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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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인력관리패턴 바뀌고 있다"..분규 사전방지 단순직 줄여
기업들의 인력관리패턴이 크게 바뀌고 있다. *** 노사분규 불씨많은 단순직 외부용역 늘어 *** 노사분규에 몸살을 앓아 온 기업들이 "분규가 일어나기전에 미리 막아야한다"는 노무관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시작, 전문적인 노무관리요원을 다투어 채용하고있는가하면 관리하기가 번거롭고 노사분규의 불씨가 생기기쉬운단순근무인력을 줄여나가면서 이들분야 업무를 외부의...
198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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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안 분규 조기매듭...정부
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중간평가 유보가 경제적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보고 경제현안을 조속히 매듭짓는 한편 경제전반에 고조된 불안감을 근본적으로해소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들어 수출부진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우리경제가 노사분규에 휘말릴 경우 엄청난 사태를 빚을 것으로 우려, 이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전경련등 경제계에서도 중평유보가 현재의 정...
198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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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분규 해결기미
현대중공업 노사분규는 16일 파업 주도근로자들이 자제분위기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서태우 노조위원장이 파업근로자가 직장에 복귀하면 새 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성명을 발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서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불법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이원건씨(37) 등파업주도근로자들이 정상조업을 하는등 근로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면 자신은 위원장직에서 사퇴,...
198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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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개사업장 분규중...병원/아파트/지역의보등 곳곳서 혼란
연초부터 노사분규가 급증, 곳곳에서 장기파업이 진행되고있는 가운데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지하철 병원 아파트관리노조등이 잇달아 쟁의행위를벌이거나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있다. 8일 현재 전국의 노사분규진행건수는 91개사업장으로 현대중공업, 대우정밀양산공장, 풍산금속안강공장등은 지난 연말부터 파업에 돌입, 해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시민생활...
198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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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노사분규 169건발생..100건해결/69건 분규 계속
올들어 발생한 노사분규중 전국적으로 69건이 아직도 원만한 해결을 보지못한채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노사분규중 특히 현대중공업의 경우 근로자 460여명은 지난 28일부터서울 계동 현대그룹본사사옥앞에 80여개의 텐트를 치고 기거를 하면서 철야농성을 벌이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원 2,000여명은 28일낮 공사측...
198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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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중후판 올해 숨통...분규로 수요도 감소
해마다 품귀현상을 빚어온 중후판이 생산업체들의 수출자제와 조선등실수요업계의 수요감소로 올해 국내수급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후판은 조선 철구조물등 관련수요업계의 호황으로 수요가 급증, 해마다 40여만톤씩을 수입해 왔는데 포철등 생산업체들이 수출을 줄이고 내수공급을 늘리는 한편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등 조선업계의 수요감소로 수급이 크...
198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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