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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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북한과 대화 열려 있지만, 의미있는 조치 선행돼야"
"北 도발-한미 군사훈련 동시 중단 주장은 실행 불가능"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이 대화하려면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및 도발 억제와 관련한 의미 있는 조치가 선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마크 토너 대변인대행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신뢰할 수 있고 진지한 협상으로 되돌아간다는 목표를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2017.03.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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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북한은 '왕따'…제재 집중하면서 다른 조치도 검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 기존 대북(對北) 제재의 이행에 집중하면서도 다른 '옵션'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대행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한·중·일 3개국 순방(15∼19일) 일정을 설명하면서 ...
2017.03.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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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은행들, 국제금융망서 퇴출"…자금줄 차단
WSJ 보도…앞서 퇴출된 이란, 상당한 타격 북한의 일부 은행들이 최근 국제 금융거래망에서 퇴출당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는 지난 6일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의 몇 개 은행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최근 중단했다"고 WSJ에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몇 개 은행이 퇴출당했는...
2017.03.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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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 출국금지한 말레이, 접경지 경계강화…'밀출국' 막겠다
김정남 암살사건을 둘러싼 갈등 속에 북한의 '인질 외교'에 맞불을 놓은 말레이시아 당국이 자국 내 북한인의 밀출국(密出國)을 막기 위해 국경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고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말레이 북부 페를리스주 이민국은 북한 국적자들이 당국의 허락 없이 출국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태국과의 국경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
2017.03.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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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북한-이란제재 위반 중국 ZTE에 1조3천억원 벌금 부과
제재위반 관련 사상 최대 규모 벌금 미국 정부는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기업인 ZTE(중싱<中興>통신)에 대해 미국의 대(對)북한-이란 재재 위반 혐의로 11억9천200만 달러(약 1조3천702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제재위반과 관련해 외국 기업에 부과한 벌금액 중 최대 규모다. ZTE는 제재위반 사...
2017.03.0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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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극' 치닫는 北-말레이 김정남 갈등…단교 '일보직전'
北 억류조치에 말레이도 맞불…벼랑끝 대치에 치킨게임 양상 김효정·홍국기 기자 황철환 특파원 = 김정남 암살사건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서로 상대국민을 사실상 인질로 잡고 벼랑끝 대치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7일 오전 자국 내 말레이시아 국민을 출국 금지한다고 발표하자 불과 수시간 만에 말레이시아 역시 자국의 북한...
2017.03.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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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말레이 국민에 사실상 '인질극'…파국 치닫는 양국관계
개성공단 갈등 때 남측 주민 억류 사례 단교 막기 위한 '벼랑끝 협박' 해석도 북한이 7일 김정남 암살 사건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말레이시아에 대해 자국 내 말레이시아인들의 임시 출국금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의례국은 7일 해당 기관의 요청에 따라 (중략) 조선(북한)...
2017.03.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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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억류맞선 말레이, 北대사관 전직원 출국금지…대사관주변 폐쇄
말레이, 北차량 외출도 제지…10일 내각회의서 北대사관 폐쇄논의 말레이 부총리 "北대사관 관리와 직원이 대상…다른 북한인은 아냐" 말레이시아가 7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 및 관계자의 출국을 전격 금지했다. 앞서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말레이시아가 말레이 내 북한 국적자의 출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전했으나, 이후 출...
2017.03.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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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북한 핵·미사일 개발 야욕 반드시 꺾어야"
[ 포토슬라이드 2017030793128 ] 국무회의 모두발언…"北 외화벌이에 결정적 타격 가해야" "트럼프와 통화…北 도발에 따른 한미 공조 방안 논의" 탄핵 찬반 집회에 "안전사고 우려…불법행위 대응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2017.03.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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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보고서 "북한 미사일 부품 조달, 중국 업체 관여"
北 외제 부품 조달처 다양화…제재 대상 北은행, 中서 버젓이 영업 북한의 미사일 부품조달과 국제 금융 거래 과정에 중국 기업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산케이신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전문가 패널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2월 7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부품을 한국 해군이 회수해 분석한 결과 2012년 북한이 발사한 ...
2017.03.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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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단, 말레이에 남은 까닭…단교 피하려 물밑접촉 가능성
말레이외무장관 "단교·北대사관 폐쇄는 최후수단" 언급 주목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현지의 강철 북한 대사가 외교상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정돼 추방된 가운데 이 사건에 뒤늦게 합류한 북한 대표단이 뚜렷한 외부 일정 없이 일주일 넘게 체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말레이 북한대사관의 선장이 쫓겨난...
2017.03.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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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명령받은 말레이 북한 대사 귀국길…베이징행 항공편 출국할듯
말레이, 김정남 사건 '주권침해' 강철 北대사 '외교상 기피인물' 지정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사건 수사와 관련, 말레이시아 주권침해 언행으로 추방 명령을 받은 강철 북한대사가 6일 귀국 길에 오른다.강 대사는 이날 ...
2017.03.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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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총리 "北 아직도 사과 없어…단계적 조처할 것"
강철 대사 출국시한 앞두고 北대사관 분주…승합차에 짐 실어 이동 김정남 암살사건을 둘러싼 갈등 속에 북한과 비자면제협정 파기에 이어 대사 추방이라는 강경책을 내놓은 말레이시아가 북측의 공식 사과가 없으면 추가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가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집 라작 말레이 총리는 이날 의회 로비...
2017.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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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北과 무비자협정 파기 발효 첫날…北, 맞불 가능성
김정남 암살사건 수사 등을 둘러싼 북측의 주권침해성 발언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이 단행한 비자면제협정 파기가 6일부터 발효됐지만, 아직 이에 따른 영향은 거의 감지되지 않고 있다. 6일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측의 비자면제협정 파기 첫날인 이날 오전까지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물론 평양주재 말레이 대사관 측도 비자면제협정 파기와 이에 따른 비자발급 관...
2017.03.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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