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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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도 막지 못한 파리지앵의 책 사랑
1년 전인 2023년 여름, 파리 출판계에는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파리의 부키니스트들에게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중 ‘센강을 떠나라’는 퇴거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부키니스트란 센강 기슭을 따라 늘어선 책 노점상을 일컫는다. 16세...
2024.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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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인 2023년 여름, 파리 출판계에는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파리의 부키니스트들에게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중 ‘센강을 떠나라’는 퇴거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부키니스트란 센강 기슭을 따라 늘어선 책 노점상을 일컫는다.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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