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쓰는 스킨·로션 '이것'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옥시 사태로 화학 성분에 대한 공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화장품 성분에 대해서도 많이 걱정하는데요.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는 2억5000여개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장품에 쓰이는 성분을 분석했습니다. 제품·나이별로 사...

2016.06.11 07:00

부산 하나병원, 중화상 의료 전문…95% 화상 입은 환자도 살려내

대학병원 응급실에서도 화상 환자는 외면당했다. 감염위험이 커 누구보다 잘 관리받아야 하지만 암 환자 등에 밀려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 정철수 부산 하나병원장(사진)은 “화상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세워야겠다”고 다짐했다.200...

2016.06.11 07:00

담뱃값 올려도 흡연청소년 10명 중 2명 "금연 안 한다"

연세의대, 흡연 청소년 7천94명 분석결과 담뱃값을 아무리 올려도 흡연 청소년 10명 가운데 2명은 금연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이용석·김홍석·김형도 학생과 장성인 예방의학과 교수팀은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참여한 흡연 청소년 7천94명을 대상으로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금연의지를 조사한...

2016.06.11 06:02

메르스 환자 치료 '에크모' 유용성 검증한다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제2차 연구과제 공모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치료에 사용돼 주목받았던 체외막 산소화장치(에크모·ECMO)의 임상적 유용성이 정부 지원 연구를 통해 검증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제2차 연구과제 공모에 '중증 급성호흡부전 환자에서 에크모의 임...

2016.06.10 06:44

정부-의료계, 보건의료 정책협의체 가동 합의

9일 제1차 협의체 회의 개최…'국민건강 증진' 방안 모색 초점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원격의료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다시 머리를 맞대고, 보건의료 관련 정책의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협과 상시적인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제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2016.06.09 10:46

'발기부전약 섞은 고혈압약' 첫 허가…꼭 필요한 약일까

비뇨기과계 "발기부전치료제 선호 성향에 편승한 것…부작용·오남용 우려"한미약품 "문제없이 허가받았지만 출시 안 할 것"고혈압약에 발기부전치료제를 넣어 하나의 약으로 만든 '복합의약품'은 꼭 필요한 것일까?한미약품의 복합의약품 '아모라필'이 출시도 되기 전에 의료계 안팎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각기 다른...

2016.06.09 06:21

다음달부터 결핵 치료 무료…본인부담금 10%→면제

다음 달부터 결핵 환자는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결핵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도 결핵 환자는 일반환자와는 달리 특례 제도를 적용받아 외래나 입원치료를 받을 때 비급여를 제외한 건강보험 치료비의 10%...

2016.06.08 06:05

"비정상 수면 사이클, 심혈관질환 위험↑"

교대근무로 인한 비정상 수면 사이클이나 만성적인 수면부족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의과대학 수면대사-건강센터(Sleep Metabolism and Health Center)의 다니엘라 그리말디 박사는 야근으로 수면시간이 정규 수면 사이클을 벗어나거나 평소 잠이 부족하면 심박동 부조, 스트레스 호르몬 증...

2016.06.07 10:03

"FDA 승인 암치료제 절반가량, 실제론 효과 없다"

"승인 기준 너무 느슨…환자 해치고 돈 낭비 초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해준 암 치료제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실제론 별다른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의료전문매체 메드페이지투데이(MPT)에 따르면 미국 오레건보건과학대학(OHSU) 종양학자 비네이 프라사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계적 유명 병원 메이요...

2016.06.07 07:13

자생한방병원, 키르기스스탄서 척추디스크 치료법 시연

자생한방병원은 신준식 이사장(사진)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병원 개원 70주년 기념 국제 콘퍼런스에서 비수술 한방 척추디스크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한방 의료기관 의료진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

2016.06.06 18:31

"단순 피 검사로도 암 진단 전이 파악…치료에 도움"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 보고서 암세포가 혈액 속에 암세포의 유전자 조각을 남기기 때문에 단순 피 검사만으로도 암의 진단 및 전이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 제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액을 채취한 조직 검사는 혈액 내 암세포 유전자의 변화 모습을 관찰, 추적함으로써 암 치료법을 결...

2016.06.05 15:45

세종병원, 혈관질환 알려드려요 등

세종병원, 혈관질환 알려드려요부천 세종병원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별관 지하 2층 강당에서 ‘동맥경화, 대동맥류, 하지정맥류’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공준혁 흉부외과 과장이 중년 남성의 시한폭탄인 동맥경화와 대동맥류, 중년 여성의 고민인 하지정맥류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0...

2016.06.03 18:09

세종병원, LA 어린이병원과 상호교류 협약

세종병원이 3일 쉐라톤인천호텔 3층 로터스홀에서 LA어린이병원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A어린이병원은 지난해 미국 우수병원 중 하나로 선정된 의료기관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 및 연수 교류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LA 어린이병원과의 협약식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

2016.06.03 17:27

365mc, 차도르 입은 지방이 내걸고 아랍공략 나선다

국내 최대 비만치료 병원인 365mc 비만클리닉이 본격적인 아랍지역 환자 유치에 나선다.365mc 비만클리닉은 아랍어 지원이 가능한 인스타그램(@365mc_arabic) 계정을 열고 아랍권 환자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발표했다. SNS 계정에는 히잡을 두르...

2016.06.03 15:59

SK케미칼 4가 독감백신, 소아·청소년용 추가 허가

SK케미칼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가 소아·청소년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SK케미칼의 4가 독감백신은 지난해 12월 성인용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만 3세~18세 소아·청소년까지 접종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

2016.06.02 14:26

"하루 우유 반잔이면 대장암 발병률 절반으로"

'세계 우유의 날' 맞아 국제 심포지엄 열려 하루에 우유 반 잔씩만 마셔도 대장암 발병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예방연구부 김정선 교수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우유 국...

2016.06.01 16:01

'지카 모기와 전쟁'…10만명 동원 전국 28만곳 방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이후 전국에서 10만명을 동원해 지카바이러스의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 등 모기 서식지 28만곳에 대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 보건 담당 국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올해 모기 방제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고 질본이 전했다. 전국 지자체는 지난달부터 지난 15...

2016.06.01 09:21

혼자 살고 음주·흡연할수록 독감 예방접종 안 해

성인 10명 중 3명 접종…65세 이상 접종률 80.5% 서울백병원, 성인 1천412명 분석 결과 혼자 살거나 음주·흡연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양임·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1천412명을 대상으로...

2016.06.01 06:04

영유아 보육비도 '극과 극'…소득수준따라 5.6배 격차

최저소득층 5만원 vs 최고소득층 28만원…대도시, 읍면지역보다 90% 높아 영유아의 보육·교육비도 가구소득에 따라 최대 5.6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육비는 대도시가 시골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31일 육아정책연구소가 보건복지부 의뢰로 진행한 '2015년 보육실태조사'(조사대상 2천5...

2016.05.31 15:38

무상보육에도 영유아 1명당 월평균 12만원 지출

전면 무상보육 후 3년새 지출액 8만7천원 줄어 "영유아당 교사수, 보육교사 급여 등 보육여건 개선" 0~5세 전면 무상보육 실시 후 영유아 보육·교육 서비스 이용에 들어가는 비용이 41.5%가량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전면무상보육에도 특별활동...

2016.05.3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