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지 의료

    • 땅에 떨어진 정부 위기대응 능력, 세종시 때문 아닌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생 초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그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초동대응에 실패한 것이 혹시 세종시 탓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관련 공무원들이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며 생긴 비효율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한 관계자도 “장관이 주로 서울에 머물다 보니 세종시에 있는 관련 부서와 긴밀한 의사소통이 부족했다&rdq...

      2015.06.15 20:35

    • 부분폐쇄 삼성서울병원, 8명 수술…평소의 4% 그쳐

      병상가동률 92% → 40%로 '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부분 폐쇄에 들어간 삼성서울병원은 15일 하루 동안 총 8건의 수술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 사태가 터지기 전 이 병원의 하루평균 최대 수술건수 200건의 4%에 불과한 수치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에도 하루 평균 150건의 수술을 지속했다....

      2015.06.15 19:41

    • 중앙대 메르스 의심학생 '음성' 판정…대책위 구성

      [ 김봉구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은 중앙대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만약을 대비해 메르스 대책위원회를 꾸려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15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학 지식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A학생은 지난 13일 수업 중 ...

      2015.06.15 19:36

      중앙대 메르스 의심학생 '음성' 판정…대책위 구성
    • 메르스 첫 진원지 평택성모병원 29일 재개원 예정

      휴원 1개월 만에…전체 직원 자가격리됐다 13일 모두 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이 휴원 한 달만인 오는 29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평택성모병원은 15일 홈페이지에 병원장 명의의 안내문을 띄워 "우리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우와 격리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등이 진행된 관계로 뒤늦게 ...

      2015.06.15 19:01

    • 교육부 "메르스 휴업 유치원·학교 475곳"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유치원과 학교의 휴업이 이번 주 들어 대폭 감소했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는 475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2천903곳의 16.4%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일괄휴업령을 해제했고 유치원, 학교가 휴업에 따른 수업 일수 확보 등에 부담을 ...

      2015.06.15 18:44

    • '국민안심병원' 운영 첫날 "안심된다"…일부는 "불안 여전"

      평소보다 병원 활기…일부 환자 복잡한 진료 절차에 불만도 '국민안심병원'(이하 안심병원) 운영 첫날인 15일 해당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대체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안심병원 운영에도 병원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씻을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병원 가기를 꺼...

      2015.06.15 18:18

    • '삼성병원에 전권부여' 두고 복지부-서울시 신경전

      복지부 "서울시 주장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아"…강한 유감 서울시 "복지부 비난한 적 없어…협력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삼성서울병원에 전권을 부여했다는 주장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이틀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6일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메르스 일일상황 브리핑...

      2015.06.15 18:18

    • 부산 메르스 관리 대상 1천명 육박…접촉자 3명 추가 '음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우려가 있어 당국이 관리하는 부산시민이 1천명에 육박했다. 부산시는 143번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거나 다른 지역의 감염 병원을 다녀온 사람이 106명 추가로 확인되면서 현재 관리하는 인원은 987명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가 격리자가 751명에 달하며 병원 격리자는 13명이다. 나머지는 보건소에서 하루 2차례 점검하는 ...

      2015.06.15 18:06

    • 이동통신업계 "메르스 피해고객 통신요금 면제"

      휴대전화 요금 면제·유선 서비스는 기본료 감면 인터넷 설치기사가 고객 가정에 살균 소독 이동통신 업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고객에게 유·무선 통화요금을 면제하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고통 분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 가운데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에게 기본료와 유·무선 음성 통화료를 비...

      2015.06.15 18:05

    •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후 병원 옮기려는 '엑소더스' 시작

      강남권 병원들 "메르스 아니면 삼성서울병원 환자 안 막아" 예약변경 문의 빗발쳐…삼성병원엔 병원 출입 엄격 제한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병원을 부분 폐쇄하기로 하면서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던 환자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서울 강남권의 병원들은 기본적으로 병원을 옮기려는 삼성서울병원 환자를...

      2015.06.15 17:13

    • 최경환 "메르스 충격 심해지면 추경 규모 커질 것"

      국회 기재위 답변…"6월말까지 상황 보고 편성 여부 최종 판단" "메르스, 15∼16일이 중요 분수령"…올 성장률 3% 초반 전망 "가계부채, 전반적으로 문제 있다고 보기 어려워"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5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문제와 관련해 "편성이 필요하면 가능한 한 빨리하는 것이 좋지만 최종 판...

      2015.06.15 17:02

    • 보호구 착용 간호사 감염 원인은…"강한 감염력 vs 부주의"

      심폐소생술 참여 간호사…"감염자와 밀접 접촉했지만 보호구 갖춰 격리 안해" 체액과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보호구를 다 착용하고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사례가 나와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거듭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확진자로 추가된 148번 환자(39·여)는 이달 3...

      2015.06.15 17:02

    • 메르스 두번째 고비 지났는데…진정보다 장기화 조짐

      14번 환자 최대잠복기 지났지만 또다른 슈퍼전파자 후보군 등장 26일 지나야 진정세 파악 가능…지역사회 전파 증거 나오면 장기화 방역당국의 통제를 벗어나 다수와 접촉한 이른바 메르스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 후보들이 잇따라 나타나면서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슈퍼전파자 후보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바이러스 최대 잠...

      2015.06.15 17:01

    • 학생 메르스 격리자 증가…교육부 "학령기 격리자 357명"

      "교직원 격리자는 138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조치된 학생이 350명 규모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달받은 통계 자료를 근거로 학령기(만 3∼17세) 격리자가 357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2015.06.15 17:01

    • 메르스 의심 7세 아동, 증상없이 음성·양성 반복

      내일 5차 검사…최대 잠복기 지나면 격리해제 검토 가능 아동에 대한 메르스 '미스터리'로 남을 듯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의심자인 7세 아동에 대한 발병 확인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 결과가 '음성'과 '양성' 사이를 오락가락한데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기가 어...

      2015.06.15 16:44

    • 전문가들 "메르스 지역사회-공기감염 안돼" 재차 확인

      [ 김봉구 기자 ] 전문가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바이러스가 공기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재차 확인했다. 공기감염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도 부정했다. 대한감염학회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15일 ‘MERS-CoV의 공기감염에 대한 입장’...

      2015.06.15 16:13

      전문가들 "메르스 지역사회-공기감염 안돼" 재차 확인
    • 간호사 메르스 감염된 건양대병원 일시 부분폐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오후부터 대전 건양대병원의 일부 시설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건양대병원 간호사와 의료진 및 환자간 접촉이 우려됨에 따라 건양대병원과 협의해 병원 일부 시설에 대해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48번째 확진자인 이 병원 간호사 A(39·여)...

      2015.06.15 16:13

    • 최경환 "메르스, 15∼16일이 중요한 분수령"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해 "15일, 16일이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밝히면서 "우리 예측대로 큰 불이 잡히면, 산발적인 상황이 지속될 수는 있지만 대규모로 확산 사태나 큰 파문은 진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스 사...

      2015.06.15 15:42

    • 격리해제자 진료거부·의심자 무단귀가…메르스 소동 잇따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한 달이 다 되어 가면서 의료기관이 잘못된 정보에 따라 자가 격리 해제자의 진료를 거부하거나 메르스 의심증상자가 무단으로 귀가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서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A씨의 진료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A씨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

      2015.06.15 15:37

    •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결과 '감염자 제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진원지가 된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을 위험기간에 방문한 감염 노출자 전수조사 결과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15일 오후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메르스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지난 6일...

      2015.06.15 15:22

      평택성모병원 방문자 전수조사 결과 '감염자 제로'
    / 253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