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공포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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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 건너뛰고 2단계 승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8일 ‘원수’ 칭호를 받으며 유례없는 ‘초고속 승진’을 기록했다. 대장 칭호를 받은 지 2년이 채 안 돼 차수를 건너뛰고 원수 칭호를 받음으로써 북한 군부에서 현존하는 인물 중 가장 높은 계급에 올랐다. 김정은은 후계자로 내정된 뒤 고속승진을 이어왔다. 2009년 5월 후계자 내정이 공식화된 뒤 1년4개월 만인 2010년 9...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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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북한 동향 예의 주시"…안보회의서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관련국들과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달라”고 18일 관계장관들에게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군 최고 실세인 이영호 총참모장(70)이 실각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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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총참모장에 현영철 차수 임명
지난 17일 차수 칭호를 받은 현영철(사진)이 해임된 이영호의 후임으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8일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정은의 원수 추대를 축하하는 인민군 장병 결의대회를 녹음 중계하면서 토론자로 참여한 현영철을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동지’라고 소개했다.현영철은 토론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께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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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보도' 긴장…원수 발표에 '허탈'
북한의 18일 ‘중대보도’는 대외적으로 많은 시선을 끌었지만 보도 내용은 허탈감을 안겼다.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는 이날 오전 11시께 ‘12시 중대보도’를 예고했는데 막상 발표된 것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한다’는 한 줄의 문장이었다.중대보도 예고를 접하고 긴장한 채 대기한 정부 당국자, 전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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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에 '원수' 칭호
북한은 1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사진)에게 '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은 이날 낮 12시 '중대보도'를 통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고 딱 한 줄만 발표했다. 2010년 9월 열린 제3차 당 대표자회에서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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