 탈락한 사람이 최근 2년반 사이 3만8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올해 6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에서 탈락한 32만2천610명 중 11.8%인 3만7천999명은 부양의무자 기준에 의...

      2015.09.25 09:53

    • 추석연휴 감염병 조심…'말라리아·쯔쯔가무시병' 증가세

      추석 연휴 기간에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해외에서 감염병이 유입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가 이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등 국내외로 감염병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국민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방역 당국이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24일 공개한 주요 국외유입...

      2015.09.24 13:07

    • 건강보험 형평성 논란…집 3채 갖고도 한푼 안내고 혜택

      생활고로 월 3천560원 못내 건보 혜택 못받는 경우도 있어 건강보험의 보험료 부과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생활고로 월 3천560원밖에 안 되는 최저 보험료조차 장기간 내지 못해 건강보험을 이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가 하면 집을 3채 이상...

      2015.09.24 10:08

      건강보험 형평성 논란…집 3채 갖고도 한푼 안내고 혜택
    • 반려동물, 5년간 37만 마리 유기 … 25% 안락사

      최근 5년간 유기된 반려동물이 37만여 마리에 달하고 이중 25%가 안락사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유기된 반려동물은 37만 마리였다. 개 25만 마...

      2015.09.23 16:45

    • 건강보험료 상한 납부자 7년새 2배 늘어

      양승조 의원 "보험료 부과형평성 위해 상한기준 현실 맞게 인상 필요" 다달이 내는 건강보험료에는 상한선이 있어서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이를 넘는 보험료를 내지는 않는다. 이런 상한선의 적용을 받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지난 7년새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높이려면 상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2015.09.23 09:14

    • "건보재정 곳간은 쌓여가는데, 보장률은 뒷걸음질"

      "흑자를 간병비·입원비 해결 등 의료접근성 향상에 써야" 건강보험의 곳간은 쌓여가지만, 건강보험이 책임지는 의료비 부담비율은 되레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국민이 건강보험의 보장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

      2015.09.23 06:02

    •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월요일 아침, 평상시처럼 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누군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을 말했다. “친척 어르신께서 돌아가셨는데 그 사실을 며칠이 지나서야 확인했다”는 것이었다. “요즘처럼 핵가족, 고령화 시대엔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

      2015.09.22 18:30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 내일부터 메르스 피해의료기관에 손실보상 1천억 지급

      긴급지원자금 4천억원도 지원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어려움을 겪은 의료기관에 손실보상금 1천억원과 긴급 지원자금 4천억원 등을 추석 연휴 전인 23일부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메르스로 환자의 치료·진료 등에 참여한 133개 의료기관에는 '메르스 손실보상금' 1천억원이 개산급으로 지급된다. 개산급이란 지...

      2015.09.22 12:08

    • '부적정 지출' 건강보험, 2020년 최대 6조6천억 전망

      보사연 추계결과…국민 63.2% "병원에서 신분증 대조 안해" 병원이나 약국 같은 요양기관이나 환자들에게 부적정 지출되는 건강보험료가 2020년에는 5조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매년 적지 않은 '혈세'가 누수되고 있는데다 점차 증가하는 추세여서 재정누수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22일 한국...

      2015.09.22 06:13

    • 올해 전 세계 메르스 환자 640명…사우디·한국이 대부분

      221명 메르스로 세상 떠나…치명률 34.5%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는 640명으로 집계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1일까지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모두 1천598명(발생국 26개국)이었다. 이 중 숨진 사람은 610명으로 치명률...

      2015.09.21 11:35

    • 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1차 '음성'

      강원 춘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신고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갔다 온 A(25·여)씨가 미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았다. A씨는 진료 당시 37.5∼38도의 체온을 기록했으며 해당 소아과는 춘천시 ...

      2015.09.21 10:26

    •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비 1천억원중 10%도 못써

      금연치료 참여 흡연자 다달이 줄고, 의료기관 참여도 저조 보건당국이 올해 초 담뱃값을 대폭 올리며 흡연자가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돕고자 시행한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빠졌다. 연초마다 거세게 불곤 하던 금연 바람이 시간이 갈수록 잦아들고 있는데다 지난 5월 몰아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의료기관을 찾는 발길이 뜸해진...

      2015.09.21 09:34

    • 국가흡연폐해연구소 내달 개소, 담배 연기 위해성 평가

      담배의 성분을 분석하고 실험해 담배 연기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정부 연구소가 다음 달 문을 연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말 충북 오송의 본부 건물 내에 국가흡연폐해연구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당초 8월 말 예정이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문에 늦게 개소하는 것이다. 이 연구소는 우선 국내에 유통되는 담배의 성분과 첨가물, 배출물(연기...

      2015.09.21 06:33

    • "40~50대 허리 조심하세요"…허리염좌 환자 41% 차지

      심평원 통계자료, 10대는 발목염좌 30.1%로 최다 허리를 삐끗해 인대를 다친 '허리 염좌' 환자 중 40~50대가 4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와 웹진 건강나래에 따르면 최근 3년 간(2012∼2014년) 염좌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허리뼈 및 골반, 발목 및 발 부위, 손목 및 손 부위 ...

      2015.09.20 09:13

    • 권역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병상 2개 이상 설치 '의무화'

      메르스 후속대책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병상간 간격 1.5m 이상…세척시설 설치 의무도 강화 앞으로 각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는 감염병 환자를 치료할 음압격리병상을 2개 이상, 일반 격리병상을 3개 이상 각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응급환자의 병상간 거리는 1.5m 이상 떨어져야 하며 처치실과 음압격리병상에는 세척 시설을...

      2015.09.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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